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한계를 아는 지혜
글쓴이/봉민근
내가 세상에서 누리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다.
제 잘난 맛에 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인간은 버림받은 흙에 불과하다.
사람이 전능자가 아니라는 증거는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불완전하기에 늘 염려하며 걱정하고 산다.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이 아니면 모든 것에 한계를 느끼며 산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말하고 영생을 말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것들이다.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죽음은 내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능력이나 지식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내가 살아 있지만 나 스스로는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만 모든 것이 가능하다.
죽음이란 생명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믿음이란 전능자를 믿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하지 않고서는 결코 영생을 누릴 수가 없다.
하나님을 떠난 생명은 없다.
인간은 영생하고 싶은 욕망이 아무리 강렬할지라도 스스로 채울 수가 없다.
믿음이란 보지 못하는 것을 살아있는 현실로 만들어 준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은 모든 인간을 귀히 보시고 영생 얻기를 원하신다.
성도의 죽음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죽음은 영생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믿는 자가 죽음을 두려워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믿음으로 보장된 하늘나라가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영원한 죽음으로 가는 사람들이다.
천국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세상이요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 곳이 지옥이다.
내가 누구인지 바로 알면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하여도 믿게 된다.
나는 어쩔 수 없는 한계와 맞부딪힐 수밖에 없는 피조물이다.
하지만 믿음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리며 살게 해 준다.
그것이 은혜요 믿는 자에게 주신 권세요 특권임이다.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한계를 알고 인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지옥 가라고 하면 싫어하면서 믿고 천국 가라고 하면 거부하니 말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삶 자체가 기적이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 마 7:15 )
기적이 무엇인가? 삶 자체가 기적이란 기초 인식을 분명히 하라.
참된 기적은 생명을 살리면서도 결코 화려하지 않다.
사랑과 겸손이 전제되지 않은 기적을 주의하라.
참된 기적을 모르는 무지와 헛된 기적을 추구하는 욕심 때문에 많은 성도가 영혼을 살리는 참된 기적을 추구하기보다 영혼을 죽이는 연출된 기적에 미혹된다.
기적의 우상화와 기적의 상품화를 경계하라.
삶 자체가 기적임을 모르고 사랑이 가장 위대한 기적임을 모르는 사람에게 기적은 파멸과 불행의 전조가 될 수 있다.
'기적의 하나님'보다 '하나님의 기적'에 더 연연하면 인생이 속박된다.
기적과 치유를 준다는 연출된 기적 집회나 치유 집회에 몰려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기적과 치유 후에 몰려오는 군중을 멀리했다.
그런 모습과는 반대로 기적 선전자들과 치유 선전자들은 한번 일어난 기적과 치유를 극대화시키고 선전하며 심지어 기적과 치유를 조작하면서까지 군중을 끌어들여 돈벌이와 권세 벌이에 활용한다.
간간이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너무 감격하지 말고 꾸준히 진행되는 생명 현상에 깊이 감격하라.
교주가 연출하고 벌여 놓은 치유 집회에 갈 바에야 차라리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하라.
치유를 준다는 교주의 선전에 미혹되어 그런 집회에 간다면 하나님이 받으실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크겠는가?
그럴 바에야 "하나님! 뜻대로 하소서. 죽으라면 죽겠습니다."라며 차라리 존엄하게 죽는 길을 택하라.
그런 마음을 가질 때 오히려 최상의 사는 길과 치유의 길이 열린다.
절박한 때가 오히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절박한 때가 오히려 유익한 때이다.
앞뒤가 꽉 막혀 꼼짝 못하게 되어서야 하나님을 찾는다.
순탄할 때는 간절히 찾지 않고 부족한 것이 없다 하며
하나님과 멀어지니까 하나님 쪽에서
우리에게 찾아야 할 형편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래서 기도제목이 생기게 된다.
-심재식 목사의 ‘복음 중의 복음’에서-
어려움과 절박한 처지를 당하면서 하나님을 찾고 찾을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 손길을 맛보게 됩니다.
철저한 회개와 부르짖음으로 그 앞에 나아가십시오.
성령충만으로 평안과 위로를 얻게도 하시고
각양 지혜와 깨달음으로 해결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맛 볼 것입니다.
사랑에 대하여
- 고린도전서 13:4~7
사랑은 오래참고(마크로뒤메오 - 참다, 인내하다, 기다리다)
사랑은 짜증스러운 상황에서도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온유하며(크레스튜오마이 - 친절하다, 자비롭다, 정답다)
사랑은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자비롭고 정답게 대해 주는 것을 말한다.
시기하지 아니하며 (젤로오 - 열정, 샘을 내서 미워함)
사랑은 다른 사람의 잘됨을 샘내지 않고 칭찬하며 높혀주는 것이다.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페르페류오마이 - 허풍선, 실상과 맞지 않음)
사랑은 자기의것을 의시대고 뽐내지 아니하며 허풍을 떨지 아니하는 것이다.
교만하지 아니하며 (퓌시오오 - 타고난 기질, 부풀게 하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경히 여기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을 자기 보다 낫게 여기고 겸손히 대하는 것을 말한다.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아스케모네오 - 보기 흉한)
사랑은 예의바르고 사려깊이 대하는 것이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오펠레오 -돕다, 도와주다, 유익)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을 돕는일에 관심을 기울리는 것을 말한다.
성내지 아니하며 (파록쉬노 - 자극하다, 흥분시키다)
사랑은 무시를 당하거나 모욕을 당해도 기꺼히 참고 인내 하는 것이다.
악한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카고스 - 가치 없는, 나쁨, 흉악한)
사랑은 나쁜 마음을 품지 아니하는 것이며, 보복이나 복수심을 버리는 것이다.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아디키아 - 나쁜짓, 악행, 사악, 부정)
사랑은 불의를 미워하고 진리를 기뻐하는 것이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알레데이아 - 아 + 란다노 “눈에 띄인” 진실, 믿음, 올바름)
사랑은 진리를 행하는 것을 즐거워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참으며(스테고 - 지붕, 덮다)
사랑은 인내를 갖고 모든 것을 덮어 주는것이다
모든 것을 믿으며(피스튜오 - 신뢰)
사랑은 모든 것을 믿고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것을 바라며(엘피조 - 바라다, 기대하다)
사랑은 바라는 것을 기대와 소원을 같고 바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휘포메노 - 아래에 머물다, 견디다, 기다리다)
사랑은 어떤 핍박이나 부당한 취급을 당하여도 모든 것을 참고,견디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우리 주님이 말씀하신 “아가페”사랑이다
사랑의 종류
헬라어에서 사랑의 대한 용례
(1) 아가파오agapao(25), (belove, love)
①가장 사랑하는, ②소중한 ③애인. (사랑하다, 귀여워하다, 마음에 품다)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2) 아가페 agapo.(26) (love, charity, dear, charitably, teast of charity)
“아가페 agapo”는 “아가파오agapao”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간의 charity 체리쉬 사랑 을 말한다.
(3) 아가페토스 agapetos(27) belived, derly, beloved, well beloved, dear
“아가페토스 agapetos”는“아가파오agapao”에서 유래한 것으로 무조건적으로“사랑하는”자를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① 하나님과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유일한 사랑을 강하게 나타낼 때 사용했다.
② 사랑하는 부모와 자식관계를 나타낼 때나 그리스도인 사이에 사용하였다.(고전4:17, 엡5:1, 롬12:19, 히6:9, 벧전2:1, 벧후3:1, 요일2:7)
(4) 필레오 phlleo.(5368) love, kiss친구간의 사랑, 우정적인 사랑으로 형제애(마10:37, 요5:20, 11:3, 11:36, 15:19, 16:27, 고전16:22, 계22:15) 서로 교감에 기초한 사랑을 말한다.
(5) 스테르고 stergo“아스토르고스 astorlktos”반의어(794)본능적인 사랑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본능적인 사랑을 말한다. 공동체에 대한 헌신적 사랑을 말하는데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아스토르고스”는 애정을 갖고 소중히 하다의 파생어 에서 유래 사랑 없는 것을 말한다. 우리말 성경에서는 “무정”으로 번역된(롬1:31,딤후3:3)
(6) 에로스eros성적, 육체적(성욕, 식욕) 이성적 사랑으로 남녀 간의 사랑으로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 자기만족의 사랑을 말한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어떤 대상의 가치를 이해 인식하고 존경하고 귀히 여기는 것을“사랑”이라고 한다.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은 원수나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희생하는 사랑을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
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요일4:9)
②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10)
③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롬5:8)
예수님의 사랑
①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롬5:6)
②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롬5:10)
③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이로써 우리가 사랑을 알고(요일3:16)
④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3)
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10:11)
성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요일5:3)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요이서6)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14:15)
사랑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
①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리라(요14:15)
②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③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라(요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