異端의 追憶 #175, 할 말이 없는가, 대답이 궁한가?
지난해 2024년 10월, 소위 그들이 말하는 소사의 성지, 세칭 동방교의 교주 노광공의 묘지가 있던 곳, 지금은 한빛수도원 이라는 곳,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정통 기독교의 수도원은 아닌듯한,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렇게 말하는 것은 소위 그곳에 기거하는 관계자, 예전에는 빈집초월(무단가출)한 대기자, 지금은 수도자라고 그럴듯하게 부른다는 관계자의 외부인사 접객태도 만으로도 충분히 짐작이 가는,
그곳에서 만났던 세칭 동방교=자칭 좁은길의 전직 간부 아볼로 정O학氏에게 아래와 같은 두개의 공개서한을 본 카페에 올렸다. 그리고 대답을 기다리려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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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端의 追憶 #171, 聖地에서 만난 정O학氏에게...(24.10.12)
異端의 追憶 #172, 單想 '아볼로' & 공개질문(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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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볼로 정氏를 그곳에서 만났을때 그는 '이단의 추억'을 비롯한 자칭 좁은길=세칭 동방교 카페의 글들을 다 읽어 보았다고 했고 '이단의 추억' 글을 내리라고 종용까지 했던 그가 上記 두개의 공개서한 글을 보지 않았을리는 없고 누군가 주위에서라도 귀뜸해주지 않았을리가 만무하다.
그래서 웬만하면 반박이나 해명의 글 한줄이라도 올릴만한데 벌써 수 개월이 지났고 해가 바뀌었지만 아볼로 정氏는 할말이 없는지 대답이 궁한지 도통 말이 없다. 왜 그럴까...
그는 지난번 소사의 한빛수도원 앞에서 만났을때 필자같이 그런 재주가 있었다면 벌써 그리 했겠노라 말하기도 했었다. 아마 그가 말한 '그런 재주'란 논리정연한 글쓰기를 말하는듯 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는 하다.
아볼로 정氏는 아마도 세칭 동방교=자칭 좁은길 부산의 당감동 10교회에서 중학을 채 마쳤을까 말까한 어린 나이에 동방교의 대기처(집단합숙소)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아니라면 사실대로 알려주면 얼마든지 수정하리라.
그는 지난번 소사의 한빛수도원 앞에서 대면했을때, 그래도 자기는 대학도 졸업했고 대학원까지 나왔노라고 묻지도 않은것 까지 스스로 말하면서 자신의 학력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어느 대학, 어느 대학원이라고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러므로 가방끈이 짧아 글을 쓰지 못하는 역부족은 아닐테니 그의 묵묵부답이 신기하기도 하고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와 가까이 지냈던 어느 지인은 말한 적이 있다. 정씨는 언뜻 자신이 좋은 학교를 나오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데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며 한탄한 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가 부산의 어느 명문고 쯤 나왔는가 보다 짐작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 학력이라고 하는 것의 허무맹랑하고 서글픈 위장의 내막을... 세상에는 강사진도 수업도 학사관리도 코메디 같은, 명칭도 비슷비슷한 벼라별 신학교와 대학원이 수도 없이 즐비하다.
아무나 돈만 내고 줄만 서면 들어가는 신학교가 부지기수인 세상에, 그나마 정원 미달 사태인 그런 곳에 세칭 동방교에 남아 있던 오갈데 없는, 어린 나이에 꾐에 빠져 빈집초월(무단가출)한 정규학력 미달 대기자(요즘은 수도자) 출신들이 꽤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니 실상을 알고보면 어줍잖은 기본 학력에 허접하게 덧칠한 위장의 서글픈 콤플렉스라고나 할까... 애틋한 일이다. 아불로 정氏는 그가 자랑했던 대학과 대학원의 명칭과 학번, 졸업논문과 지도교수도 밝혀 그 주장의 신빙성을 공개적으로 입증해주기 바란다. 만일 그러지 못한다면 역시 허구로 간주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참고로,
동방교의 이단 사설에 현혹되어 무단가출(빈집초월)하여 국내에서 정규학력도 거의 없었을것 같은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 세칭 동방교의 대기처라고 부르는 집단합동숙식소 출신(동방교隱語--대기자)의 그들이...
아브넬 노영구 시대에 독일로 유학가서 몇 년만에 독일 박사를 따가지고 왔다는 이야기에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구체적인 한 사례를 보면 함부르크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스스로 자랑하여 공개한 어떤 인사의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Die Vorgeschichte der Trennung von Staat und Kirche in der Weimarer Verfassung' 이라고 되어 있다.
뭔가 감추듯 영어도 아닌 낯선 외국어로 번역도 없이 그냥 표기되어 있으니 어쩐지 거창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실상은 별것도 아니다. 내용인즉, '바이마르 헌법상 정교분리원칙의 시대적 배경' 이라는 뜻이다. 과연 바이마르 헌법관련 연구에 속하는 이것이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할만한 분야의 논문 연구방향인지도 의문스럽고 더구나 구글검색을 통해서 확인해보면 독일의 함부르크 대학교에는 신학대학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가짜 학위증을 가지고, 신학교를 넘나들며, 사기 치며, 아무것도 모르는 신도들에게 자신의 교리를 강론했을지는 보지 않아도 뻔한 사실이다. 왜 한국교회에는 이렇게 가짜 신학학위가 남발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가면을 쓰고 있는 이들은 과연 어떤 이들일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 사기에 정말 소름이 끼친다.
(異端의 追憶 #140, 세칭 동방교의 소위 유학파들에 대하여... 중에서)
어쨌던 엉터리 신학강습소같은 가당찮은 곳이지만 기독교의 신학을 접해보고 그 물을 먹었다는 인사가 이래 노광공과 그의 차남 아브넬 노영구를 재림주, 심판주, 하나님으로 떠받드는 세칭 동방교=자칭 좁은길, 예수교 장로회라는 복마전의 간판을 뒤집어 쓰고 있는 희대의 이단 사이비 사교집단에 몸담아 간부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꽤 코메디 같은 현실이다.
세상에는 셀수도 없이 많은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이 존재하고 있다. 지금의 세칭 동방교=자칭 좁은길로는 이제 그 세계에 명함조차 내밀 수 없는 미미한 집단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그것조차 현재는 두쪽으로 갈라져 서로가 손가락질하고 악담을 퍼부으며 코메디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참으로 가소로운 이단사이비 종교집단의 일탈된 모습이다.
그 가소로운 이단사이비 종교집단 세칭 동방교=자칭 좁은길의 과거 패악질의 실상은 많은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 기록은 남는다. 언젠가 사람은 가고 없을지라도 그들이 남긴 기록은 영원히 남는 법이다. 그리고 그 이단사이비 종교집단 세칭 동방교의 사회적 해악과 인륜적 범죄, 말세를 빙자한 공갈협박과 재물갈취,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무단가출, 무임금 노동착취등 패악질의 실상을 증언해 주리라.
[세칭 동방교=자칭 좁은길] 카페에는 많은 기록들이 남겨져 있다. '이단의 추억'을 위시하여 고백과 회상,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나의 청춘 동방교를 추억하며, 좁은길 동방교 모태신앙 탈출기, 그리고 수많은 댓글등 짧지 않은 피끓는 자전적 술회의 기록들이 과거의 세칭 동방교가 저질렀던 추악함과 위선의 패악질을 증언해 주고 있다.
어이하려는가... 아볼로 정氏는 그 잘난 세칭 동방교의 간부라는 주제에 지나간 사실을 숨기고 감추려고만 들지 말고 인간적 양심의 진정성을 담아 만천하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한 줄 辯說이라도 올리지 못하는가?
할 말이 없는가, 대답이 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