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길 난간대에서, 뒤쪽의 안산 능선을 배경으로...>
<안산자락길을 마무리 하면서...>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있는 공간으로 내려서면서 오늘의 안산자락길은 마무리할 작정이다.
아래쪽 난간대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곧장 포장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내리막 길에서 다시 좌측으로 난 난간대를 올라 안산자락길이 계속 연결되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독립문역으로 향하는 난간대 삼거리에 닿는다.
그곳에서 독립문역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우측 아래쪽 계단길을 내려서면 좌측으로 한성과학고 정문으로 향하는 길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우리들은 아래쪽으로 내려선 후, 화장실이 보이는 방향에서 우측의 포장길을 따라 구불고개를 따라 지나게 될 것이다.
그 길을 따라 지나다 보면 안산공원이 있는 곳을 지나서 다시 구불고개가 나온다. 그 길을 지나다 보면 좌측으로 독립문삼호아파트 건물이 보이고, 포장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계단길이 있다.
그곳으로 내려서면서 오늘의 트레킹이 완료되는 것이다.
<포장길을 거니는 가운데...>
<포장길에서 급경사의 계단길을 내려서면서...>
<금호터널 좌측의 공간으로 내려서는 가운데...>
독립문삼호아파트 옆쪽의 계단길을 타고 금호터널이 있는 공간으로 내려서고 있다.
삼호아파트를 지나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우측에 영천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독립문을 시작으로 현재의 장소까지 거닐어 보니 대략 2시간 30여분이 소요되고 있었다.
<영천시장내의 유명맛집인 석교식당>
<산행 후 뒤풀이로 소주와 맥주를 겯들여 건배>
<유명한 순대국>
이명박 전대통령 포함 이름있는 많은 분들이 다녀갔던 이곳 석교식당. 유명한 만큼 순대국 맛 또한 맛이 좋았다.
나는 몸이 좋지 않아 술잔을 높이 들 수 없었지만, 짧은 시간동안 함께 한 친구들 건배!!!
순대국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도보로 서대문역으로 향했다. 이곳 영천시장에서 약 5분여 걸리는 곳이다.
5호선 전철을 타고 여의도역에 도착한 후, 9호선으로 갈아타서 당산역에 도착했다.
당산역에 도착한 후, 팀을 나눠 즐거운 당구게임을 즐긴 후, 먼저 귀가길에 들었다.
지금도 왼쪽 가슴에서 약간의 통증이 있다보니 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전에는 나 역시 술잔도 기울였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으니 안타깝다. 오늘 하루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
수고들 많았고, 특히 원철이 치료 잘 받기를 바란다. 별탈없기를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