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악자전거의 장단점

[봄날]

  == 장 점 ==

1.운동에는 최고이다. 폐활량, 근력, 허리운동, 콜레스톨 해소 등 성인병 예방에
수영과 더불어 의사들이 권하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다.

2.자전거를 타는순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따라서 나이를 약 20~30년 뒤로 보낸다.
(그래서 젊은 오빤가? ㅋㅋ)

3.등산의 땀 흘리는 맛과 스키의 호쾌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4.돈이 들지 않는다. 실제로 오지에서 타는 관계로 돈을 쓸곳이 없다. 주말에 만원이면 됨.
< 등산 : 20,000원, 골프 : 250,000원, 스키 : 100,000원, 사진:50,000원 이상 >

5.예약이 필요없다. 전 국토가 필드임.

6.다리 관절에 좋다. 지면에 타이어가 충격을 받아주고 회전운동으로 근력을 강화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호전시켜 준다.
등산이나 스키, 테니스 등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하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7.환경친화적 운동이다. 매연으로 인한 공기의 오염이나 자연을 손상 시킬 일이 전혀 없다.

8.시내에선 교통체증과 전혀 무관하다. 예로 한강의 다리들을 통과시 자동차는 30분
자전거는 3분이면 통과한다. (부족한 에너지는 안쓰고 필요한 에너지는 생산한다.)

9.타고 다녀도 입장료가 없다.(스키 리프트비, 골프 , 등산 입장료)

10.여행의 패턴이 달라진다. 어떤 곳을 여행하여도 자전거만 지참하면 테마가
     있는 여행이된다. 섬일주 하는데 택시 대절비 80,000원 자전거는 무료

11.혼자서도 시간과 관계없이 할 수 있다.

12.비가오나 눈이오나 씨즌이 따로 없다. (년중무휴, 주야불문, 우천불문)

13.모르는 사람들은 우리나라는 자전거 탈 곳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자전거 탈 곳이 제일 많다. 전국토의 70%가 산이고 산림청에서
     입장료를 안내는 데도 수백억을 들여 계속 임도를 만들어 주고 넘어지지 말라고 수시로 평평하게 보수를 하여준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또한 우리나라 같이 하천 둔치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나라가 드물고 이번에 서울시도
    많이 깨달았는지 한강다리중 보행자 전용대교를 건설한다고 함, 또한 시골에도 신도시에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많이 만들고 있다.

    인천 아라뱃길에서 시작하면 부산까증 전용길만 따라 한번에 갈수있다. 또 4 대강 따라 죄다 갈수있으니...

14.자전거는 한번 사면 끝이다. 다른 물건들은 유행을 타 수시로 바꿔야하나 자전거는 영원히 자전거다.

15.아무거나 잘 먹게된다. 순대국, 돼지껍질, 막국수, 초코파이, 쵸콜릿 등 평상시
     성인병 주의 식품을 마음껏 먹어도 상관없고 실제로 이걸 먹어야 힘을 쓴다. 따라서 식사비를 절약할 수 있다.

16.아들과 둘이 추억을 남기기에는 최고이다. 아들과 고생하면서 산을 오르면 그 추억은 영원하다.

17.부자와 가난한 사람과의 격차가 심하지 않다. 스키나 골프는 잘 하려면 많은 자금과 돈 을 투자해야 잘 할 수 있으나,

    자전거는 레슨도 거의 필요없고(동호인들이 무료로 잘 가르쳐줌) 무조건 힘만 기르면 된다.

    돈있다고 언덕에서 쎄질 수 없다.

18.봄철에는 하루 나가면 약 10만원 벌이는 된다.

     그 이유는 자연산 두룹과 산나물을 배낭 가득히 따온다.(글타고 암데나가면안됨다)

    나물채취꾼들도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도 마음대로 갈 수 있다. (최고의 기동력)

19.유사시의 기동력으로는 최고이다. 실제로 유사시에는 자동차는 있으나 마나 하다.
    실제로 산악자전거를 3년 이상 탄사람들은 먹기만하면 하루에 서울에서 속초까지  갈수 있다(250키로) 


20.시내 골목길은 도사가 된다. 자동차로 못 가는 곳도 구석구석 가보고 싶었던 곳을 주차 걱정없이 다닐 수 있다.

21.잔차로 밖으로 나돌아 다녀도 집사람이 좋아한다.? (잠 좀 자자고 항의를 받는 사람도 있다고 듣긴 했다.)

== 단 점 ==

1.아내와 같이 즐기기가 어렵다. 여자들이 자전거를 겁낸다 ( 아내는  무릅을 꿇는한이 있더라도 권해야 한다 )

2.초기투자가 고가이다. (200~1000만원.. 그래도 헬스클럽 회원권이나, 골프장 회원권, 자동차 보단 싸다)

3.남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인식이 되질않아 별난   취미를 하는 사람으로 취급한다.

4.남들이 과격한 운동으로 본다. 산악자전거하면 산에서만 타는 것으로 보나, 비포장 시골길, 숲길, 오솔길도 많아 탄다.

    ( 다운힐 하는 분들은 좀 과격하지요 실제로 ) 

5.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가 없다. 실제로 마약만큼 무섭다고 함(나올 필요 있나?) 그래서 '산뽕'이라고 한다.

6.지방자치단체 재정수요에 지장을 준다.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폐활량 문제로
   담배와 이별을 하게 된다. (무척 애석한 일이다.)

7.연애를 할 수가 없다. 산 속으로만 돌아다녀 시간과 기회가 없다. (동호인 이면 금산첨화)

8.산림욕을 너무하여 머리가 허전함.---뻥이 좀 있지만 

9.의사들이 싫어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온갖 병을 고쳤다는 사람이 많음.(잔차인중 의사가 많다-한다리 건너지만 본인도

   의사가 권한동기다 ) 

10.쫄바지 입은 폼에 대한 평이 여러가지다.('남사시럽다' '넘 섹쉬하다' 등 등)

------------------------ 제발 질서 좀 지켜주시고 매너 좀 지키면서 탑시다 -----------

[오병장]

ㅋㅋ

[모하니-서울-가민]

좋은 운동입니다~~~!!

[BearPhoto]

혹시 산은 안가고. 도로와. 전국일주
한다면 어느정도의 자전거가 필요할까요?

[봄날]

제 생각입니다. 산악용MTB, 로드용싸이클, 그리고 여행에 좀더 특화된 여행용자전거 가 있습니다. 여행용자전거를 선택하시되 패니어가방이나 캐리어를 부착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고요, 그외 무게나 휠 싸이즈 편의사양등을 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싸이트 회원중에 자전거 해외여행 전문가도 계시니 자문을 구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BearPhoto]

감사 합니다. 주로 단독 여행을 합니다. 겨울은 국토 종주 조금씩 나누어서 , 기타 계절은 전국 산을 조금 씩 ...
자전거로 하면 어떨까 하여 생각 중 입니다.

[카나다]

정말 현실적인 아주좋은 글입니다 ^^.. 수년간 등산을 하다 작년하반기부터 mtb로 기종전환??? 하여 즐겁게 라이딩 즐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