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은혜 받아도 목마르다”…공동체적 비전 상실
‘전국신학생여름컨퍼런스’ 3백여 명의 신학생, 교수 참석
▲웨스트민스터 김광건 교수 ⓒ 사진 정지운 조교 제공
지난 3일 강원도 명성교회원주수양관에서는 ‘제6회 2006 Korean Revival 전국신학생여름컨퍼런스’가 3백여명의 신학생과 신학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시작의 문을 열었다. ‘한국 신학교 영적갱신을 위한 신학교수 신학생 기도모임’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신대 유상섭, 박용규 교수, 웨스트민스터대 김광건 교수, 협성대 서영석 교수, 침신대 양병모 교수, 성서대 이호우 교수, 칼빈대 김석환 교수, 이랜드 박성수 장로, 전 극동방송 부사장 주광조 장로 등이 강사로 나서, 신학생과 신학대, 한국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위해 힘껏 부르짖었다.
첫째날 웨스트민스터대 김광건 교수는 “교회에서 은혜를 받아도 목마르다”며 “그것은 한국교회가 공동체적 비전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평소에 “교회에 다녀도 외롭다, 고독하다”는 상담을 많이 받는다며, 이것은 교회에 와서 은혜를 받는 것과 다른 종류의 목마름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한국교회가 집단적 자아, 즉, 자신이 죽고 살 수 있는 이유인 공동체적 비전을 잃어버려, 전부 목말라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교수는 한국교회가 비전의 정의를 새롭게 해야 함을 강조하며, “교인배가운동, 총동원운동 등은 비전이 아닌, 엄밀히 따지면 한 교회의 프로젝트일 뿐”이라며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개인적 교회의 성취가 아닌, 민족의 판과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메타(meta)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교수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신 것은 어떠한 작전, 전술도 아닌 ‘성결’이었다”며 “부흥을 앞두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우리의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한국 신학교 영적갱신을 위한 신학교수 신학생 기도모임’에는 감신대, 고신대, 서울신대, 성결대, 아신대, 웨스트신대, 이화여대, 장신대, 총신대, 침신대 등 20여 신학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8시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아마 그 부분은 고쳐지기 힘들것입니다. 수평이동이 많은 요즈음인데 그 분들 말씀을 어느정도 알고 혹자는 통달한 분들도 계시겠고 적어도 다녔던 교회의 문제점들을 간파하고 옮겼을 것인데, 기존 교인들이 차고 앉아 니골라당 그것처럼 서열을 정하고 보이지 않는 텃세를 하고 있으니 새신자(?) 들이 특히 깨어있는 그분들이 또 어디로 가겠습니까. 하긴 그러면서 자신들의 영성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아직 고체 음식을 먹지 못한 상태에서 옮긴 분들은 좌절합니다. (청마입니다)
그래서 교회 옮기는 문제가 간단하지 않은거죠. 옮기는 자체를 신앙때문으로 안보고 별나서 내지 참을성없어서 옮긴걸로 판단합니다.심지어 문제교인으로까지 봅니다.그러니 교회의 문제는 더욱 개선 안되고요...그리고 목사들도 회개해야 하지만 소위 항존직(장로 권사 안수집사)들의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회개혁이 이루어질려면 제도의 개선이 절실합니다. 내교회라는 개교회주의를 버려야 하며 장로 권사 안수집사들의 임기제도입이 절실합니다. 문제목사옆에는 항상 맞장구치고 도와주고 이권(교회안에서 자리차짐 내지 심지어 세상적 이권까지)을 챙기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죠. 직분을 무슨 게급인줄 착각하고 목사님한테만 잘보이려고 하면서 기본적 신앙도 엉망인 자들이 교회에 자리차지하고 잇는경우도 많은 것 가타요.이 문제부터 해결해야합니다.소위 항존직분을 임기제로 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 가튼데...
첫댓글 새신자가 와도 기존교인들과 친해지는 것이 제일 힘들다는 이야기가 실감나네요.
아마 그 부분은 고쳐지기 힘들것입니다. 수평이동이 많은 요즈음인데 그 분들 말씀을 어느정도 알고 혹자는 통달한 분들도 계시겠고 적어도 다녔던 교회의 문제점들을 간파하고 옮겼을 것인데, 기존 교인들이 차고 앉아 니골라당 그것처럼 서열을 정하고 보이지 않는 텃세를 하고 있으니 새신자(?) 들이 특히 깨어있는 그분들이 또 어디로 가겠습니까. 하긴 그러면서 자신들의 영성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아직 고체 음식을 먹지 못한 상태에서 옮긴 분들은 좌절합니다. (청마입니다)
그래서 교회 옮기는 문제가 간단하지 않은거죠. 옮기는 자체를 신앙때문으로 안보고 별나서 내지 참을성없어서 옮긴걸로 판단합니다.심지어 문제교인으로까지 봅니다.그러니 교회의 문제는 더욱 개선 안되고요...그리고 목사들도 회개해야 하지만 소위 항존직(장로 권사 안수집사)들의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회개혁이 이루어질려면 제도의 개선이 절실합니다. 내교회라는 개교회주의를 버려야 하며 장로 권사 안수집사들의 임기제도입이 절실합니다. 문제목사옆에는 항상 맞장구치고 도와주고 이권(교회안에서 자리차짐 내지 심지어 세상적 이권까지)을 챙기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죠. 직분을 무슨 게급인줄 착각하고 목사님한테만 잘보이려고 하면서 기본적 신앙도 엉망인 자들이 교회에 자리차지하고 잇는경우도 많은 것 가타요.이 문제부터 해결해야합니다.소위 항존직분을 임기제로 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 가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