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콜:[원미초교~역곡]
손과 통화후 3분만에 학교앞에 도착하여 전화를 하였더니
약국앞으로 오라고 한다 (약국은 학교앞에서 약 100m정도 떨어져 있슴)
약국앞으로 달려가 손님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안받는다 7~8번째쯤에 전화를 받더니
잘못 얘기 했다면서 그쪽으로 걸어가고 있으니
다시 학교앞으로 와서 조금만 기다리란다.
학교앞에 와서 한참 기달렸는데 오지를 않아 다시 전화를 해도 또 안받더니
한 10분쯤후에 전화를 받는다
"손님 아직 멀으셨읍니까?"
"누구신데요..?"
"저 대리기사입니다. 지금 학교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 나 기다리다 안와서 택시타고 집에 다와 가는데요."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왔다
3분만에 도착한 사람을 20분동안이나 기다리게 해놓고
빨리 안와서 택시타고 가버렸다니,,,,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걸 참느라고 혼났다....
두번째콜[신흥시장~원미동]
손과 통화후 2분만에 도착하여 손에게 다시 전화를 했는데,
한 5분동안 전화를 안받다가 연결이 되었다
**건물 2층으로 올라 오라더니
술을 한잔더 해야되니까 그냥 가라면서 택시비라고 5000원을 준다
세번째콜[송내~범박동]
손에게 3분안에 도착한다고 한후, 2분만에 도착하여
전화를 했더니 또 전화를 안받는다
이제 전화를 안받는데 노이로제가 걸렸지만
설마 2분만에 도착했는데 무슨일 있으랴 싶어
계속해서 재통화버튼을 눌렀다.
손이 말한 주변을 돌면서 10분정도 계속 전화를 거니 그때야 받으면서 손이 하는말
"기다리다 안와서 택시다고 가고 있는데여...."
"예? 제가 손님하고 통화한후 2분도 안되서 도착해서 전화를 계속 드렸는데
말이 됩니까???"
참았던 분노가 터지려는듯 목소리가 격앙되어지려고 한다.
당황한 손이 자기 잘못을 깨우쳤는지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한테 더이상 무슨말을 하겠나.....
"네, 알았습니다" 하고는 상황실에 취소요청을 하였다
일할 기분도 아니었지만,,더이상 일을 하면 사고를 칠것 같아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첫댓글 에궁 많이 짜증 나셨겠네여~~내일은 대박 나시길 기원 합니다.
대박은 고사하구 소박이나 안맞았으면 좋겠네유~^^
이궁..힘내세요..저도 비오는날 비맞고서 캔슬맞아서 리듬이 깨져서...집으로 발길을 돌렷네요...헐
고생많이 했네요, 그리고 다음 부터 절대참지 마세요,,,, 이 일하는 동안 마음 한구석에 병 생김니다.
운이 안따르는날은 계속 꼬입디다-_-; 그래도 저가튼경우는 오늘 안조으면 다음날은 조은손만 모시는 경우가마나 포기하지않코 열심이 살아여*^^* 카 레이서님도 오늘 흐리면 내일은 좋아질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시고 우리 열시미 살아봅시다........
에휴....고생하ㅣ셨습니다 저도 가끔 그런일이 발생할떄마다 참자고 다짐! 또 다짐~! 합니다 그런데 다음날은 더 좋은 수입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습니다. 많이 화가 나셨겠지만 화는 병을 부릅니다. 지난일은 잊으세요 그리고 내일이 있잖아요 희망을 가지고 삽시다.
카레이서님2인1조하시나요.? 거리가 상당히 먼데..
네 2인1조로 하구요 웬만한거리는 5분안에 끊습니다^^
울고 웃고 하면서 일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대박이나 중박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카레이서님 고생하셨내요. 사실 일않되는 날은 취소을 6번도 맞았어요. 욕나오지요. 우리도 운수사업같아요. 재수 좋은날은 계속해서 팁이나오는데 오늘같은 날은 15콜 찍고 다니는데 일원한번 팁이나오질 않터군. 아무튼 우리일은 운수 사업인 것같아요. 이번모임 참석바람니다
네 항상 수고 많으시구요..^^ 특별한일 없는한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