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승호는 왜 이적하려 하는가?>
1. 현 소속팀(독일 2부 다름슈타트)에서 팀 내 전력 외로 평가 받고 있음.
2. 원래 x승호는 유럽 내 임대를 원했지만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소속팀이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해 반대함.
<x승호는 왜 K리그(국내) 이적을 하려는가?>
1. 위와같이 소속팀과의 갈등으로 갈팡질팡 하는사이 유럽 겨울 이적시장이 거의 닫혀버림.
(+ 실질적으로 오퍼를 부르는 팀도 없었음.)
2. 이런 와중에 x승호는 미필선수임. 즉 언젠가 병역의 의무를 져야한다.
2-1. 병역특례를 받기위해서는 국제대회 입상을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회는 2020도쿄올림픽과 와일드카드로 출전가능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뿐.
(도쿄올림픽은 현재 전력 외, 항저우아시안게임은 x승호 동년배만 봐도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 등 출중한 와카 후보들 넘침.)
2-2. 그렇다면 현역으로 축구선수 활동을 이어가려면 김천상무에 입단해야 하는데
x승호의 상무 지원조건을 볼 때, 2024년 여름 이내에는 K리그로 돌아와야 함.
<x승호는 K리그 중에서 왜 전북현대로 이적하려 하는가?>
1. 전북의 경우 작년 리그 MVP 수상자이며, 팀의 핵심인 손준호의 이적을 메꿔야 하는 상황임.
2. 다름슈타트가 이적료 10억원 가량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구단 가운데 전북이 포함됨.
3. 박지성 전북 어드바이저와 김상식 전북 감독이 x승호를 설득 함.
4. 매년 아챔권에 드는 팀이므로 국제대회를 발판삼아 다시 한 번 유럽진출을 노리지 않을까 하는 x승호의 야망. (팩트X 추측O)
5. 위와 같은 이유로 x승호와 전북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이적하려 함.
★★★★핵심
<x승호의 전북이적이 왜 문제가 되는가?>
1. 과거(2009년) x승호는 수원삼성의 유스(매탄중) 소속이었음.
2. 그러나 2010년 바르셀로나로 유학을 가게 됨.
3. 이때, x승호 측은 수원삼성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요청함.
4. 수원삼성은 유망주의 성장을 위함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지원요청을 받아들임.
(자세히는 유학 3년 간 총 3억을 지원.)
(참고로 프로 신인선수 초봉이 3천만~5천만을 감안하면 유스개인에게 3억 지원은 결코 작은액수가 아님.)
4-1. 이때, 수원삼성은 2012년 이후 x승호의 매탄고 진학을 약속하며(1차 계약) 유학 길을 보내줌.
5. 그러던 중 2011년, x승호는 바르셀로나와 추가계약을 진행함.
6. x승호는 수원삼성과의 1차 계약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양측은 2차 계약을 진행함.
6-1. 2차 계약의 내용은 <K리그 복귀 시 방법, 시기를 불문하고 수원삼성의 입단을 약속한다.>
7. 그러나, x승호는 계약을 깨고 전북에 이적하려 협상을 진행함.
(사실상 도장만 찍으면 이적 완료하는 단계까지 갔었음.)
<x승호 측이 주장하는 2차 계약 무효가 설득력 있는가?>
0. x승호 측에 따르면 수원삼성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2차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함.
1. 이런 x승호 측에 대해 반박하자면, 기존 1차 계약 대로라면 2012년 이후 x승호는 매탄고에 진학 해야됨.
2. 그럼에도 불구하고 x승호는 수원의 통보도 없이 독단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추가계약을 진행함.
3. 이로인해 x승호는 1차 계약을 이행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림.
3-1. 이 대목에서 x승호는 이미 계약위반을 한거임.
4. 1차 계약을 대체하기 위해 양자는 2차 계약을 작성함.
5. 2차 계약의 팩트는 <추가 재정지원>이 아니라, <1차계약 위반에 따른 K리그 복귀시 수원에 우선 복귀 할 것>이 팩트임.
6. 즉, 추가적인 재정지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
7. 오히려 x승호 측이 먼저 1차 계약을 위반 해놓고, 2차 계약을 작성 할 시기에 뻔뻔하게도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추태를 부린 것임.
8. 결국 x승호 측의 이 주장은 전혀 설득력 없는 개쌉소리임.
<그렇다면 이적을 진행한 전북현대의 잘못이 있는가?>
1. 전북현대의 입장에 따르면 x승호와 수원삼성간의 계약상황을 몰랐다고 밝힘.
1-1. 계약의 당사자인 x승호 측에서 계약상황을 얘기하지 않았으니 전북현대 입장에서는 알 방법이 없다는 의견.
2. 전북현대는 언론을 통해 계약상황이 공개되고서야 알게 됐다며, 즉시 계약중단을 선언함.
3. 즉, 전북현대에게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없음.
<현재까지(3월 24일) x승호와 수원삼성 간의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는가?>
1. 1차 대면(2월 25일)
1-1. 수원삼성은 우선 x승호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탕으로 협상 재시.
1-2. 그러나 x승호 측은 잘못한게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소득없이 끝남.
1-3. 1차 대면을 통해 양자는 언플을 자제하자고 합의함.
2. 2월 27일, 뜬금없이 x승호 측이 수원삼성에게 내용증명을 보냄.
2-1. 그 내용은 <계약위반 한 적이 없음>, <전북입단 추진 한 적이 없음>, <수원에 입단 할테니 [3월 5일]까지 영입제안을 달라>
3. 어이가 없는 수원삼성은 x승호 측에게 재반박 내용증명을 보냄.
3-1. 그 내용은 <모든 정황이 계약 위반을 증명함>, <영입의사는 있으나, 영입제안 이전에 x승호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인정이 우선이다.>
3-2. 수원의 입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x승호 측의 진성성 있는 사과가 우선이라고 주장함.
4. 다시 말해, x승호 측은 사과도 없이 일방적으로 날짜를 박아놓고 수원삼성에게 영입 조건을 제시하라는 뻔뻔한 추태를 부리는 중.
4-1. 수원삼성은 당연히 개무시로 일관했음.
4-2. 결국, 일방적으로 통보한 3월 5일이 지나자 x승호 측은 수원삼성이 영입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개소리 언플 시전.
(추가로 이 때, x승호 측이 <1-3>의 대면 합의 내용을 또 다시 깨고 언플 시전함.)
4-3. 이에 대해 ㅈㄴ 열받은 수원삼성은 다시 한 번 내용증명을 보내 <x승호 측이 먼저 계약 위반을 천명한 만큼 법적 절차에 돌입 할 수 있다> 통첩함.
5. 이후 양측의 대립속에(열받은 수원삼성이 쌩까며ㅋ) 시간만 흐르고, K리그 이적시장 마감일인 3월 31일까지 이적하지 않으면 여름까지 경기를 뛸 수 없는 x승호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하게 생김.
6. 참고로 K리그 전 구단들이 수원삼성의 뜻에 공감하며 x승호에게 등을 돌림.
7. 슬슬 똥줄 타기 시작한 x승호 측은 감성팔이 인터뷰 시전함.
8. 이후, x승호 측이 추가적인 언플로 "수원에게 위약금 3억을 뱉어내겠다고" 개소리 언플을 시전중이지만
수원삼성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3억+a를 받겠다고" 통보.
8-1. 여기서 주목할 사실은, 수원삼성은 돈이 급한게 아니라, 끝까지 '돈으로 쇼부'치려는 x승호 측의 뻔뻔한 행동에 분노하며 모르쇠로 일관(쌩까는) 중.
9. 이렇게 오늘(3월 24일) 기점으로 K리그 이적시장 마감까지 약 1주일 남겨둔 상황임.
<그렇다면 수원삼성은 x승호를 영입하려는 의사가 있는가?>
1. 위에도 적었듯이 영입의지는 있음.
2. 그러나 현실적으로 영입을 쉽사리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
2-1. 10억이라는 이적료.
2-2. x승호가 뒤늦게 국내 복귀하려 하는 시점에 수원의 스쿼드 구성은 이미 끝남.
<근데 왜 x승호를 놓아주지 않는가?>
1. 법적으로 엄연히 x승호 측이 먼저 계약위반 저지름.
2. 만약, x승호 측이 계약을 위반하는(은혜를 저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K리그 복귀시 전북에게 가지않고 수원에게 먼저 갔다면), 수원 삼성도 스쿼드 구성이 끝난만큼 대승적인 차원에서 재정지원금만 돌려받고 타 구단 이적을 허락해주지 않았겠냐 하는것이 대다수 여론.
3. 그런데도 이미 잘못을 저질러놓고 진성성 있는 사과는 커녕 뻔뻔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법적 다툼을 생각한 계산적인 언행과 언플을 일삼는.
4. 한마디로 배은망덕한 행동에 수원삼성과 K리그 구성원 모두 분노중.
5. 혹자는 결과적으로 영입 못할 수원삼성이 왜 백승호를 발목잡냐는 헛소리를 하는데,
6. 백승호가 애초에 어린시절 자신을 키워주고 믿어준 수원삼성과의 계약 위반을 저지르지 않거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인정을 했다면.
7. 수원삼성은 흔쾌히 백승호의 이적을 놓아주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K리그 구성원 모두의 생각.
<x승호가 (은혜를 아는)개만도 못한 이유>
1. 개소리 시전.
2. 끝까지 잘못 인정 안함.
3. 후배들 앞 길에 똥칠함.
구단이 큰 맘을 먹고 유망주를 지원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게 되니 대승적 차원인 유학길에 보수적일 수 밖에 없음.
4. K리그 유스시스템 근간을 흔드는 행위를 저지름.
구단에서 애써 유스사업 운영해봤자 결국 죽써서 개준꼴밖에 되지 않으니 지원이 조심스러워 질 수 밖에 없음.
5. 자신을 키워준 구단을 배신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치밀하게 계산된 언행과 감성팔이 언플 시전.
첫댓글 밥줘인가 누구도 비슷하게 통수친적있지않냐
상황만 놓고보면 박정빈이 더 나쁜데 그나마 전남이랑 합의가 잘되서 다행
박지성 같은놈
갑자기?ㅋㅋㅋㅋ
@지잡 타리비드 대표 박까ㅋㅋ
박지성이 통수는 아니지 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승적 차원이라는 명분아래 유망주들 저런식으로 보내버리면 기업 구단입장에서는 어이없지. 그리고 이런게 선례가 되어버리면 다른 구단들도 똑같은 사례가 반복됨. 수원삼성이 아무리 제일기획에 이관되서 예전만큼 못하다하지만 선수단 양과질, 매탄중, 매탄고 유스시스템보면 K리그 탑급임. 현재까지가 팩트라면 꼴랑 몇억 못받아서 그런게 아니고 정당한 권리행사하는거임.
전북이 모르긴 뭘몰라ㅋㅋ
암튼 저개새끼는 유승준 처럼 본보기 형식으로라도 매장시켜야한다. 알게모르게 축구팬들이 선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구단을 폄훼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저새끼를 본보기 삼아 향후 저런양아치가 안나오게 해야함
나는 수원 응원한다.
근데 씨발 이건 백승호 본인보단 부모랑 에이전트가 미친놈들인게 분명함.
개가튼 놈이네 ㅋㅋㅋ 이제 평생 보고 싶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