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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第 五十四 卷 離世間品(2);十力持
대방광불화엄경 제 오십사 권 이세간품(2);십력지
佛子!菩薩摩訶薩有十種入三昧。何等為十.
불자!보살마가살유십종입삼매。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삼매에 들어감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所謂:於一切世界入三昧;於一切眾生身入三昧;
소위:어일체세계입삼매;어일체중생신입삼매;
이른바 모든 세계에서 삼매에 들어가고, 일체 중생의 몸에서 삼매에 들어가고,
於一切法入三昧;見一切佛入三昧;
어일체법입삼매;견일체불입삼매;
모든 법에서 삼매에 들어가고, 모든 부처님을 보고 삼매에 들어가고,
住一切劫入三昧;從三昧起現不思議身入三昧;
주일체겁입삼매;종삼매기현불사의신입삼매;
온갖 겁에 머물러 삼매에 들어가고,
삼매에서 일어나 부사의한 몸을 나투어 삼매에 들어가고,
於一切佛身入三昧;覺悟一切眾生平等入三昧;
어일체불신입삼매;각오일체중생평등입삼매;
모든 부처님 몸에서 삼매에 들어가고,
일체 중생이 평등함을 깨달아 삼매에 들어가고,
一念中入一切菩薩三昧智入三昧;
일념중입일체보살삼매지입삼매;
잠깐 동안에 모든 보살의 삼매에 들어가는 지혜로 삼매에 들어가고,
一念中以無礙智成就一切諸菩薩行願無有休息入三昧。
일념중이무애지성취일체제보살행원무유휴식입삼매。
잠깐 동안에 걸림 없는 지혜로 모든 보살의 행과 원을 성취하되,
쉬는 일이 없이 삼매에 들어가나니,
是為十。若諸菩薩安住其中,則得一切諸佛無上善巧三昧法。
시위십。약제보살안주기중,칙득일절제불무상선교삼매법。
이것이 열입니다.
만일 보살들이 이 가운데 편안히 머물면, 모든 부처의 위없이 교묘한 삼매의 법을 얻을 것입니다.
佛子!菩薩摩訶薩有十種遍入。何等為十.
불자!보살마가살유십종편입。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두루 들어감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所謂:眾生遍入;國土遍入;世間種種相遍入;火災遍入;
소위:중생편입;국토편입;세간종종상편입;화재편입;
이른바 중생에 두루 들어가고, 국토에 두루 들어가고,
세간의 가지가지 모양에 두루 들어가고, 화재에 두루 들어가고,
水災遍入;佛遍入;莊嚴遍入;如來無邊功德身遍入;
수재편입;불편입;장엄편입;여래무변공덕신편입;
수재에 두루 들어가고, 부처에 두루 들어가고,
장엄에 두루 들어가고, 여래의 그지없는 공덕의 몸에 두루 들어가고,
一切種種說法遍入;一切如來種種供養遍入。
일체종종설법편입;일체여래종종공양편입。
모든 가지가지 법을 말하는 데 두루 들어가고,
모든 여래를 가지가지로 공양하는 데 두루 들어가나니,
是為十。若諸菩薩安住其中,則得如來無上大智遍入法。
시위십。약제보살안주기중,칙득여래무상대지편입법。
이것이 열입니다.
만일 보살들이 이 가운데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위없는 큰 지혜에 두루 들어가는 법을 얻을 것입니다.
佛子!菩薩摩訶薩有十種解脫門。何等為十.
불자!보살마가살유십종해탈문。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해탈문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所謂:一身周遍一切世界解脫門;於一切世界示現無量種種色相解脫門;
소위:일신주편일체세계해탈문;어일체세계시현무량종종색상해탈문;
이른바 한 몸이 모든 세계에 두루하는 해탈문과,
모든 세계에서 한량없는 가지가지 모양을 나타내는 해탈문과,
以一切世界入一佛剎解脫門;普加持一切眾生界解脫門;
이일체세계입일불찰해탈문;보가지일체중생계해탈문;
모든 세계가 한 부처님 세계에 들어가는 해탈문과,
일체 중생계에 널리 가피하는 해탈문과,
以一切佛莊嚴身充滿一切世界解脫門;於自身中見一切世界解脫門;
이일체불장엄신충만일절세계해탈문;어자신중견일체세계해탈문;
모든 부처님의 장엄한 몸으로 모든 세계에 가득하는 해탈문과,
제 몸 가운데서 모든 세계를 보는 해탈문과,
一念中往一切世界解脫門;於一世界示現一切如來出世解脫門;
일념중왕일체세계해탈문;어일세계시현일체여래출세해탈문;
잠깐 동안에 모든 세계에 나아가는 해탈문과,
한 세계에서 모든 여래가 출세함을 보이는 해탈문과,
一身充滿一切法界解脫門;一念中示現一切佛遊戲神通解脫門。
일신충만일체법계해탈문;일념중시현일체불유희신통해탈문。
한 몸이 모든 법계에 가득하는 해탈문과,
잠깐 동안에 모든 부처님의 유희하는 신통을 나타내는 해탈문이니,
是為十。若諸菩薩安住其中,則得如來無上解脫門。
시위십。약제보살안주기중,칙득여래무상해탈문。
이것이 열입니다.
만일 보살들이 이 가운데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위없는 해탈문을 얻을 것입니다.
佛子!菩薩摩訶薩有十種神通。何等為十.
불자!보살마가살유십종신통。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신통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所謂:憶念宿命方便智通;天耳無礙方便智通;
소위:억념숙명방편지통;천이무애방편지통;
이른바 지난 세상에 났던 일을 기억하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하늘 하늘 귀가 걸림 없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知他眾生不思議心行方便智通;天眼觀察無有障礙方便智通;
지타중생불사의심행방편지통;천안관찰무유장애방편지통;
다른 중생의 부사의한 마음과 행을 아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하늘눈으로 관찰하여 장애가 없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隨眾生心現不思議大神通力方便智通;一身普現無量世界方便智通;
수중생심현불사의대신통력방편지통;일신보현무량세계방편지통;
중생의 마음을 따라 부사의한 크게 신통한 힘을 나타내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한 몸이 한량없는 세계에 두루 나타나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一念遍入不可說不可說世界方便智通;出生無量莊嚴具,莊嚴不思議世界方便智通;
일념편입불가설불가설세계방편지통;출생무량장엄구,장엄불사의세계방편지통;
한 순간에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세계에 두루 들어가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한량없는 장엄거리를 내어, 부사의한 세계를 장엄하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示現不可說變化身方便智通;
시현불가설변화신방편지통;
말할 수 없는 변화하는 몸을 나타내는 방편 지혜의 신통과,
隨不思議眾生心, 於不可說世界 現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方便智通。
수불사의중생심, 어불가설세계 현성아누다라삼막삼보제방편지통。
부사의한 중생의 마음을 따라,
말할 수 없는 세계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룸을 나타내는 방편 지혜의 신통이니,
是為十。若諸菩薩安住其中,
시위십。약제보살안주기중,
이것이 열입니다. 만일 보살들이 이 가운데 편안히 머물면,
則得如來無上大善巧神通,為一切眾生種種示現,令其修學。
칙득여래무상대선교신통,위일체중생종종시현,령기수학。
여래의 위없이 크게 교묘한 신통을 얻고,
일체 중생에게 가지가지로 나타내어 그로 하여금 닦아 배우게 할 것입니다.
佛子!菩薩摩訶薩有十種明。何等為十.
불자!보살마가살유십종명。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밝음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所謂:知一切眾生業報,善巧智明。
소위:지일체중생업보,선교지명。
이른바 일체 중생의 업과 과보를 아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과,
知一切眾生境界,寂滅清淨,無諸戲論,善巧智明。
지일체중생경계,적멸청정,무제희론,선교지명。
일체 중생의 경계가 고요하고 청정하여 모든 희롱의 언론이 없음을 아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과,
知一切眾生種種所緣 唯是一相悉不可得 一切諸法皆如金剛,善巧智明。
지일체중생종종소연 유시일상실불가득,일체제법개여금강,선교지명。
일체 중생의 가지가지 반연하는 것이 오직 한 모양이어서 모두 찾을 수 없으며
모든 법이 다 금강과 같음을 아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과,
能以無量微妙音聲,普聞十方一切世界,善巧智明。
능이무량미묘음성,보문십방일체세계,선교지명。
한량없는 미묘한 음성으로 시방의 모든 세계에 들리게 하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과,
普壞一切心所染著,善巧智明。
보괴일체심소염저,선교지명。
모든 마음의 물드는 바를 모두 깨뜨리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과,
能以方便 示現受生或不受生,善巧智明。
능이방편 시현수생혹불수생,선교지명。
방편으로 태어나기도 하고 태어나지 않기도 함을 나타내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과,
捨離一切想受境界,善巧智明。
사리일절상수경계,선교지명。
모든 생각하고 느끼는 경계를 여의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과,
知一切法非相、非無相,一性無性,無所分別,而能了知種種諸法,
지일체법비상、비무상,일성무성,무소분별,이능료지종종제법,
모든 법이 모양 있음도 아니고, 모양 없음도 아니며, 한 성품이고 성품이 없어서,
분별할 것 없음을 알지마는, 능히 가지각색 법을 알고,
於無量劫分別演說,住於法界,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善巧智明。
어무량겁분별연설,주어법계,성아누다라삼막삼보제,선교지명。
한량없는 겁에 분별하여 연설하며, 법계에 머물러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과,
菩薩摩訶薩知一切眾生生本無有生,了達受生不可得故,
보살마가살지일체중생생본무유생,료달수생불가득고,
보살마하살은 일체 중생의 나는 것이 본래 날 것 없음을 알아서,
태어나는 것을 얻을 수 없음을 통달하는 연고로,
而知因、知緣、知事、知境界、知行、知生、知滅、知言說、知迷惑、知離迷惑、
이지인、지연、지사、지경계、지행、지생、지멸、지언설、지미혹、지리미혹、
인도 알고, 연도 알고, 일도 알고, 경계도 알고, 행함도 알고, 나는 것도 알고,
없어짐도 알고, 말함도 알며, 미혹함도 알고, 미혹을 여읨도 알며,
知顛倒、知離顛倒、知雜染、知清淨、知生死、知涅槃、知可得、知不可得、
지전도、지리전도、지잡염、지청정、지생사、지열반、지가득、지불가득、
뒤바뀜도 알고, 뒤바뀜을 여읨도 알며, 물든 것도 알고, 청정한 것도 알며,
생사도 알고, 열반도 알며, 얻을 것도 알고, 얻지 못할 것도 알며,
知執著、知無執著、知住、知動、知去、知還、知起、知不起、
지집저、지무집저、지주、지동、지거、지환、지기、지불기、
집착함도 알고, 집착이 없음도 알며, 머무름도 알고, 움직임도 알며,
가는 것도 알고, 돌아옴도 알며, 일어남도 알고, 일어나지 않음도 알며,
知失壞、知出離、知成熟、知諸根、知調伏,
지실괴、지출리、지성숙、지제근、지조복,
무너짐도 알고, 벗어남도 알며, 성숙함도 알고,
여러 근기도 알고, 조복할 줄도 아나니,
隨其所應種種教化,未曾忘失菩薩所行。
수기소응종종교화,미증망실보살소행。
마땅함을 따라서 가지가지로 교화하면서도,
삼보의 행할 바를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何以故, 菩薩但為利益眾生故,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無餘所為。
하이고, 보살단위리익중생고,발아누다라삼막삼보제심,무여소위。
왜냐 하면 보살은 다만 중생을 이익케 하기 위하여 ,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는 것이고, 다른 것을 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是故,菩薩常化眾生,身無疲倦,不違一切世間所作。是名:緣起善巧智明。
시고,보살상화중생,신무피권,불위일체세간소작。시명:연기선교지명。
그러므로 보살이 항상 중생을 교화하여도, 몸에 고달픔이 없어서,
모든 세간에서 할 일을 어기지 아니하나니, 이를 연기에 교묘한 지혜의 밝음이라 합니다.
菩薩摩訶薩於佛無著,不起著心;於法無著,不起著心;
보살마가살어불무저,불기저심;어법무저,불기저심;
보살마하살은 부처에게 집착이 없어,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법에 집착함이 없어,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於剎無著,不起著心;於眾生無著,不起著心;
어찰무저,불기저심;어중생무저,불기저심;
세계에 집착함이 없어,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중생에 집착함이 없어,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아니하며,
不見有眾生而行教化調伏說法,然亦不捨 菩薩諸行 大悲大願,
불견유중생이행교화조복설법,연역불사 보살제행 대비대원,
중생이 있음을 보지 않으면서도, 교화하고 조복하며 법을 말하거니와,
그래도 보살의 행과 큰 자비와 큰 서원을 버리지 아니하며,
見佛聞法,隨順修行,依於如來種諸善根,
견불문법,수순수행,의어여래종제선근,
부처님을 보고 법을 듣고 따라 수행하며, 여래를 의지하여 선근에 의지하며,
恭敬供養無有休息,能以神力震動十方無量世界,其心廣大等法界故,
공경공양무유휴식,능이신력진동십방무량세계,기심광대등법계고,
공경하고 공양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신통한 힘으로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를 진동하나니,
그 마음이 광대하여 법계와 같은 연고입니다.
知種種說法,知眾生數,知眾生差別,知苦生,知苦滅,知一切行皆如影像,
지종종설법,지중생수,지중생차별,지고생,지고멸,지일체행개여영상,
가지가지로 법을 말함을 알고 ,중생의 수효를 알고, 중생의 차별을 알고,
괴로움이 생김을 알고, 괴로움이 멸함을 알며, 모든 행이 그림자와 같음을 알고,
行菩薩行,永斷一切受生根本,但為救護一切眾生,行菩薩行而無所行,
행보살행,영단일체수생근본,단위구호일체중생,행보살행이무소행,
보살의 행을 행하여, 온갖 태어나는 근본을 아주 끊었건마는,
일체 중생을 구호하기 위하여, 보살의 행을 행하나 행하는 것이 없으며,
隨順一切諸佛種性,發如大山王心,知一切虛妄顛倒,入一切種智門,
수순일체제불종성,발여대산왕심,지일절허망전도,입일체종지문,
모든 부처의 종자인 성품을 따라서, 큰 산과 같은 마음을 내며,
온갖 것이 허망하고 뒤바뀜을 알고, 갖가지 지혜의 문에 들어가나니,
智慧廣大不可傾動,當成正覺,於生死海平等濟渡一切眾生,善巧智明。
지혜광대불가경동,당성정각,어생사해평등제도일체중생,선교지명。
지혜가 크고 넓어 움직일 수 없는지라, 마땅히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서,
나고 죽는 바다에서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제도하는 교묘한 지혜의 밝음이니,
是為十。若諸菩薩安住其中,則得如來無上大善巧智明。
시위십。약제보살안주기중,칙득여래무상대선교지명。
이것이 열입니다.
만일 보살들이 이 가운데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위없는 크게 교묘한 지혜의 밝음을 얻을 것입니다.
佛子!菩薩摩訶薩有十種解脫。何等為十.
불자!보살마가살유십종해탈。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해탈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所謂:煩惱解脫;邪見解脫;諸取解脫;蘊、界、處解脫;
소위:번뇌해탈;사견해탈;제취해탈;온、계、처해탈;
이른바 번뇌의 해탈과, 삿된 소견의 해탈과, 모든 집착의 해탈과, 온·처·계의 해탈과,
超二乘解脫;無生法忍解脫;於一切世間、一切剎、一切眾生、一切法離著解脫;
초이승해탈;무생법인해탈;어일체세간、일체찰、일체중생、일체법리저해탈;
이승을 초월하는 해탈과, 나고 죽음이 없는 법의 지혜 해탈과,
모든 세간·모든 세계·모든 중생·모든 법에서 집착을 여의는 해탈과,
無邊住解脫;發起一切菩薩行入如來無分別地解脫;於一念中悉能了知一切三世解脫。
무변주해탈;발기일체보살행입여래무분별지해탈;어일념중실능료지일체삼세해탈。
그지없이 머무는 해탈과, 모든 보살의 행을 발기하여 여래의 분별없는 지위에 들어가는 해탈과,
잠깐 동안에 모든 삼세를 능히 아는 해탈이니,
是為十。若諸菩薩安住此法,則能施作無上佛事,教化成熟一切眾生。
시위십。약제보살안주차법,칙능시작무상불사,교화성숙일체중생。
이것이 열입니다. 만일 보살들이 이 법에 편안히 머물면,
위없는 부처의 일을 베풀어 일체 중생을 교화하여 성숙하게 할 것입니다.
佛子!菩薩摩訶薩有十種園林。何等為十.
불자!보살마가살유십종원림。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숲 동산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所謂:生死是菩薩園林,無厭捨故;教化眾生是菩薩園林,不疲倦故;
소위:생사시보살원림,무염사고;교화중생시보살원림,불피권고;
이른바 나고 죽음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싫음이 없는 연고며,
중생을 교화함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고달프지 않은 연고며,
住一切劫是菩薩園林,攝諸大行故;清淨世界是菩薩園林,自所止住故;
주일체겁시보살원림,섭제대행고;청정세계시보살원림,자소지주고;
온갖 겁에 머무름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큰 행들을 거두는 연고며,
청정한 세계가 보살의 숲 동산이니 스스로 머무는 곳인 연고며,
一切魔宮殿是菩薩園林,降伏彼眾故;思惟所聞法是菩薩園林,如理觀察故;
일체마궁전시보살원림,강복피중고;사유소문법시보살원림,여리관찰고;
모든 마의 궁전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저 무리를 항복 받는 연고며,
들은 법을 생각함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이치와 같이 관찰하는 연고며,
六波羅蜜、四攝事、三十七菩提分法是菩薩園林,紹繼慈父境界故;
육바라밀、사섭사、삼십칠보제분법시보살원림,소계자부경계고;
육바라밀과 사섭사와 삼십칠보리분법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아버지의 경계를 이어 받는 연고며,
十力、四無所畏、十八不共乃至一切佛法是菩薩園林,不念餘法故;
십력、사무소외、십팔불공내지일절불법시보살원림,불념여법고;
열가지 힘, 네가지두려움 없음·십팔불공법과 내지 모든 부처의 법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다른 법을 생각지 않는 연고며,
示現一切菩薩威力自在神通是菩薩園林,以大神力轉正法輪調伏眾生無休息故;
시현일체보살위력자재신통시보살원림,이대신력전정법륜조복중생무휴식고;
모든 보살의 위신력과 자유자재한 신통을 나타냄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큰 신통한 힘으로 바른 법륜을 굴리어 중생 조복함을 쉬지 않는 연고며,
一念於一切處為一切眾生示成正覺是菩薩園林,法身周遍盡虛空一切世界故。
일념어일체처위일체중생시성정각시보살원림,법신주편진허공일체세계고。
잠깐 동안에 모든 곳에서 일체 중생에게 바른 깨달음을 이루는 일을 보이는 것이 보살의 숲 동산이니,
법신이 온 허공의 모든 세계에 두루한 연고로,
是為十。若諸菩薩安住此法,則得如來無上離憂惱、大安樂行。
시위십。약제보살안주차법,칙득여래무상리우뇌、대안락행。
이것이 열입니다.
만일 보살들이 이 법에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위없는 근심을 여읜 크게 안락한 행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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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엄경 전문 해석 286(제 54 권)/38/ 이세간품(離世間品)(2) ; 십력지(十力持) ③|작성자 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