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몇 가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생활과 세상생활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세상에서 힘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현실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오해는 중요한 부분은 보지 못하고 껍데기만 봤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문제를 잘못 봤다는 말은 답도 잘못 봤다는 말인데 그렇게 되면 많은 축복을 놓치게 됩니다. 우리는 진정한 교회의 축복을 성경을 통해 확인하고 교회를 통해 신앙생활의 큰 힘을 얻어야 합니다.
1. 교회가 받을 7가지 중요한 축복
초대교회의 마가 다락방에 중요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이 모인 것입니다. 이때 시대를 바꾸는 응답이 일어났습니다. 불같은, 바람 같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고, 단순한 전도의 문이 아닌 응답의 문이 열렸습니다. 들은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숨겨진 수많은 제자들이 일어나고 현장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교운동이 일어나고 하나님과의 Oneness 속에서 공동체가 이루어지는 축복이 임했습니다.
2. 교회 안에서 누릴 축복
이렇게 언약의 말씀을 따라 시작하는 교회에 주시는 축복을 교회 안에서는 어떻게 누려야 할까요? 성경을 보면 많은 무리들이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랐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무리가 있고 제자가 있다는 사실을 잘 참고해야 합니다. 마가 다락방에는 무리가 모인 것이 아니라 제자가 모였습니다. 이때부터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고 공동체의 축복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 복음의 언약을 가진 제자들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교회 축복의 열쇠입니다.
3. 교회 밖에서 누릴 축복
세상에서 성공하고 축복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기준이지, 하나님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교회 밖에서 누릴 중요한 축복을 찾아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누린다면 사단의 모든 세력이 결박되고 눈에 보이지 않게 주의 천사가 일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때부터 진정한 응답이 오게 되고, 응답을 받으면 세상에서 싸우지 않고도 승리하게 됩니다. 또한 현장 가운데 중요한 제자들이 세워지게 됩니다. 이 축복을 찾아 누려야 합니다.
[포럼의 주제] 올바른 교회의 축복을 가지고 교회 안과 밖에서 응답 받는 제자로 설 것을 묵상해 보세요.
주일 2부 예배 / 2006.9.24
우리의 발걸음 속에 사도행전에 역사하신 성령이 역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6년 전 예수님을 처음으로 알고 영접하여 기쁨과 감사로 눈물을 흘렸던 생각이 난다. 지금은 미국에 선교사로 가신 이병근 목사님(당시 전도사)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내게 청소년 전도신학원에 가보라고 하신 후 지금까지 Remnant들과 현장에서 함께 기도하며 Remnant 사역을 하고 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실력도 별로인 내게 청소년 전도신학원에서 미디어 동아리 강의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조금은 부담되기도 했다. 평소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그 사진을 편집해서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아주 초보 수준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80세 영감인 모세도 쓰임 받았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면 도전하고 싶은 힘이 생기곤 한다.
‘하나님의 소원이 Remnant이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 때문이라면 Remnant의 발판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라는 부분을 놓고 기도하다가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큰 아들 인보에게 카메라와 편집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왜 배워야 하는지를 몰라 힘들어 하던 인보는 이 일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난 후에 조금씩 실력이 쌓여져 가고 현장에 잘 적응해가는 것을 보고 감사했다. 둘째 아들(13세)도 ‘방송실 요원이 되어 세계복음화하겠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올해 원단 말씀인 ‘문화 개혁’의 말씀을 따라 광주 청소년 전도신학원 미디어 동아리에서 배우고 체험한 Remnant들이 광주 Remnant 핵심 훈련 현장에서 카메라, 영상편집 등 방송분야에서 인턴쉽을 체험하며 헌신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문화 회복 인턴쉽의 응답으로 광주, 순천, 전북 청신에서 기록 기자, 촬영 기자를 두어 Remnant들이 취재도 하며 말씀을 현장에 적용시키는 일환으로 Remnant 신문을 만들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Remnant들이 일어나 세계를 정복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Remnant를 세우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린다.
심재송 집사/광주 청소년전도신학원(세계로교회) |
첫댓글 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