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한비자를 알았더라면를 우연히 읽었다. 애독서를 물어보면 대부분 논어나 손자를 꼽지만 정말 좋아하는 책은 한비자가 제일인데 그 이유는 실제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전국시대 최약체인 한나라의 공자로 태어났지만 첩의 아들이었고 말을 더듬었지만 저술에 능해 진시황의 선택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한나라를 공격하지 말라는 애국심을 표현했다가 성악설의 순자에게서 동문수학한 이사의 시기를 받아 독약을 먹게된다. 원래 중이 제머리를 깍지 못하는 법이다. 한비자의 법가를 통해 나라를 발전시킨 진시황과 이사는 중국통일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지만,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은 오히려 수은중독으로 죽고 이사도 조고와의 권력투쟁으로 살해된다. 10
인기와 인망을 구분한다. 인기는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기에 한순간이고 항상 흐르지만, 인망은 정도를 따르기에 시류에 따라 잠시 고립되기도 하지만 결국 회복한다. 생각해보면 노무현전대통령이 지지를 받았던 것이 낙선이 예상되어도 선거에 나섰고, 대통령의 영예보다는 조강치처를 지키겠다는 태도가 아니었을까? 55 한국전이후 전시 작전권은 한국군이 아닌 미군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전쟁이 발생하면 수방사를 제외한 한국군은 미군의 지휘를 받는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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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인간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한비자』 _4
Chapter 01. 올바른 잣대를 지닌다 「초견진(初見秦)」 편; 조직이 옳고 그르고는 모두 리더에 의해 정해진다 _17; 사람을 키우기 전에 자신을 관리하라; 부하는 리더의 가치관에 따라 움직인다 _23;
진정 가르쳐야 할 것은 가치관이다
Chapter 02. 중지를 모은다 「주도(主道)」 편; 본심을 드러내지 말라 _35; 명석함을 감추어 두라; 철저하게 부하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라 _41; 리더는 부하의 재능을 얼마만큼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당신은 귀신처럼 무자비해질 수 있는가! _46; 신상필벌의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람은 물러진다
Chapter 03. 인망 있는 인물이 된다 「유도(有度)」 편; ‘인기’와 ‘인망’은 전혀 다른 것이다 _55; 동료의 평판에 따라 좌우되는 인간은 중용하지 말라
Chapter 04. 당근과 채찍을 가려 쓴다 「이병(二柄)」 편; 형벌과 덕이라는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하라 _65; 분별을 확실하게 하라 _71; ‘뛰어난 사람이니까 맡겨도 괜찮다’는 아니다! _77
Chapter 05. 철저하게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양각(揚?)」 편; 리더가 부하와 능력을 다퉈선 안 된다 _85; 이것이 인사 평가의 요체다 _92
Chapter 06. 벌거숭이 임금님이 되지 않는다 「팔간(八姦)」 편; 리더가 주의해야 할 8가지 함정 _99; 이름뿐인 리더, ‘망군(亡君)’이 되지 말라; 망군이란 망한 나라의 군주가 아니다 _104
Chapter 07. 작은 이익에 혹하지 않고 큰 이익을 쫓는다 「십과(十過)」; 조직을 유연하게 움직이는 요체 _109
Chapter 08. 본심을 꿰뚫어 본다 「세난(說難)」 편; 인간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도저히 설득해 낼 수 없다 _121; 사람의 마음처럼 불안정한 것은 없다 _127
Chapter 09. 용기와 이해타산을 함께 갖춘다 「남면(南面)」 편; 잘 생각하고 나서 움직여라 _137
Chapter 10.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해로(解老)」 편; 길흉화복은 꼰 새끼줄처럼 번갈아 찾아온다 _145;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미혹에 빠진 탓’이다 _152; 함부로 뒤집어 대지 말라 _158
Chapter 11. 선인의 지혜에서 배운다 「설림(說林)」 편; 만물이 모두 스승이다 _167
Chapter 12. ‘도(道)’를 믿고 나아간다 「관행(觀行)」 편; 인생의 항로를 무엇으로 비추며 나갈 것인가 _175; 겸허함을 잃을 때 조직도 사람도 망한다 _180
Chapter 13. 시시비비로 판단하다 「안위(安危)」 편; 조직을 융성시키는 방법, 조직을 붕괴시키는 방법 _187
Chapter 14. 평범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용인(用人)」 편; 나라를 다스리는 기준을 가져라 _195
Chapter 15. 판단의 근거를 갖는다 「내저설(內儲說)」 편; 평판의 무서움 _201
Chapter 16. 용불용(用不用)의 효용을 안다 「외저설(外儲說)」 편; 도움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 _207; 누구나 다 아는 것이기에 더 어려운 일이다 _211; 정보의 누설을 방지하라 _214;
사람에게 머리를 들 수 없게 되면 법을 어기게 된다 _218
Chapter 17. 창과 방패의 한계를 안다 「난(難)」 편; 리더와 부하 중 어느 쪽이 더 조직에 공헌하고 있는가 _225; 모순되어 보이는 일은 자주 일어난다 _228; 기반이 튼튼하지 않으면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_233;
남의 탓을 하는 조직은 융성할 수 없다 _237
Chapter 18.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다 「육반(六反)」 편; 자신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_245
Chapter 19. 행위에 대해 올바르게 보상한다 「오두(五?)」 편; 하고자 하는 마음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_251
Chapter 20. 한비와 한비자; “이 글을 쓴 사람을 만난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 _261; 약육강식의 전란 시대 _264; 말더듬이 한비자의 날카로운 글 _270; 권력의 핵심 _275; 부하를 통솔하는 최고의 방법 _278;
독단하지 말고, 의지하지 말라 _282; 윗사람에게 의견을 말할 때의 주의 사항 _287; 동양의 마키아벨리, 한비자 _290; 한비자의 ‘불신’은 상황의 변화를 유도해 내는 권력이다 _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