400여 임원들 교육 통해서
봉사원 직무능력 향상과 리더쉽 함양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1차 (중·남부 지역) 7개 희망나눔센터(중부, 동부, 남부, 서부, 서남, 중앙, 남중부) 22개 지구협의회의 2017년도 봉사회 임원교육이 4월 17(월)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봉사활동 현장에서 봉사하는 봉사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봉사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임원의 리더쉽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에 이른 아침부터 각지에서 모인 400여명의 임원들은 올해부터 교육 장소가 새롭게 변경되어 찾아오고 등록하는 과정이 초반 약간 늦어진 감이 있기는 했지만, 교육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됐으며, 시흥지구협의회는 허경애 회장과 박영자 직전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원찬 대리의 사회로 개강식 및 내빈소개와 국민의례를 하고, 김경숙 수석부회장이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방희용 사무국장이 봉사원서약을 했다.
이어서 4월 4일자로 부임한 신임 최성관 경기지사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는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같이 활동하는 여러분들의 동료들을 항상 칭찬해라. 일을 할 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칭찬하는 그런 조직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며 이해와 배려에 대해 힘주어 말하고, "앞으로 현장에서 많이 뵙도록 하겠다"고 했다.
류상택 회장도 인삿말을 통해서 "날도 별로 안 좋은데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서 와주셔 고맙다. 최성관 사무처장이 4월 4일 부로 새로 왔다. 적십자 봉사회에 많은 지원을 부탁하는 의미에서
큰 박수 부탁한다. 김경숙 수석부회장, 노용국 부회장, 방희용 사무국장 또 특히 홍보부장들 열성적으로 임해주셔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분들 모두에게 박수 부탁드린다. 며칠 전 부장단 워크숍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와서 교육에 임해주었는데, 오늘은 각지역 리더들 임원들을 위한 자리다. 적십자에 평소에 아주 귀중한 역할을 해주는 분들, 1등 공신들이다. 오늘 교육 잘 받아 지역에 돌아가서 잘 응용해서 지역내 조직을 잘 이끌어주시고 봉사활동에 잘 임해주셨음 좋겠다"고 했다.
봉사원 노래 제창으로 개강식을 마치고 바로 유성렬 인도법연구소장의 '봉사원의 자세와 임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자원봉사? '사랑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그럼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은 행동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그 행동은 봉사입니다' 란 마더 테레사의 말로 강의를 열고 자원봉사의 정의, 자원봉사의 특성,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자원봉사 정의, 자원봉사 활동의 10대 수칙, 봉사원의 자세, 임원의 역할에 대해 90분간 열정 넘치는 강의였다.
특히 그 동안 봉사협의회 현장을 다니며 보고 느낀 불합리성, 무원칙성 등을 바탕으로 실제 예를 들어가며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봉사원 간이나 현장에서의 의견 충돌, 각축 시에는 적십자 기본원칙에 따라 따져보면 거기에 답이 있다"고 하여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회칙을 잘 준수하면 불협화음도 없을 것이고, 후배양성을 잘 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 같이 사랑하고, 신뢰하고, 봉사하는 경기적십자 봉사원이 되시기 바란다"며 강의를 마쳤다.
12시 지사사업 소개 시간에는 송규영 재원전략팀장이 '기부와 나눔이야기'란 주제로 적십자활동의 재원조성을 위한 기부문화의 전망과, 우리나라 기부현황, 적십자 나눔과 이해, 나눔홍보위원이란, 모금의 원칙들을 다루며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재원을 조성할 수 있는 희망나눔명패 등에 대해 안내를 했다.
활동은 가장 많이 하는데 모금기관의 브랜드 인지도 에서는 4위에 그치고 있다. 이유인즉 인지도 상위그룹은 많은 홍보를 통해서 모금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에 비해 적십자사는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지도 않고, 사업과 모금을 동시에 하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라는데, 앞으로는 '큰 돈 들이지는 않아도 활동한 만큼의 꾸준한 홍보는 지속되어야겠고, 홍보부장들의 역할 또한 커질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에는 먼저 '조직운영과 회의'에 대한 안성현 구호복지팀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먼저 조직운영면에서는 봉사회 조직구분, 적십자 봉사회 명칭 바로알기,임원의 역할, 임원 구성 및 임기, 임원의 임무, 분과위원회, 기타 기구(감사, 고문, 역대회장)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으로 각 조직과 임원들의 역할을 인지 시켜주었다.
두번째 회의 면에서는 회의의 정의, 회의의 목적, 회의의 종류, 회의의 원칙에 대해 설명을 하고, 특히 회의록 작성을 통해서 차 후에 분쟁, 갈등이 일지 않도록 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세번째 운영지침 면에서는 직원의 참여(관리, 감독, 명령 등),지사회장의 인준사항, 봉사원 자격상실, 봉사원 자격상실 판단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했다. 또한 구호사업 주요 변경사항, 변경된 구호세트, 사회봉사사업 주요변경사항 등도 덧 붙였다.
안성현 구호복지 팀장은 "협의회 현장에서 많은 갈등과 분쟁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며 "여기 계신 분들은 '의'가 성립 된 분들이다. 욕심도 많고, 자존심도 세고, 잘 나신 분들이다. 그래서 더 잘 싸운다.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겸손이 필요하다. 또한 적십자는 여성단체가 아니다. 남자는 결론을 중시하고, 여자는 과정을 중시하는 다른 면도 인정해야 한다. 회의 시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며 실례를 들어 설명을 하기도 해서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이 봉사현장에 돌아가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한번쯤 생각해 볼 여운을 남긴 교육이었다.
끝으로 김찬배 교수의 특강 '요청의 힘"을 통해서 성공적인 삶의 새로운 방법을 엿볼 수 있었다. "내 밖에 답이 더 많이 있다. 성공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시켜주는 것이다. 성공자의 특징 중 하나는 강하게 요청하는 것이다. 알아서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강하게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요청으로 인해서 성공한 새마을 운동의 주역 류태영 박사 등 요청의 성공 사례를 들고, "요청을 하기 위해서는 불치하문(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음)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며 교육에 참석한 7개 남부권 희망나눔센터 소속 22개 지구협의회 400여명 임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큰 박수 속에 특강을 마무리 했다.
교육 일정 내내 함께한 류상택 회장은 오늘 교육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 앞으로 여러분들 지역에 돌아가셔서 존경받는 적십자,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 되도록 하시고, 최 일선에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제일 큰 일 하시는 분들인만큼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다. 지사에서 하는 일들도 많이 도와 달라"고 하며 마무리 인사를 했다.
우중에 시작된 교육을 마치고 나온 오후 늦은 시간에는 맑게 갠 봄 하늘이 기다리고 있어 열심히 교육을 받고 나온 봉사원들을 칭찬해 주는듯 했다. 생각해 보면 이번 교육에서도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다른 때보다도 더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 적십자 봉사회의 임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불치하문하는 자세로 겸손하게...









첫댓글 와! 멋진 기사 잘보고 경기지사에도 올려 놉니다. ^^
현장감이 살아있습니다.
다음부터는 봉사원이 교육에 참석 안하면 어쩔까? 걱정입니다.
이렇게 카페에 앉아서 교육내용 정확히 아는데 참석률이 적겠습니다.
김명숙 부장님!~ 글, 사진 좋습니다.
다만 기자입장이면 더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자입장 배워가겠습니다
자꾸 잊습니다
임원교육의 내용을 정확하게 실으셨네요.
전 교육에 참석을 못해 아쉬움이 가득하네 부장님의 기사가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국장님오셨으면 이케 길게까진 안 썼을텐데요 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