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이는 너희의 생명이니… >
정 민 호 목사 - 죽동한빛교회
주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이는 너희의 생명이니…
(Put the Word of God in your heart! It’s your life…)
● 본문말씀 : 시편(Ps) 119편 10절~11절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0 With all my heart I have sought You; Do not let me wander from Your commandments.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1 I have treasured Your word in my heart, So that I may not sin against You.
제가 최근에 읽었던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구약을 전공하는 학생인데 그의 스승의 경험입니다. 구약을 전공으로 한 한 교수님입니다.
그 분이 성지를 순례 할 때 이스라엘에서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구약 성경을 히브리언어로 다 암송하신다는 분이었습니다.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에 정말로 이 분을 만나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편을 펼쳐 들고…교수님과 이 분이 마주앉아 이 분의 암송을 확인하기 시작합니다. 두 시간, 세 시간… 놀라울 정도로 이 분은 시편을 한 절 한 절을 정확하게 히브리어로 암송하기 시작합니다. 단 한 자 틀림이 없이 정확합니다.
이 일은 그저 놀라운 따름입니다. 그런데, 교수님은 잠시 후에 더 놀라운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이 여전히 무신론자였다는 사실입니다... 자!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구약 성경에 능통한 분입니다. 구약 성경 전체를 암송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 악한 사탄은 성경 전체를 통째로 다 암송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악한 사탄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어떤 충격도 변화도 주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어떤 경각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지금 내게 너무나 익숙한 하나님의 말씀…? 그런데 이 말씀이 내 삶에 그 어떤 반응도 적용도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지금 나는 지독한 자기 속임에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정리됩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둔다는 것’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오늘 시편 저자의 고백입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내 마음에 두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그 말씀은 삶에 확실한 ‘충격’ 즉 ‘변화’를 주기 시작한다는 사실입니다. 내면에 변화를 주기 시작합니다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생각에 영향을 주고, 나의 이해에 영향을 주고, 나의 언어에 영향을 주고, 나의 행동에 영향을 주고, 나의 삶의 방식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결국 ‘마음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성품, 나의 인품… 그리고 내 속사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만들어 가기 시작해요!! 이런 변화가 어떤 경우에는 점진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 사도 바울… 그가 사울 이었을 때는 엄격한 ‘율법주의에 사로잡혀’있었던 사람입니다.
당시 그를 사로잡고 있었던 신앙의 내용은 잘못된 것이어서… 그는 당시 예수를 주로 믿는 사람들에 대한 ‘살벌한 반감’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부활하신 주를 만나는 순간… 거의 초자연적인 내면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그는 그토록 겸손하고, 그토록 지혜롭고, 그토록 헌신적인 사람으로 변화 됩니다.
예) 베드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역시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에 전율합니다.
그 동안까지 그가 믿고 살아온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놀라움을 순간 감당할 수 없어서 이렇게 외칩니다. “주여! 나를 떠나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이 후 그는 그의 모든 삶에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제 좀 넓은 의미에서)
세상 사람들과 그리스도인과의 차이점은 그들이 1) 무엇을 보화로 여기는가? 하는 점과 2) 그 ‘보화’를 쌓는 장소가 어디인가에 대한 차이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화를 항상 ‘눈에 보이는 보석… 즉 자기 밖에’ 둡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보화가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결국 자기 안에 즉 마음과 삶과 성품에 쌓아 놓습니다. 자기 밖에 있는 보화는 결국 다 사라집니다. 결국 다 남의 손에 들어갑니다. 그것이 책에 있다면 그 책이 낡아지고 없어 질 때 그 보화도 함께 없어집니다. 그 보화가 재물에 있다면 그의 생명의 끝날 때 그는 단 한가지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다 사라집니다.
그런데, 자기 안에 있는 보화, 즉 그 보화가 마음(성품, 인격)에 담겨져 있는 것은… 어떤 원수가 와서 빼앗아 가려 해도 절대 빼앗기지 않습니다! 마음은 보화를 담기에 가장 안전한 장소입니다.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결국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한 보화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보화를 그들의 마음에 담습니다.
예) 우리는 신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 마리아의 경험을 알고 있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그녀에게 나타나서 ‘그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세상을 구원할 자이시라’고 전합니다. 이때 마리아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눅 1:38) 마리아는 ‘이 천사의 말’을 그녀의 “마음에 담아” 둔 것입니다. 그 후 그 천사의 말은 평생에 그녀에게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평생을 마리아 속에 살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기 시작할 때…
1) 세상 그 어떤 것도 그 말씀을 내게서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가장 안전한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한 것입니다. 2) 그리고 마음에 자리잡은 하나님의 말씀은 그 때부터 내 안에서 말씀의 능력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나의 생각을 지키고 교정하고 나를 인도하기 시작합니다. 안에서 살아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또 내 삶의 모든 순간 순간 마다 나를 지키고 이끌고 회복하고 평화롭게 합니다.
예) 결혼 후 부모의 헌신이 놀라워 보인 어느 날 어머니께 물었다. “어머니. 어머니는 왜 그렇게 자식들에게 헌신적이예요?” 그러자 어머니는 즉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도 잘 모르겠다!” (부모의 자녀 사랑은 부모의 마음에 본능으로 깊이 새겨져 있어서 뭐 그 이유를 생각해 볼 것도 없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지만…지금도 그 말씀을 늘 내 안에 살아 있습니다. 늘 생각이 납니다.
제 마음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게 노력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권고합니다.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신명기 32:46-47)
1) 너희는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의 마음에 두어야 한다
2) (그리고) 그것을 너희 자녀들에게 꼭 명하여 그들도 이 말씀을 지켜 순종하게 하라
3) 이 일은 절대 헛된 것이 아니다 (vain, useless). 그것이 네 생명이다…!
왜냐하면, 그 일(말씀을 마음에 두는 일)로 인해 네 생명이 길 것이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절실한 충고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는 것” 이 일은 곧 “우리의 생명의 일” 곧 “생명”이라고 합니다.
질문1: “나는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것이 내 생명이라’는 진리를 믿습니까?
그러면, 이제부터 나는 이 말씀을 매일 매일 먹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과 똑 같이 말입니다. “사람은 절대 육신의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기 때문”입니다(마태4:4). 이 진실을 하나님의 자녀들은 꼭 알고 있습니다.
질문2: (그러면…)“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고 있다는 증거들이 내게 어떻게 나타날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인도guidance하고 있습니다. 내가 겪고 있는 다양한 상황이나 문제 앞에서…다른 것이 아닌…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 의식, 내 판단 방향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변화transformation시키는 능력으로 내 안에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격과 성품, 나의 됨됨이를 점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처럼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죄의 유혹에서 늘 보호Protection’하고 있습니다. 내가 죄의 유혹에 노출 될 때, 늘 그의 말씀이 떠오르고… 그것이 내 생각을 바꾸시는 산 능력을 발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Faith and Trust’를 점점 더 가속해 줍니다! 이것이 다 ‘그의 말씀을 내가 내 마음에 두고 있을 때 내게 나타나는 증거들’입니다.
이제부터 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한 절 한 절을 “내면화”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그 말씀을 ‘잘 아는 것 만이 아니라’ 내가 그 말씀에 ‘거하는 자’를 만들기 위함 입니다. 내가 말씀에 거할 때… 이런 일들이 내 속에서 벌어집니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편 19:7~8) 하나님의 말씀은 내 안에서 1) 낙심한 나를 소성시키고 2) 미련한 나를 지혜롭게 해요 3) 우울한 마음을 기쁘게 하고 4) 어두운 눈을 밝게 합니다. 이렇게 말씀은 생명을 가졌습니다. 인격을 가졌습니다.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역사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으로’ 하나님 자신과 접촉합니다.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기억하고 모든 일에 적용하면서’
그 말씀이 내 안에서 하나님의 권위, 능력, 생명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내면화’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담는 일’입니다. 이 일에 이제부터 더욱 진지하고, 더욱 열심을 냅시다.
이것이 “생명”입니다. 할렐루야!!
● 말씀 나눔
1) 시편의 저자는 고백하기를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Ps.119:11) 합니다.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둔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 사도 베드로, 그리고 내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그 뜻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모세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순종하는 일이… 너희의 생명이라” (신명기 32:47)고 증거합니다.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함께 나누어 봅시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고 있는 산 증거들’을 다음 내용과 함께 자신에게 적용하고 스스로 평가해 봅시다.
a.인도
b.변화
c.보호
d.믿음과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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