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서쪽 끝자락인 화정에서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등 4개의 섬을
지나 고흥 장수리까지 이어주는 다리가 2020년 2월 28일 개통되었다.
여수에서 조발도를 건너는 다리를 조화대교, 조발도에서 둔병도간을 둔병대교,
둔병도에서 낭도간을 낭도대교, 낭도에서 적금도간을 적금대교,
적금도의 바다사이를 연결해주는 또 하나의 요막교,
마지막으로 팔영대교는 적금도에서 고흥 장수리까지 연결해준다.
구름 한점없이 청명한 가을날에 여수 고흥간 바다위의 연륙교를 달려본다.
조화대교
순천에서 조화대교까지는 시원한 4차선으로 연결된다
시원한 바다위의 조화대교
둔병대교
조화대교를 건너 조발도에서 조금만 더 가면 둔병도를 연결하는 둔병대교를 만나며
다음 평범한 낭도대교를 지나면 바로 낭만의 섬, 낭도에 이르런다
낭도 안내도
낭도는 장사금, 신선대, 공룡발자국화석등이 있고, 바로 앞에는 사도등
볼거리가 많은 섬인데, 오늘은 모두 둘러보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본다.
이섬은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여우) 낭(狼)자를 썼는데
글자만 보면 지금의 가고싶은 섬 "낭만"과는 사뭇 거리가 먼 아름다운 섬이다.
낭만항 풍경
그림같은 장사금
사도,장사도,추도등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다
여수 백야도쪽
적금대교
적금 전먕대에서 바라보는 고흥쪽 풍경
적금 잔망대
적금 전망대에서 보는 팔영대교
적금도와 고흥을 연결하는 팔영대교
이 팔영대교는 길이가 1,340m, 교량폭이 15,5m이다
오른쪽이 적금도이고, 건너가면 고흥땅이다
다리에는 인도도 별도로 설치되어있다
다리위에서 보는 팔영대교
이곳은 조발도와 여자만 전망대의 낙조등 둘러보지 못한 명소들을
다시와서 하나하나 찾아보고 싶은 아름다운 풍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