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에서 버스 탈때 늘 올려다 보는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을 잠시라도 그려보며 이 나라를 지켜주시라고 빌어 봅니다.

종로1가의 르 메이에르 빌딩은 특이하게 종정이 있어 복도를 지날 때 해라도 좋은 날이면 그 명암에 잠시 서서 스케치해봅니다.

옛 화신백화점 자리에 특이한 모습으로 서있는 종로 타워 빌딩에서 겨울이면 스케치를 많이 합니다. 10층에서 잡은 그림입니다.

종로 타워 18층에서 잡은 YMCA 빌딩과 체육관

종로 2가에 있는 여성 란제리 가게앞에서 그림. 물칠은 집에서.

광화문 흥국그룹 빌딩앞에 서있는 망치질 하는 남자 동상을 그림

종로 2가 뒷골목은 음식점도 많지만 그 골목안 풍경이 복잡다단하여 자주 그려봅니다.

명동 롯데 백화점과 영플라자를 잇는 러브릿지라는 이음 다리가 있습니다. 명동을 양쪽으로 내려다 볼수 있어 들립니다. 조선호텔 방향을 그렸구요.

종로 2가 맥도날드점 2층에서 한 컷. 요즘은 나이드신 분들이 하도 많아 자주 안가게 됩니다. 한 표 얹기가 폐스러워서지요.

사직공원 위에 위치한 종로 수영장 다닐 때에 실내 풍경을 그리곤 했구요.

교보 문고 푸드코트에서 종종 멋는 김밥을 시켜놓고 일단 그리며, 물칠하며....매장 복잡할 때는 못하지요.

광화문에 위치한 유명한 스파게티 전문점

위에 언급한 수영장 내부, 수채화

르메이에르에 있는 은행 내부

수영장 근처에 아직도 남아있는 한옥들

수영마치고 내려오다 사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파란색 건물을 수영장 다닐때는 자주 그렸습니다.

교보문고내의 가방 판매점, 학기 초에는 늘 보는 풍경, 색칠은 집에서.

조계사에 놓여진 신도들을 위한 쉼터 풍경

늘 가는 인사 아트 센터 계단참에서 내려다 본 골목 풍경

조계사 풍경

광화문 세종대왕 앞에는 늘 관광객이 북적입니다.

교보 문고 푸드코드내에서

종로 타워 33층에 있는 탑 클라우드에서 내려다 본 영풍문고 쪽 풍경. 이거 그리는데 종업원의 눈치를 보느라...

명동 러브리지에서 내려다 본 명동성당쪽 풍경.

조계사 쉼터에서 인근 건물의 계단과 그림자 풍경

무지하게 복잡한 대학고에 위히한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를 완공전에 잠시 담아 보았어요.

연등이 걸린 광화문 동아일보 일민 미술관 앞 풍경

광화문 동아일보 앞의 꽃마차

광화문에서 애곡, 양심을 호소하며 북을 치는 어르신

종로 경찰서 옆에 있는 작은 커피숖을 길건너편에서 그림

비오는 안국동 거리를 처마 밑에서 잠시 스케치

비오는 날 낙원 상가 계단에서 그림

낙원 상가에서 기타치는 젊은이

인사 아트 센타 5층 데크에서 쌈지빌딩쪽을 스케치
아무래도 오랫동안 살아온 광화문통 인근과, 자주 드나드는 종로통을 많이 그리게 됩니다. 서울 역사의 기록도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려도 그려도 끝이 없는 작업같습니다.
첫댓글 감동입니다. 시내를 다녀도 잼나겠습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야수회 사생이 마음의 고향을 찾는 여정이라면
도심 스케치는 몸담고 사는 오늘의 일기같구요.
어딜 가도 '삶'만한 예술이 없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