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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가지 밥 (양념장) (4인분)
가지 밥 재료 : 쌀 2컵(320g), 정수물 1과2/3컵(300g), 식용유 약 6큰술(40g), 대파 1/2대(50g), 진간장 3큰술(30g), 가지(大) 4개(800g)
양념장 재료 : 부추 2/3컵(40g), 대파 1/3컵(20g), 청양고추 2개(20g), 간 마늘 1큰술(20g), 진간장 2/3컵(120ml), 황설탕 1/2큰술(6g), 굵은 고춧가루 2큰술(16g), 깨소금 2큰술(12g), 참기름 1큰술(7g)
가지 밥 만들기
1. 쌀은 깨끗하게 씻어 15분 정도 불린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쌀 씻는 첫물은 바로 버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쌀 속에 나쁜 향이 배지 않는다고 하네요.
2. 가지는 길게 반 잘라 두께 0.5cm 반달 모양으로 썬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이때 가지 모양은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밥을 짓고 나면 가지가 으깨지기 때문이죠. 굳이 예쁘게 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요리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한 찰떡 레시피네요.
3. 대파는 송송 썬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4. 넓은 팬에 대파와 식용유를 넣고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 파 기름을 낸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파는 많이 넣을수록 더 맛있다고 합니다. 파를 듬뿍 넣어 파 기름의 향긋한 향을 더 내주면 좋겠네요.
5. 진간장을 코팅 팬 가장자리에 빙 둘러 넣는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이 과정에서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기름이 튀는 게 부담스럽다면 간장을 넣기 전 가지를 넣고 어느 정도 볶아준 후 간장을 넣어줘도 좋습니다. 간장이 눌며 불향을 내주는 것이니 취향 따라 하면 되겠습니다.
6. 가지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저어가며 볶는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굳이 프라이팬을 흔들어가며 볶아줄 필요 없습니다. 적당히 숨이 죽을 때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겉으로 봤을 때 이 정도면 밥이랑 먹어도 괜찮겠다~ 싶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7. 불린 쌀을 전기 압력밥솥에 넣고 물 양을 맞춘 뒤 (평상시보다 물 양은 적게! 가지에서 물이 나와요) 쌀 위에 가지를 올리고 밥을 짓는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물 양은 평소에 밥을 지을 때보다 약간 적게 맞추면 됩니다. 가지에서 물이 나와 평소대로 맞추면 진밥이 될 수 있습니다. 밥을 안쳤으면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가지밥 양념장 만들기
1. 대파, 청양고추는 길게 반 갈라, 부추는 잘게 송송 썬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2. 대파, 청양고추, 부추, 간 마늘, 진간장, 황설탕, 굵은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사진=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가지밥이 완성되면 위아래로 밥을 잘 섞어준 뒤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넣어 맛있게 즐기면 되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가지밥을 만들어 먹고 난 후 요리 실력이 늘었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라네요. 요리실력이 는 게 아니고 가지밥이 맛있는 겁니다!
더 자세한 레시피는 영상을 확인하세요. 내 요리실력을 의심하게 할 만큼 맛있는 가지밥!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사진=유튜브 'Olive' |
가지전 (양념장)
가지전 재료 : 올리브유 적당량, 가지 2개, 달걀 3개, 밀가루 적당량
양념장 재료 : 쪽파 2대, 홍고추 반 개, 간 마늘 반 큰술, 간장 적당량, 참기름 1큰술, 참깨 적당량, 고춧가루 1작은술
가지전 만들기
1. 가지를 두툼한 크기로 어슷썰기 해준다.
가지는 살짝 두껍게 썰어줘야 식감이 폭신하니 맛있다고 합니다.
2. 어슷 썬 가지의 앞뒤로 칼집을 내줍니다.
가지전을 굽고 난 뒤 양념장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가지 앞뒤로 칼집을 내 양념이 잘 밸 수 있게 합니다.
3. 달걀 세 개를 볼에 풀어준 뒤, 가지에 밀가루 →달걀물 순으로 묻혀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약불로 구워줍니다.
가지전의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위해 불은 꼭 약불로 구워주세요! 기름이 부족하다면 중간중간 기름을 보충해 줍니다.
4.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갈 정도까지 구워주세요.
가지를 구우며 동시에 구운 가지 위에 올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 만들기
1. 쪽파 2대, 홍고추 반 개를 쫑쫑 썰어줍니다. 다진 마늘 반 큰술, 참기름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2. 간장, 통깨는 '취향껏'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1 작은술을 넣으면 맛있는 간장 양념장 완성입니다.
폭신폭신 노릇노릇 잘 익은 가지전 위에 양념장을 올려주면 완성! 가지무침이나 나물과 같이 물컹한 식감이 아닌 폭신한 식감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가지의 식감때문에 가지를 싫어하셨던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더 자세한 레시피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지를 색다르게 먹는 방법을 알게 되실 거예요.
지금까지 여름 제철 채소인 가지 요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가지무침, 나물도 좋지만 색다른 가지 요리법으로 올여름을 더욱 즐겁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저녁 메뉴로 맛있는 가지를 이용한 가지밥과 가지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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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지요리가 다양하네요^^
정보 감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