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에도 3.5의 지진 발생, 계속되는 체감되는 지진이 사람들을 긴장되게 만든다.
70년 넘도록 이땅에 살아 오면서 지진이란 걸 체감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 가 싶다.
하기의 링크는 JTBC방송된 것으로 이번 지진을 분석하고 있으며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313406
동일본 대지진이란 : 2011년 3월 발생한 무려 9.0의 강력한 지진-이것의 영향을 받은 것이 이번의 지진이 아닌 가 하는 데
https://ko.wikipedia.org/wiki/%EB%8F%84%ED%98%B8%EC%BF%A0_%EC%A7%80%EB%B0%A9_%ED%83%9C%ED%8F%89%EC%96%91_%ED%95%B4%EC%97%AD_%EC%A7%80%EC%A7%84?wprov=sfla1
이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야기된 것으로
https://namu.wiki/w/%ED%9B%84%EC%BF%A0%EC%8B%9C%EB%A7%88%20%EC%9B%90%EC%9E%90%EB%A0%A5%20%EB%B0%9C%EC%A0%84%EC%86%8C%20%EC%82%AC%EA%B3%A0
(링크된 내용을 모두 보느라 수고하셨음)
★내 나름대로의 정리
◎ 이번 지진의 성격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야기시켰던
2011년 진도 9.0의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5년이나 경과된 지난 7/5일
울산 앞바다에서 진도5.0의 지진발생, 그리고 2여개월 후
9/12일 경주에서 처음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크고 작은 여진(더 큰 본진을 앞둔전진인지도 모르지만)들이 4백여회를 경과하는 동안,
27개의 정밀한 지진계로 조사한 결과
이것은 양산단층을 따라 내려오고 있고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임이 명확히 밝혀졌다.
◎ 우리나라의 지진자료
고대 삼국사기나 들먹이고 있을 정도로 빈약한 게 현실이며 막대하고 오십여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활성단층 조사가 시급함
우선 원전지역의 지질조사부터시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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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에 또 발생한 4.5의 지진으로 창문이 떨었다.
지진보다 지진대에 집중된 원전이 더 불안하다.
전진이 아닌 여진으로 믿고 싶다.
우리나라의 어느 곳이 안전할가 단층지역을 알아 보았더니
대한민국에서 넙적하고 안전한 지각은 없는 것 같다.
북한 녀석들이 핵실험장으로 쓰고 있는 풍계리는 그래도 그 중 단층이 없는 곳을 용케도 잘 고른 것 같다.
지각은 맨틀의 대류이동에 따라 항상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는 데
이동중 어느 단층에서 틈이 어떻게 벌어 질 지 경주지진의 여파가 언제 어디까지 갈 지,
그 걸 그 어떤 전문가가 어떤 자료와 이론으로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겠는 가?
어느 곳이 안전지대라고 장담할 수 있겠는 가?
우리나라에 원전을 세울 땅은 없는 것 같다.
한번 건설되면 다시 손대기가 쉽지도 않거니와
100년, 200년 자손들이 살아 갈 삼천리 강산에 발전비용이 싸다고 하여,
또한 어처구니 없는 엄청난 대형사고가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 우리나라에서
원전을 고집할 수 있는 건 아닐 것 같다.
지진 많은 일본에서도 많은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오죽 검토를 했것나마는
그놈의 쓰나미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처럼,
어느 곳에서 생각도 못했던 큰 미쓰가 나타날 지 모른다.
체르노빌,후쿠시마의 손도 못대고 있는 그 끔직한 후유증은 .....
인류가 "핵의 뚜껑"을 열지 않아야 할 것이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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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에 발생했던 지진의 여파로
13일 오전11시 현재 225회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단다.
여진이라는 게 본진때 벌어졌던 활성단층의 틈과 연결되어 금이 생기면서 나오는 충격이라 하는 데 마치 유리에 금이가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길게 벌어지는 것과 같은 가보다.
본진때 느꼈던 것과는 달리 225회의 여진의 충격은 아직 몸으로는 느껴지지는 않지만 수개월 까지도 여진이 계속될 수도 있고 더 큰 지진이 올 수도 있다니 불안하기만 하다.
이 지진의 불씨가 혹시 김정은 아이가 지각에 핵실험으로 충격을 주게되어 야기된 것은 아닌 지 의심도 간다.
에잇! 복, 불복! 내가 걱정한다고 어찌 될것도 아닌 데...........
다만 지각에 충격을 조금만이라도 안 주기 위해서 늙어 힘도 없지만 뛰지말고 살금 살금 걸어 다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