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해외여행 아이를 동반 외국여행 준비는 이렇게 진행하면(1) - 세부자유여행/보홀여행/골프투어/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세부풀빌라체험
세부여행/해외여행 아이를 동반 외국여행 준비는 이렇게 진행하면(1)
<1>목적지 정하기
어디로 갈까가 가장 먼저 부딪치는 고민거리죠? 아이 나이가 아주 어릴 때는 웬만하면 국내
여행을 하세요. 굳이 해외를 나가시고 싶다고요? 일단 지구본을
한 번 보세요. 너무나 많은 나라가 있고 다 가보고 싶은 곳이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다" 고
하니 더 헷갈리기만 하죠.
일단 좁혀 보세요. 이 여행은 어른끼리 가는 여행이 아니라 아이가 가는 여행입니다. 아이가 즐겁고 편안해야 어른들의 여행도 행복한 것이 되죠. 밤낮으로
아이가 투정 부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멋진 것을 봐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러니까 아이를 중심에 딱 세우고, 아이가 즐거워 할 만한 곳으로
목적지를 좁혀 보세요.
그 첫번째 좁힘의 기준은 시차와 비행시간입니다. 이 두 개는 서로 비례관계죠? 비행시간이 길어지면 시차도 많이 벌어지는
거잖아요.
처음 비행기를 타는 아이들은 많이 놀라게 됩니다. 특히 기압 상승으로 비행 내내 울고 가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래서 8 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죠. 시차의 경우도 오히려 아이들이 시차 적응에 빠르다고 하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죠.
전 유럽 여행 때 가장 고생한 것이 바로 이 시차 때문이었어요. 낮만 되면 아이가 잠에
빠지는데 배낭 여행이다 보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래서 시차 역시 한국과 한~두시간 정도 안에서 차이가 나는 곳이 좋지요. 그리고 가능한 직항이
좋겠지만 이렇게 되면 너무 범위가 좁아지니 이건 그냥 참조 사항이고요.
TIP 1> 6 시간 이하 비행에 1~2 시간 이하의 시차 지역
일본, 괌, 사이판,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폴, 필리핀, 등
두 번째는 아이의 연령과 활동성을 고려해야 해요.
갓난 아기나 유치원 취학 전의 아이를 동반한다면 관광형은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휴양지
위주로 선택하신 후 활동 반경을 좁히는 것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편하죠. 초등학교 이상의 아이라면
테마파크나 박물관 등 활동적이고 교육적 관광지 위주로 가는 것도 좋죠. 특히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의
경우 대개 주요놀이기구들에 신장 제한이 있어서 아이를 위해 갔다가 부모만 즐기고 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곳은 최소한 초등학교 이상은 되어야 즐길 수 있다는 거죠.
TIP 2> 대표적 휴양형, 테마파크형, 관광형
휴양형 : 파타야, 푸켓, 보라카이, 세부, 괌, 사이판, 발리와 하와이(관광
일부 혼재), 코타키나발루, 랑카위 등
테마파크형 : 동경 디즈니랜드, 큐슈 하우스텐보스, 아소팜랜드, 스페이스 월드, 호주의
포트스테판, 골드코스트 무비월드 테마 공원, 파리와 미국의
디즈니랜드, PIC 나 클럽메드 등의 리조트
관광형 : 싱가폴 쥬롱새 파크 등, 홍콩 빅토리아피크
중심, 유럽 박물관 중심, 벤쿠버와 록키쪽 카나다, 북경 중심의 중국
세 번째는 자기 가족들 만의 단독 행사가 가능한 지역을 선택하세요.
그 이유는 아래 다시 설명하겠지만, 자기 가족들끼리만 별도의 차와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 여러 모로 편리해요. 이런 곳을 FIT 여행
가능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허니문들이 많이 가는 휴양지 여행지가 그런 지역이 됩니다. 반대로 개별 여행이 되면 항공료 및 차량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단독 행사가 불가능한 지역도 있어요. 이런 곳을 단체 여행 지역이라고 하지요.
TIP 3> 단독 지역, 패키지 지역
가족 단독 행사가 가능한 지역(차량, 가이드
서비스 단독) :
발리, 세부, 보라카이, 괌, 사이판, 푸켓, 코타키나발루등
가족 단독행사가 불가능한 지역(단체 합류): 유럽, 미주,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폴, 홍콩
<2> 패키지로 갈까? 자유여행으로 갈까?
패키지는 가격이 저렴하고 여행사가 알아서 다 해주니 편리한 장점이 있는 것이지만 아이동반 가족여행을 패키지로 간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겠어요. 왜냐 하면 아까 말했지만 국내 여행사들이
이 부분에 준비가 안되어 있어요.
원래 대부분 호텔, 특히 리조트들은 아이들에 대한 서비스 룰이 별도로 있어요. 특히 가격 부분에서 12 세 이하는 음식이 무료라거나 숙박비가 무료인
경우가 많이 있어요. 키즈 클럽 및 베비 시터를 운영하는 곳도 많고요.
그런데 한국의 여행사들은 이런 걸 다 무시해요. 그냥 편하게 성인요금의 50 ~ 80 프로를 상품 가격으로 받는 거죠. 얼마 되지 않는 아이들
항공료 할인 규정을 비싼 상품 가격 전체에 적용한다는 것은 부당하죠.
기본적으로 가족 여행에 대한 개념조차 없으니 좋은 상품이 나올 수가 없죠. 가까운 여행사
사람에게 왜 그런 것을 만들지 않냐고 했더니, 가족 여행은 아이들 때문에 손만 많이 가고, 수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네요.
결국 일반 패키지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아이들 할인률이 약하다는 것 외에 본의 아니게 다른 손님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어요. 아이들 때문에 투어 자체가 느려진다거나,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 한다는
거죠. 이런거 눈치 보면서 부모들이 과연 편한 여행을 할 수 있겠어요?
그렇다고 자유 여행으로 가기에는 솔직히 부담이 될 거에요. 어른들도 긴장되는 해외 여행을
단지 정보 하나 믿고 가족들이 다 움직인다는 것이 좀 무모하기도 하죠. 부모가 베테랑 여행자라면 모를까요?
그래서 이런 방법을 취해보세요.
항공권과 호텔은 당연히 여행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호텔의 경우는 본인이 직접 정보를 알아본
후 호텔에 직접 예약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 여행사에 가족 여행에 적합한 호텔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에어텔' 개념이 되니까 항공권 확보가 더 쉬워집니다.
패캐지는 항공 + 숙박 + 일정
+ 옵션
에어텔은 항공 + 숙박
자유여행은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것(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액적인 부분에 있어서 견적을 받으시면 되며 가장 저렴한 곳에 진행 요청을 하시면..
한 지역 전문 여행사의 경우는 여러 개의 호텔을 알려줄 것이고 그 중에 가장 적합한 것을 직접 고르셔도 되죠. 이른 바 맞춤형 여행이란 것인데요. 이때도 아이들 요금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만일 미리 그 호텔의 어린이 규정을 알고 있다면 더 도움이 됩니다.
즉 여행사에는 항공과 호텔, 픽업 서비스만 의뢰하라는 거죠. 일정은 가족들이 한 번 짜보시고요. 만일 여행사 상품 중에 이런
식의 상품이 있고, 아이들 요금도 합리적이라고 느껴진다면 그런 걸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님 카페를 이용 하세요..
원클릭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으며 항공권을 제외한 숙박부터 모든것에 대해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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