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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초록의 푸르름을 사랑하는... | |
해안 경승지 '남원 큰엉'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해안 경승지.
때묻지 않은 남국의 해안 절경이 숨어있는 남원 큰엉은 큰 바위덩이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집어 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잔디가 부드럽고 포근하게 잘 자라 있으며,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와 거대한 기암들은 찾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거북이 등짝처럼 쩍쩍 갈라진 검은 용암 덩어리와 투명한 바닷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넓은 바다 위를 마음껏 질주하는 모터 보트가 한 눈에 들어오고,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도 있는 이 곳은 조용한 휴식처를 원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곳이다.
향수와 추억, 꿈이 스크린에 영사되는 곳... 신영 영화 박물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세운 곳이다.
이 곳의 아름다움은 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들이 아니라 가파른 기암절벽 아래로 물기를 머금은 검은 자갈들이 빼곡하게 깔려있는 해안 산책로에 있다.
제주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로 꼽히는 큰엉 해안경승지와 이웃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뜨리바다 펜션
바다가 정원인 고운 펜션 뜨리바다.
너울거리는 파도 위 눈부시게 부서지는 아침 햇살.
소중한 가족 혹은 연인과의 여행에서 누구나 한 번쯤 소망하게 되는 풍경이다.
남원해안경승지를 끼고 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보내는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아침.
발코니 한가득 들어오는 제주의 푸른 바다를 보며, 도시에서 쌓인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고 있노라면,
온통 분홍색으로 덮히는 노을을 배경으로 바베큐가 향긋한 감귤나무장작 냄새와 함께 익어 간다.
고기잡이 배들이 수평선 위에 올라 하나 둘 등불을 밝히는 밤.
귓가에 부서지는 잔잔한 파도소리는 어머니 자장가처럼 편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푸른 바다로 한가득 채워놓은 바다가 정원인 고운 펜션 뜨리바다...
흰 구름이 손에 잡힐 듯 낮게 드리워져 있는 한가로운 풍경의 뜨리바다.
바다로 향하는 해녀들의 뒷 모습에서 친근감이 느껴진다.
물 속의 돌들이 환히 들여다 보이는 청정지역에서 해녀들이 소라나 전복을 잡고 있다.
멀리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바라보이는 뜨리바다의 전원 풍경 하얀 조각 기둥이 무척이나 이채롭다.
뜨리바다의 해질 녘 풍경
이 곳에도 어김없이 겨울은 찾아 왔나 보다... 하얀 눈 속에서 살며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붉은 꽃잎이 참 아름답다.
특히 절경인 해안가의 바위 형태가 마치 거북의 등처럼 갈라져 있다.
강태공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
첫댓글 25년전 제주도로 도망을 갔을때 그 모습은 없고.... 이제 날이 갈수록 퇴색이 되는것 같습니다..그래도 아름다워라 제주도여~~
아~~그때...그러셨군여...
그랬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예전에 1년넘게 살았었는데~~ 참 좋아요..
그러시군요.
그러시군요
멋지네요 ^^
그러시군요
아랫물이 맑은 모양이네요 제주는
그러시군요
ㅎㅎㅎ...짱님...때메 한참을 웃었습니다.천지충되는운이라 몸도아프고마음도싱숭생숭이었는데...ㅋㅋㅋ...덕분에...기분이 업되었네요...증말루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