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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브라이언퓰러
1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35694
2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35703
"엘리스!!"
아버지가 놀라서 가려고 하지만 윌이 붙잡으면서 방에서 나가달라고 함.
범죄현장을 오염시키면 안되니까...
아버지는 충격쇼크넋나감 상태
크로프트와 윌이 엘리스 니콜스의 시체를 보고잇음.
크로프트 : 천천히 하세요. 이야기 할 준비가 되면 이야기하시고 이야기하고싶지 않으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크로프트 : 우리가 들어와도 될 때 알려주시죠.
이렇게 말하고 크로프트는 방을 나감.
밖에 경찰차들이 몰려와있는 가운데 윌은 베란다에 앉아서 엘리스의 시체를 보고있음.
슝 하고 지나가는 시계추
방 안에 들어와있다.
시계추가 지나가고.. 언니는 잠을 자고있는 모습.
그 모습을 내려다보더니..
펄쩍 뛰어올라서
목을 조르기 시작함.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지..
희생자가 죽어가면서 윌/범인을 공포에 질린 눈으로 올려다보고있음
왠지 묘하게 슬픈표정이다.
그렇게 한창 윌이 머릿속에서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을때
? : 당신은 윌 그레이엄씨군요!
깜놀.
윌 : (놀람. 정신없음.) 여기 계시면 안됩니다.
? : 곤충활동으로 보는 사망시각이라는 일반논문을 쓰셨었죠.
(윌의 불안정한 모습에 전혀 개의치않는 그대..)
목소리의 주인공은 비벌리 캐츠. 배우 이름은 헤티엔 박이라고 한국계인듭.
윌 여전히 정신없음. 동영상으로 들어보면 숨도 헐떡임.
살인 현장을 재구성한다는게 살인마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일이라 항상 저렇게 힘들어함.
비벌리 : 상처 두 곳에서 사슴뿔 껍질을 발견했어요. (윌을 보고) 진짜 FBI는 아니신가요?
윌 : 저는... 특별조사관입니다.
비벌리 : 전에도 FBI가 아니었나요?
윌 : 엄격한.. 심사절차가..
윌이 말을 꺼리는데 비벌리가 "불안정하신거에요?"라고 물어봄.
윌이 대답못하고 더러운표정하고 있는데 잭이 들어옴.
크로프트 : 자네 여기 있으면 안 되는거 몰라?
비벌리 : 상처 두 곳에서 사슴뿔 껍질을 발견했어요. 들이받힌 것처럼요. 다른 상처에도있나 찾고 있었던 거에요.
중간에 방해를 받았지만요.
크로프트 들어오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들어온 두명.
여기 가죽자켓입은 껄렁해보이는 남자는 브라이언 젤러.
브라이언 : 잠깐만요, 실례할까요? 보세요.
사슴이나 엘크(뿔달린동물의 일종)는 뿔로 먹잇감을 찍어 올리거든요?
먹잇감을 그 체중에 의지해 질식시키는거에요. 그게 그들이 여우나 코요테같은 애들을 사냥하는 방식이죠.
크로프트 : 됐어. 엘리스 니콜스는 교살당한거야. 질식사했지. 갈비뼈도 부러졌고.
그때 창가에 있던 윌 : 녹용은 영양소가 풍부하죠. 치료를 촉진시키기도 해요. 고의로 넣었을 수도 있어요.
크로프트 : 그녀를 치료하려고 했다고 생각합니까?
윌 : 그는 자신이 했던 일을 가능한 만큼 되돌리고자(undo) 했어요. 그가 이미 그녀를 죽였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크로프트 : 그녀를 발견한 곳에 다시 되돌려 놓은 거군요.
윌 : 남들한테 했던 것이 무엇이건 간에, 그녀에게는 할 수 없었던 겁니다.
크로프트 : 그녀가 그의 골든티켓입니까?
윌 : 아뇨.. 이건 사죄(apology)입니다.
음?
사람들은 설명이 더 필요한 것 처럼 보이지만 윌은 "누구 아스피린 가지고 있나요?" 라고하며 설명을 끝내버림.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스피린 털어넣는 윌.
(비행기타고 퇴근이라니.. 천조국 클래스)
비행기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운전해서 또 들어가야함.
꽤 외진 곳에 사는듯.
운전하다가 뭐를 발견하는데
바로 강아지! 유기견인듯하다.
동물더쿠는 야! 타! 를 시전해 보지만 안먹히고
내려서도 잡으려고 해보지만 가버림.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다
역시 먹을게 짱인듯 우리 여시들도 치킨한마리에 넘어가고 그러자나?
그렇게 윌은 개를 데려와서 씻겨주고
개가 말을 너무 잘들어서 이쁘다..
닦아주고
말려줄때까지 가만히 있음. 내 친구집 개는 오도방정 다 떨면서 거실까지 물천지로 만들던데...
대형견이 순하긴 순한가봉가
윌 : 모두들... 이쪽은 윈스턴이야.
진짜.. 불쌍해보이는 개다... 지 주인만큼 짠내나..
윌 : 윈스턴, 이쪽은 모두야.
거 참.. 식구들이 많소...
밤
윌은 자고있고
식구들도 자고있다. 난로불도 켜주는 센스
그러다가 이상한 낌새에 눈을 떴는데
떫
옆에 엘리스 니콜스의 시체가 누워있음.
잡으려고 하는데
두둥실
피를 뚝뚝흘리면서 허공으로 떠오르는 시체
윌은 악몽에서 깨어나고, 온 몸이 식은땀에 젖어있는걸 알게됨.
그래서 수건도 깔고
*알몸아님*
와이셔츠도 벗고
수건을 덮고 다시 잠을 청함.
다음날인듯.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이 짜증나는듯 보드를 주먹으로 쾅쾅 내려치는 크로프트.
그때 윌은 세수를 하고있는데
오빠 그런걸로 얼굴닦지마..
크로프트가 들어오면서 뭐하냐고 물어봄
FBI건물에 있는 화장실인듯
윌 : 오줌냄새를 즐기는 중이죠.
(..잘못된 쿨워터1)
크로프트 : 저도 그래요. 이야기 좀 하죠.
(잘못된 쿨워터2)
이때 다소 급해보이는 요원 하나가 들어옴
크로프트 : 여자화장실 쓰라고!!
요원은 민망한모습으로 나감. 지못미
상황이 안좋은 낌새를 느낀 윌
크로프트 : 제 판단을 존중하시죠, 윌?
윌 : (끄덕)
크로프트 :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당신이 책임감을 가지면 우리가 이 놈을 잡을 확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것 같습니다.
윌 : 책임감은 가지고 있어요. 단지.. 제가 어느 방향을 가르키는지 혼란스러울 뿐이에요.
(in the settle인데 자리잡다? 이렇게 해석해도 될듯.)
윌 : 난 이런 종류의 싸이코패스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싸이코패스에 대해서는 읽어 본 적도 없어요.
심지어 싸이코패스가 맞는지조차 모르겠어요. 그는 둔감하지도 않고 얄팍하지도 않아요.
크로프트 : 이 자에 대해서 뭔가를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았다면 "이건 사죄에요"라는 말을 하지 않으셨을테니까요.
그가 무엇에 대해서 사과하고 있는 겁니까?
윌 : 그녀를 명예롭게 하지 못해서, 기분이 안 좋았겠죠.
크로프트 : '기분이 안 좋다'는건 싸이코패스가 되는 목적을 상실한 것 아닙니까?
(싸이코패스는 미안함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으니까 그런 걸 느꼈으면 싸이코패스가 아니지 않냐 라는 뜻인듭)
윌 : 맞아요! 그래요.
크로프트 : (버럭) 그럼 이건 무슨 미친놈이란 말입니까?
Then what kind of crazy is he?!!
(중요한 대사에요 기억기억)
윌 :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지 못했죠.
그래서 그녀의 시신을 그녀를 죽였던 곳으로 다시 가져다놓은거죠. 그게 어떤 미친짓이건 간에요.
크로프트 : 그가 이 소녀들을 사랑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윌 : 그들 중 하나를 사랑한 겁니다.
그리고, 그래요, 제 생각으로는 그 연장선으로 나머지에게도 어떤 형태로든 사랑을 느꼈을 겁니다.
크로프트 : 정액도 없었고, 타액도 없었습니다.
최소한 니콜스(엘리스 니콜스)는 처녀인 상태로 죽었고, 그게 변하지도 않을겁니다.
윌 : 그건 그가 그녀들을 사랑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 무례를 범하지는 않을겁니다!
윌 : 그는 이 소녀들이 고통받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죽였을테고, 그건.. 그가 생각하기에는...
윌 : 자비로운 방법이었을 겁니다.
(이전까지 완전 격양돼서 말하다가 '자비'라고 말할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듯 표정이 좋지 않음)
크로프트 : 세심한 싸이코패스로군요. 잡힐 위험을 무릎쓰고 엘리스 니콜스를 다시 침대에 눕혀두었다니.
윌 : 어서 다른 소녀를 찾으려고 할 겁니다. 곧 붙잡힐 거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어떤 방식으로든요.
장면전환
엘리스 니콜스가 사망당시 입고있던 옷을 살펴보던 중
철 쪼가리를 찾아냄.
이것은 어디서 쓰이는 것인고 하니
공사장.
지금 초점 안맞춰져있는 인부 뒤로 차 보임? 차가 하나 들어옴.
그리고 희생자들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애 하나가 내림. 누굴 방문한 듯 손을 흔들고 있다.
언니 패션센스즤긴다
장면전환
다시 FBI 아카데미로.
짜쟝 크로프트씨랑 1편에서 윌이 말한 사람중에 '조지타운의 블룸'기억하시나여? 그 블룸교수님임.
원작에선 남자였는데 여기서는 여자.. 알라나 블룸.
크로프트 : 그레이엄이 당신을 좋아하더군요. 마음을 떠볼 생각은 없었습니까?
알라나 : 아뇨. 전 그를 대할 때 환자를 대할 때 만큼 정직하니까요.
크로프트 : 이 학교에서 초청강연을 맡아 계셨던 동안 그를 관찰 해 오셨죠?
알라나 : 윌과 단둘이 한 방에 있어 본 적도 없네요.
크로프트 : 왜죠?
알라나 : 왜냐면 저는 그의 친구가 되고싶으니까요. 실제로도 친구이지만.
(이 언니 존예...)
크로프트 : 그걸 이용하지 않는다니 좀 안타깝군요. 학문적으로 말이에요.
(윌이 학계의 관심대상이라고 전에 말했었지?)
알라나 : 잭, 당신이 저에게 그를 연구 해 보라고 부탁하셨었지만 싫다고 했잖아요. 게다가...
알라나 : 윌 그레이엄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사후에 출간되어야 한다구요.
크로프트 : 그럼, 단순히 당신이 '직업적인 호기심(professional curiosity)'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와 단 둘이 있어본 적 없다는 뜻이군요.
알라나 : (생각) 평소라면 이런 얘기는 꺼내지도 않겠지만, 윌을 가장 몰아붙이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크로프트 : 공포?
알라나 : (끄덕끄덕)
크로프트 : 윌 그레이엄은 자신의 상상력에서 나오는 엄청난 공포와 싸우고 있죠.
알라나 : 상상력의 대가인거죠.
크로프트 : 알라나, 내가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면 그를 현장에 불러들이지도 않았을거에요.
알라나 : (웃기시네)
크로프트 : 좋아요, 내가 그를 80%정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면요.
알라나 : 나라면 그를 현장에 보내지 않을 거에요.
크로프트 : 벌써 현장에 나가 있어요. 내가 필요로 하니까.
그가 사건에 가까이 가게 된다면 그가 혼자가 아니도록 당신이 필요합니다.
알라나 : 하나 약속 해 줘요, 잭. (윌이)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해줘요.
(사건이나 범죄자들 심리에 너무 빠져들지 않게 해달라는 뜻인듯)
첫댓글 초능력자야...? 없던시체가왜방에잇는거야ㅠㅠㅠㅠㅠ??
올 쩐다
겁나재미나다여시야!고마우~
잘못된 쿨워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된 쿨워텈ㅋㅋㅋㅋㅋㅋㅋㅋ
윌은 사이코메트리였어 ㅠㅠㅠㅠㅠ
앜ㅋㅋㅋㅋㅋ 쿨워터 빵 터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잘못된 쿨워터. ㄲㅋㅋ
와 정성이다 여시야 ㅠㅠ 수고해쪄
자막또따로써주고 ㅠㅠㅠ 정주행할꺼야ㅠㅠ
헐ㅋㅋㅋ진짜흥미진진!!
아 재밌다...ㅠㅠㅠㅠㅠㅠ
난 빠가인가 저 사람들이 하는 얘기 반은 이해 못하는것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된쿨워터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키도키해ㅠㅜㅠㅜㅠ존잼이다
쿨워텈ㅋㅋㅋㅋ오줌냄새라녘ㅋㅋㅋㅋㅋ나도즐긴다녘ㅋㅋㅋㅋ 왓카인드오브크레이지기억해야디
여시 사족때문에 이해 더 잘 돼!!!!잘봐또!
할헐 충격!!!! 아아아아 존잼이네 이걸 왜 이제봤징
어우 ㅇ캐릭터들 넘나 매력적인 것
여시덕에 편하게 본당 고마웡
알라나언니 좋다 ㅠ 멋지고마음도착해 ㅠ
존잼이야ㅠㅜㅠㅜ
와씨 옆에누워있는거 쩜...놀랐내..
와.....강아지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