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비행기로 슈가 인숙언니가 한국에 돌아왔어요. 한 달 동안 경험한 캐나다 얘기가 빨리 듣고 싶네요. 또한 얼마나 더 이뻐졌을지도 궁금하구요. 푹푹찌는 이 더위를 슈가 언니는 어떻게 감당할런지요?
제시아 박진희 자매가 키스키스탄의 수도 비쉬켓에 열흘 정도 머물러 있는데요. 한국인 선교사님 댁에서 숙식을 하고 있으며 그 선교사님과 함께 여러 가지 사역들을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현지 선교사님의 실제적인 얘기를 많이 들음으로 인해 키르키스탄을 빨리 이해할 것 같네요. 잠을 넉넉히 자야 하는 진희 자매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물론 건강하게 있겠지만 우리가 함께 기도해주면 더욱 건강할 것 같거든요.
진희 자매가 보고 싶네요.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무지 애쓰던 친구, 그런 친구가 제게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진희 자매는 8월 25일에 돌아온대요. 그 때 까지 함께 꼭 기도해 주실거죠?
진희 자매와 같은 날 떠났지만 중국의 신장 지역으로 떠난 팀도 있어요. 우리와 잘 아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이번 주 금요일 아시아에서 가장 큰 모스크(모슬렘 사원)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기도 부탁을 해 왔어요. 모슬렘들은 금요일에 열심으로 기도한다고 해요. 사단이 가장 강력한 힘을 키울 금요일, 그 금요일에 하나님의 용사들이 전장에 나갑니다.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강하고 담대하도록 그러므로 승리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MTK 준비를 하면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 줄리 선교사님을 기억하시는지요? 줄리 선교사님께서 보낸 이메일을 들으며 참 감격 스러웠어요.
중국은 이메일 마저도 내용을 다 조사하기 때문에 기독교 용어는 쓸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줄리 선교사님은 구원받았다를 ninety-one으로 써 보내오셨대요. 줄리 선교사님이 보내온 소식으론 단기 선교팀을 통해 한 명의 일본인 소녀와 키르키스탄 소녀 넷이 하나님께 돌아왔다고 해요.
정말 놀랍죠? 키르키스탄 소녀들이 단기팀의 찬양을 듣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였다고 말했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기엔 척박한 환경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