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居頌(산거송) - 혜근(慧勤, 1320-1376)
산속 집의 노래
我自居山不厭山(아자거산불염산)
柴門茅屋異人間(시문모옥이인간)
淸風和月簷前拂(청풍화월첨전불)
磵水穿胸洗膽寒(간수천흉세담한)
산에서 살고부터 산이 싫지 않으니
사립문 초가집도 속세와는 같지 않네.
맑은 바람 흰 달빛 처마 밑을 씻어주고
시냇물 가슴 뚫어 간담마저 서늘해라.
不厭(불염) : 싫증 나지 않다.
柴門(시문) : 사립문.
茅屋(모옥) : 띠집.
和(화) : ~와.
簷前(첨전) : 처마 밑.
穿胸(천흉) : 가슴을 뚫다.
洗膽(세담) : 간담을 씻다.
磵자는 澗와 同字라 책에 따라서는 澗水로 표기되어 있다.
첫댓글 인간세상에서 사는 것과산속에서 혼자 사는 것이 같지 않은데도 싫지가 않네.맑은 바람이 불어오고밝은 달빛이 처마 밑을 비추고차가운 시냇물은 속 시원하게씻어준다는 선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산이 좋아 산에서 사는 삶이니모든 게 마음에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좋은 禪詩와 함께 했습니다.我自居山不厭山(아자거산불염산) ; 산에서 살고부터 산이 싫지 않으니柴門茅屋異人間(시문모옥이인간) ; 사립문 초가집도 속세와는 같지 않네.淸風和月簷前拂(청풍화월첨전불) ; 맑은 바람 흰 달빛 처마 밑을 씻어주고磵水穿胸洗膽寒(간수천흉세담한) ; 시냇물 가슴 뚫어 간담마저 서늘해라.감사합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巨邨 꽃봉오리와 잠자리멋있습니다.
淸風和月簷前拂磵水穿胸洗膽寒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感謝합니다.
첫댓글 인간세상에서 사는 것과
산속에서 혼자 사는 것이
같지 않은데도 싫지가 않네.
맑은 바람이 불어오고
밝은 달빛이 처마 밑을 비추고
차가운 시냇물은 속 시원하게
씻어준다는 선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산이 좋아 산에서 사는 삶이니
모든 게 마음에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좋은 禪詩와 함께 했습니다.
我自居山不厭山(아자거산불염산) ; 산에서 살고부터 산이 싫지 않으니
柴門茅屋異人間(시문모옥이인간) ; 사립문 초가집도 속세와는 같지 않네.
淸風和月簷前拂(청풍화월첨전불) ; 맑은 바람 흰 달빛 처마 밑을 씻어주고
磵水穿胸洗膽寒(간수천흉세담한) ; 시냇물 가슴 뚫어 간담마저 서늘해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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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邨 꽃봉오리와 잠자리
멋있습니다.
淸風和月簷前拂
磵水穿胸洗膽寒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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