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에서 10.45 셋이 만났다. 신갈천 따라 동남쫀으로 용인 시청 들어가는 고개 넘어가니 용인 경전철과 나란히 금학천을 따라 달린다. 경안천 만나 경전철은 하류 북쪽으로, 우리는 계속 동남향 경안천 상류로 올라간다. 와우정사 들어가는 국도에서 경안천 자전거길은 멈췄다.
용인 시내를 관통하는 신갈천, 금학천, 경안천변을 달리는 오늘 코스가 참 맘에 든다. 산과 들, 잔차길 그리고 도시가 잘 어우러진 곳이다.
다시 되돌아 용인 시내 중앙시장을 더듬어 장원식당에서 삼겹살 구워 먹고, 두어 시간 방앗간 들렀다.
여기서 동백 호수공원 지나 잔차길이 잘 정비된 신갈천 타고 기흥역 거쳐 황장군이 이리저리 안내해 광교호수공원에 섰다. 야경이 멋지다.
상현역 뒤쪽 국수집에서 황장군이 산 소고기 무국, 비빔 국수에 쇠고기 석쇠구이 시켜 맛있게 먹었다. 특히 무국을 시원하게 잘 끓였다.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하철신공으로 환궁했다.
힐링 태장군이 광화문에 나와 4選 3천사에 올랐다. 구르메 통산 40번째다. 축하한다.
350+ 하장군이 토욜 벙개 날렸다.
-10.30 ㅊㅂㅈ 집결
-암사대교, 잠수교 37키로 후 양재 점심
부산 목Q에는 홍원진 장군 등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