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6일의 방문기록입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뷔페나 무한리필 매장이 많이 오픈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유천택지에 오픈한 무한리필 고깃집이 꽤나 인기를 끌고있어 제 레이더에 감지되었습니다.
오늘 아는 동생과 함께 점심먹으러 방문한 엉터리 무한대패 강릉유천점입니다.
엉터리 무한대패 강릉유천점은 유천택지 상가타운 안에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하남돼지집이 있던 자리였는데 영업을 종료하고 엉터리 무한대패가 오픈했습니다.
주차는 매장 주변 빈자리에 하면 됩니다.
일요일 낮시간이라 생각보다빈자리가 많이있어 주차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매장 앞에는 점심이벤트 안내배너가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13,900원으로 할인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공휴일은 제외라 아쉬웠습니다.ㅠ
엉터리 무한대패는 16,900원에 고기와 야채, 라면과 볶음밥까지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예전 하남돼지집 시절과 비슷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 야채셀바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윗쪽엔 이용할 수 있는 고기종류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셀바는 테이블 위에있는 오봉쟁반을 이용해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다른 한쪽에는 고기들이 있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가게이름처럼 얇은 대패삼겹 위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엉터리 무한대패가 저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중하나인 한강라면 기계도 있습니다.
한강라면도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시내에 엉터리 생고기가 있었는데 무한리필대패삼겹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주도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소주무한리필의 경우는 일행 전원이 주문해야하고 중간에 변동은 안됩니다.
이용안내를 확인한 후 쟁반에 야채와 소스를 담아왔습니다.
고기도 담아왔습니다.
확실히 대패삼겹이라 금방익어갑니다.
빨리 구워먹을 수 있어 좋네요.ㅋㅋㅋ
저는 파채무침이 오늘의 베스트였습니다.
거의 고기를 파채무침에 싸먹었습니다.
어느정도 배가차서 더 늦기전에 라면코너를 가봅니다.
네종류의 라면 중에 오늘은 열라면으로 골라봅니다.
라면을 용기에 반으로 부시고 스프까지 넣어줍니다.
그리고 버튼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조리됩니다.
시간도 설정되어있어 알아서 조리됩니다.
종이용기에서 라면이 끓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다 조리되면 테이블로 가져옵니다.
자동이라그런지 면의 익힘이 딱좋습니다.
국물도 딱 적당한 맛입니다.
한강라면은 처음 먹어봤는데 편하고 괜찮네요.
라면까지 다 먹고 배가 터질 것 같았는데 동생이 맛은 봐야한다고 볶음밥도 가지고와서 볶아줍니다.
참기름에 소스까지 넣어 야무지게 볶아주네요.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일요일 점심에 엉터리 무한대패에서 여러종류의 대패삼겹에 라면, 볶음밥까지
모든 메뉴를 야무지게 다 먹었습니다.
좋은 가격에 다양한 음식들, 특히 한강라면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되면 또 올 것 같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웬만한 음식들은 맛있게 잘 먹는 편입니다. ※
※ 저의 맛평가는 관대한 편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방문하셔서 경험해 보신 후 평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오~ 재미있는 곳이네요
맛있는 곳이었어요^^
요기 며칠 전에 다녀왔어요. 늦은 시간이라 고기 몇저름 먹고 왔는데...
좋았어요. 다음에 다시 가서 볶음밥도 라면도 먹고 오고 싶어요. ㅎㅎ
인기좋은지 손님도 꽤 많더라구요^^
파채 주는곳은 맛집입니다 ㅎㅎ
파채가 유독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