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7.30(화) 찬송 268
말씀: 누가복음 4:14-30
제목: 고향에서 배척 받으신 예수님
묵상하기
1.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이 무슨 말씀을 응한 것으로 선포하셨습니까?
2. 주의 은혜는 어떤 사람에게 임합니까?
본문 살피기
1. 희년을 선포하신 예수님(14-21)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물리친 후 성령이 충만하여 갈릴리로 돌아가셨습니다. 특별히 고향땅 나사렛 회당에 들어가셔서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 이사야 61:1,2a절을 읽으심으로 메시야로서의 하실 일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의 포로가 된 자에게 참 자유를 주시고, 영적으로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고, 사단에 눌린 자를 자유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란 희년을 가리키는 데 이 은혜의 해(the year of the Lod’s favor) 가 시작 되었습니다.
2. 겸손한 자에게 임하는 주의 은혜(22-30)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은혜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22,23절에 그러나 고향 사람들은 처음에는 예수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으나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25-27절에 예수님께서 고향에서 배척받은 엘리야(왕상 17:8-24)와 수리아의 나아만 장군(왕하 5:1-14)만 문둥병을 고침받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24-29절에 그러자 저들은 화를 내며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적용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선포하신 것이 무엇이며, 누구에게 주의 은혜가 임합니까?
먼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눌린자에게 해방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에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은혜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은혜 위에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눈을 뜨고 무한히 넓고 깊은 영적 세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또 마귀의 손에서 벗어나서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은혜의 시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초림 시에는 “주의 은혜의 해”만을 전파하셨습니다. 사 61:2b 절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은 예수님의 재림시를 위해 남겨 두셨습니다. 오래 참으심과 십자가가 그의 초림과 연관되어 있다면 재림과는 심판과 면류관이 연관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입니다(고후 6:2).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고, 눌린자에게 해방을 선포하십니다.
다음,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잠언 3:34절에 “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가 자신의 연약함과 전적 부패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유일한 구원자는 예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해 주십니다.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온전히 구원해 주실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저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은혜의 말씀을 순종하겠습니다.
One word : “ 겸손히 주님의 은혜를 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