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인터넷 검색창의 순위에 대해서 관심있게 지켜보게 된 1인인데요.
최근에 검색에 관해서 업체들의 두가지 형태의 검색어 유도 방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최근들어서 토스라는 앱에서 문제를 내고, 해당문제의 답을 맞추면 적게는 몇원에서 많으면 몇 천원까지 돈을 주는 퀴즈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다른 업체의 마케팅과 관련된 정보의 내용이고, 결국 그 답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은 검색창에 검색을 합니다.
그래서 토스의 해당일의 퀴즈 문제에 따라서 그날의 검색어 순위가 변경됩니다.
제가 유추해보건데, 토스는 해당업체로부터 광고비/홍보비를 받고 그러한 문제를 내는것이겠고,
실제로 그날의 검색어 1위 해당 업체의 이벤트 관련 문구가 되더라구요.
토스의 입장에서도 받는 마케팅비에 비하면 문제로 고객한테 나눠주는 금액은 실로 많은 비중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견으로..토스로 인해서 거의 모든 온라인뱅킹 시스템이나 수수료 부분이 다 바뀐 것으로 알고 있었고,
이들이 어떻게 수익을 창조할지 궁금하긴 했었는데, 이런식으로 만들어 낼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두번째 형태로는, 온라인 마켓터들이 자신들의 상품이나 이벤트를 검색창에 검색해서 들어오는 고객들에게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것인데요.
고객들은 검색창에 글자만 치면 되는 그것을 굳이 마다 할 필요가 없어서, 검색을 하고,
해당업체는 검색어에 순위가 오르면서 홍보효과이 일어나게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에 대해서 검색어가 중요한 트렌드를 잘 공략한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도 실제로 그러한 높은 검색어 순위에 있는 것들을 통해서 필요한 제품을 싸게 샀던 경험이 있기도 합니다.
드라마 검블유에서 나오듯 검색어는 조작되어서는 안되고, 정말 유저들이 관심이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최근의 모습은 할인이나, 몇원의 입금(?)을 통해서 조작아닌 조작이 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말고 이러한 우려를 가진분들이 있지 않을까 하여,
이에 관한 정리된 내용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내용이 딱히 잘 검색이 되지 않네요..
비스게 형님들 이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머리를 잘쓴 얄팍한 상술이죠
토스가 수수료 안받고 계속 가길래, 어떻게 수익 창출하나 기대 했었는데.. 머리를 잘쓴거 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님말씀대로 얄팍한 방식에 조금 실망했네요.
지금 멜론 TOP 100이 신뢰를 잃어가는 과정을 보고있으면
네이버 검색어도 조만간 그렇게 될것같습니다
그냥 광고창이 되어버렸네요
인위적인 개입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있어요
저도 지니 쓰다가 그냥 유튜브 프리미엄 신청해서 노래 듣고 있네요...
순위창이 말씀하신대로 광고창이 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시대에 맞는 새로운 광고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