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용안육이라는 열매가 있어요.
무환자나무의 열매를 용안이라고 하는데 보통 약재상에선 말린 과육을 팝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먹는 총명탕이라는 탕약에 들어가 있고요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한방에서 반드시 넣는 약재가 원지, 용안육 입니다.
용안육이 과일 말린 것이라 맛이 달고 먹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저도 쌍화탕 만들때나 쓴 약초를 달여먹을 때 용안육을 넣어서 달여먹는데 그러면 쓴맛이 중화되어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혹시 밤에 잠을 잘 못자거나 숙면이 필요한분들은 용안육을 넣고 달인 차를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용안육은 전부 수입산(태국산, 베트남산)이고요. 한국에선 재배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안육은 한방에서 말하기를 성질이 따뜻한 약재여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보다는 몸이 찬 사람에게 좋구요..알려진 부작용은 크게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동하의 식의보감] 마음은 편하게 머리는 깨우는 ‘용안육(龍眼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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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하의 식의보감] 마음은 편하게 머리는 깨우는 ‘용안육(龍眼肉)’ - 헬스경향
어릴 적 필자에게 용안육은 과자를 대신하는 간식이었다. 한약업사셨던 선친 몰래 약장에서 꺼내먹는 용안육은 그 어떤 사탕보다 감미롭고 은은함이 있었다. 지금 알고 보니 몰래 꺼내 먹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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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들의 수면제[이상곤의 실록한의학]〈97〉
https://v.daum.net/v/20200817030326203
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요즘같이 무덥고 습한 여름날은 잠들기가 쉽지 않다. 조선시대라고 달랐을까. 조선의 왕궁 사람들도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그들에게는 귀비탕(歸脾湯)이라는 탈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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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람들은 대부분 귀차니즘 귀신이 들러 붙어 있어서 돈 내면 척~ 하고 나오는 건 좋아하지만 건강을 위해서건 혹은 영혼을 위해서건 무언가 하는 것을 아주아주.. 매우매우.. 싫어합니다. ㅎㅎㅎㅎㅎ
첫댓글 사람들은 대부분 귀차니즘 귀신이 들러 붙어 있어서 돈 내면 척~ 하고 나오는 건 좋아하지만 건강을 위해서건 혹은 영혼을 위해서건 무언가 하는 것을 아주아주.. 매우매우.. 싫어합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