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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에 위치함 🍁둥지이민 컨설팅입니다.
캐나다에 처음 이주해왔거나 학생비자 또는 워크퍼밋으로 거주하는 분들은 집을 구매하기보다는 렌트해서 거주하는 편입니다. 한국처럼 전세와 같은 개념의 집은 없고, 월세가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보증금도 한국과 다르게 월세의 반 정도만 지불하는 사례가 대부분인데요. 이렇게 캐나다는 세 형태와 함께 집을 구하는 방법이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이미 집 구하는 방법 및 방 종류 등에 관한 정보는 정리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집을 렌트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캐나다 집 구하는 방법 및 방 종류 안내 참고
캐나다 집 렌트 제도
캐나다에서 집을 구하기 위해선 우선 렌트에 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국과 다르게 캐나다는 보증금에 따라 월세 금액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세를 기준으로 일정한 비용을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대 보증금 Rent Deposits
BC 주에서 집주인은 한 달 임대료의 반을 초과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세입자에게 요구하면 안 되며, 이는 불법입니다. 한편, 온타리오와 알버타는 보증금으로 한 달 임대료가 상한선입니니다. 보증금은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계약기간
월세 계약은 일반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계약기간이 지나면 다시 연장 계약을 하며, 계약서 작성을 하거나, 집을 비우고 나오게 됩니다. 계약기간 만료 후 이사를 하게 되는 경우, BC 주는 한 달 전 집주인에게 고지해야 하며, 온타리오와 앨버타는 두 달 전에는 고지해야 합니다.
만약 중도해지를 하고 나오게 되는 경우엔, 계약서 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처음 월세 계약 시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 손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월세와 공과금
월세는 한 달 단위로 지급하는데 지급일은 주인과 계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월세를 계산할 때는 혹시 공과금이 포함되는지 되지 않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콘도 (아파트)는 전기세 등은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하우스나 타운 하우스는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하우스는 잔디 깎기 비용을 비롯해, 수도세 등도 따로 청구될 수 있기 때문에 월세 항목을 모두 정확히 인지해야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집 렌트 하는 법
추천서 Reference Letter
처음 제공하는 보증금이 많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세입자를 들일 때 집 주인은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져서 집을 빌려줍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추천서로, 이전 집 주인에게서 세입자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와 관련한 정보를 받습니다. 추천서에는 월세를 제때 잘 냈는지, 집 관리 상태는 어떠했는지, 계약을 위반한 적은 없는지에 관련한 것입니다.
만약 한국에서 온 후 바로 집을 구하는 사례라면 이전 집주인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을 수 없는데, 이런 경우엔 집주인에게 잘 설명하거나 신원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동네 사람을 알리거나 아니면 한국에서 추천서를 받아 번역·공증을 받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 설명하면 이해해 주는 사례가 다수입니다.
재정상태 확인
세입자가 제대로 월세를 지불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집주인은 신용상태 (Credit Check)와 재정상태 또는 고용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신용상태와 관련한 정보를 제출하도록 하거나,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과 월급 등과 관련한 정보 제출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와 같은 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재정상태 증빙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용상태가 안정적이지 않다면 세입자를 들이는 것을 꺼리는 편이기 때문에, 캐나다 내 안정적인 수입처가 있는 것을 밝히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집 렌트를 구하는 곳
집 렌트 웹사이트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집 렌트 정보를 다루는 전문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지역과 금액, 방과 화장실 수 등을 설정하면 검색 값에 따라 찾아볼 수도 있고, 지도상으로 표시해서 알아보기 쉽게 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문 거래 업체를 통하게 되는 경우,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보장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집 렌트 구하는 전문 웹사이트 예시
대중적인 거래 사이트
캐나다에서 중고거래를 하거나, 과외 선생님을 구하고, 집을 구하는 등의 대부분의 활동은 가장 대중적인 웹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Craiglists와 Kijiji 이렇게 두 가지 대표 사이트가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는 Craiglists입니다. 지역 설정을 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경우는 사기거래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중적인 거래 사이트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Facebook이나 한인 커뮤니티 등에서 운영하는 마켓도 주요한 중고거래와 부동산 정보 공유의 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SNS의 경우 거주지가 입력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관련 주거지 주변의 정보가 노출되어 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이트에 비해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것과 진위 판별 등이 한눈에 쉽지 않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이상 캐나다에서 집을 렌트하는 방법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렌트 구할 수 있는 곳은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집을 구하기 위해선 꼼꼼하게 정보를 비교하고, 혹시나 의심스러운 내용은 없는지를 반드시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일반 시세에 비해 특별히 저렴한 렌트는 대부분 제대로 된 거래가 아닐 수 있으니 시장 조사를 충분히 하는 것이 렌트를 성공적으로 구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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