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 자립센터에서는‘모두의 IL'을 실현하고자 서울시 정신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사업-「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PRIDE 사업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8일(목) 16:00 ~ 18:00 이룸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겸하여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정책과 실천”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명은 2018 정책과 대안 포럼 “장애정책 박람회”[ISSUE FOUR-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정책과 실천] 이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접수(ycil@ycil.org), 담당 이강웅 간사로 하면 된다.
정신장애 정책의 공론화와 대안 모색을 위한 2018년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지원 토론회 목적은
정신장애인 자립생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있다.
정신장애인 자립생활 정책의 의제화 및 장애계 공론화를 도모한다.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대안 모색한다.
서울시 정신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자는 이상호 (양천자립센터)소장이 진행하며 정희경 교수(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가 일어통역에 수고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 2인이 함께 한다.
일본의 정신장애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하여 다테이와 신야(立岩眞也) 교수
(리츠메이칸대학원)가 발제한다. 신야 교수는 양천자립센터와 자주 교류하며 일본 내에도 정신장애 연구에 유명한 교수로 알려져 있다.
서구의 정신장애 운동과 제도에 대해 윤삼호 소장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이 소개 설명한다. 윤소장은 인권과 법조례의 모니터링에 능통하며 최신 해외 이론에 전문가이다.
한국의 정신장애 관련 법과 쟁점에 대해 김도희 변호사
(서울시 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발제한다. 김변호사는 정신장애인 복지법 개정안을 비롯 장애인 법안에 박식하고 인권옹호 변호사로 유명하다.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실천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강인영 팀장
(사람사랑양천IL센터)이 토론한다. 강팀장은 수년 간 발달장애와 정신장애의 자립 현장에서 수고한 전문가이며 실천적 전문요원이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활동의 의의와 과제에 대해 조유진 당사자 활동가가 생생히 토로한다. 조유진 활동가는 “뫼비우스 해방구” 당사자모임 리더로서 동료지지와 권익옹호에 대표적 활동가이다.
이후 열띤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예상된다.
본 행사는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의 이념에 따라 장애인 당사자가 운영하는 장애인인권옹호단체로 전 장애영역을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천자립센터는 매년 양천구와 더불어 양천구 가을마을축제 때 마다 장애인 체험부스를 열고, 발달장애 및 신체 장애의 체험활동은 한다. 또한 정신장애인 자조모임과 함께 환청 망상 체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확산 켐페인을 전개한다.
매달 명랑켐페인과 더불어 마음See 켐페인으로 정신장애 관련 영화를 관람하고 이어 토론회를 진행한다. 올 댓 잇, 옆집 등 정신장애 영화를 통해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자립센터페스티벌을 통해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연극 공연을 비롯 장애 속에도 빛나는 재능을 발산하게 해준다.
자립센터의 성과보고회를 통해서는 냉철한 반성과 대안을 모색하며 보다 나은 장애정책과 장애 전 영역에 걸쳐 서로를 나눌 수 있는 통합의 길을 찾는다. 정신장애의 전국적 조직을 위해서도 앞서 활동하고 있다.
본 행사는 사람사랑양천자립 한 센터의 행사를 넘어, 사람희망금천자립센터, 새날동대문자립센터 등 연대의 힘을 뭉쳐 나아갈 것이며 어느 복지관 행사보다 더 큰 울림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첫댓글 11.6에도 이룸센터에서는 장애인주거정책을 토론할 모양입디다. 정신장애인의 인권은 어딨는지? 휴- 주거권은 좁다란 방 뿐인지? 노동권은 교통비조차 허덕여야 하는지? 정보에도 접근 못하고, 알지 못하니 행하지 못하고, 툭하면 잠재적 범죄자요 심신미약으로 죄나 깍으려는 악당이 되버리니, 언론의 공로로 우린 마녀가 되어가는가 봅니다. 그래도 연말 각 정신장애인 단체들은 평가보고 내년 준비를 합니다. 다시 힘내고 또 걸어나가야지요, 돈없어도 집없어도 직장없어도 우린 전부터 그리그리 해왔고 또 이제 새롭게 당사자를 만나고 뭉치고 행해 나갈겁니다. 서울 근처 계신분들 행사 참여 마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