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는 21/22 중계권료에 대한 세부 내역을 공개. 총 중계권료는 £2.5bn 이었고, 맨체스터 시티가 £153m으로 1위, 노리치시티가 £100m으로 20위를 기록했다.
- 이전 시즌과 비교했을때 증가/감소 한 클럽들은 다음과 같다.
- 가장 증가폭이 큰 클럽은 브라이튼이었고, 그 다음이 아스날이었다. 반대로 금액이 크게 감소한 클럽은 레스터, 에버튼, 리즈가 TOP3로 뽑혔다.
-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중계권료 분배금으로 £87.5m을 모든 클럽들이 공평하게 돌려받는다. (각각 국내, 해외, 커머셜 부문)
- 그리고 Merit payment는 순위별 차등 지급되는 분배금이다. 원래는 국내 중계권료에만 차등 지급이 적용됐지만 최근부터는 해외 중계권에도 차등으로 부여하기 시작했다. 순위에 따른 금액 차이는 단계마다 약 £2.1m이다.
- 마지막으로 Facility fees는 TV 생중계 횟수에 따라 금액을 분배한다. 21/22 시즌 최소 금액을 받은 팀은 12경기 중계뿐이었던 번리, 노리치, 소튼, 왓포드에게 £11m씩 돌아갔다.
- 반대로 중계가 가장 많았던 아스날과 리버풀은 29 게임에 £25.3m을 각각 돌려 받았다.
- 한번의 생중계 마다 약 £0.8m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 이를 바탕으로 생중계가 많은 팀은 리그 순위와 관계없이 실제로 더 돈을 벌 수가 있다
- 그 직접적인 예시가 21/22시즌 아스날은 리그에서 첼시보다 낮은 5위를 기록했지만 3위인 첼시보다 더 많은 중계권료를 벌 수 있었다. 그 차이는 생중계 횟수가 아스날이 5번 더 많았다는데서 왔다.
- 프리미어리그는 균등 분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무리 낮은 순위로 리그를 마감하더라도 1위와 20위의 중계권료 차이는 £52m에 불과하다.
- 전체 중계권료 £2.5b에서 69%가 균등 분배금이고 나머지 31%가 차등 지급에 쓰였다.
- 우승팀과 꼴찌팀의 중계권료를 나라, 리그별로 비교해본다면 프리미어리그는 1.5배인데 반해, 세리에는 2.7배, 분데스는 3.1배, 리그앙은 3.1배, 라리가는 3.5배가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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