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94년도 뉴스 속 인터뷰하는 여성의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라는 한마디를 아시나요? 이 한마디는 기자의 '남의 시선은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답한 것이었는데요. 놀랍게도 X세대였던 이 여성의 한마디는 요즘 MZ세대를 그대로 대변합니다. X세대는 1965년생부터 80년생까지를 지칭하는 것으로 워크맨과 삐삐가 유행하던 시절,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국내 대중문화의 부흥을 끌어내며 남들과 차별화되길 원하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세대였죠. 이제는 X세대의 부모님을 둔 Z세대, 그리고 그사이의 밀레니얼(M)세대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어떤 개성을 갖고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요즘 MZ세대의 패션 트렌드
첫댓글
우리 애들이 바로 M세대인데요, 둘이 달라도 너어무 다릅니다.
같은 세대에서도 이렇게 다르니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ㅎㅎ
하긴 평생 유행과는 상관없이 살고 있습니다.
딸 있는 분들은 좋겠어요. 재밌을 것 같아요. 옷, 화장품, 액세서리 구경하는 재미도 꽤 있을 듯^^
@바람숲 음... 제가 그런 거에 관심이 없어서요.
화장하고 모양내느라 시간 보내는 거 보면 속에서 열불이 난다는...
그래서 딸들과 마찰도 좀 있었는데요,
큰애가 한번은 "엄마는 여자의 재미를 몰라요." 그러더라고요.
@산초 전 아들이 좀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 내게 이거 입지 마라, 저거 입지 마라 등 잔소리를 좀 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