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풍이 똬리를 틀다

<TABLE style="FILTER: 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Gradient (GradientType=1, StartColorStr=#9cce31 EndColorStr=#9ccece; WIDTH: 639px; HEIGHT: 972px; WIDTH: 543px; HEIGHT: 1054px; WIDTH: 517px; HEIGHT: 847px" width=517> <TBODY> <TR> <TD><PRE><CENTER> <EMBED style="WIDTH: 509px; HEIGHT: 330px" height=33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09 src=http://cfile3.uf.tistory.com/media/18340B404D91449B2949EA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CENTER><FONT style="FONT-SIZE: 10pt" color=#000000 face=바탕> </PRE><PRE><UL><UL> <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PAN style="LINE-HEIGHT: 20px" id=style> 남풍이 똬리를 틀다 // 오복순 문지방이 반질거리도록 들락거리던 체온의 정서가 불안해졌다 분명 봄이 온다는 기별이다 기승을 부리던 추위와 겨울의 붉어진 노을을 읽어 내리던 봄이 화해를 한 모양이다 골짜기의 한기가 자리를 뜨면서 남풍이 찾아와 똬리를 튼다 따지고 보면 겨울의 내면도 따스했던 것을... 얼음도 슬그머니 고집을 푼다 나는 마지막 겨울을 빨래 줄에 내다넌다 </SPAN><EMBED style="WIDTH: 0px; HEIGHT: 0px" height=45 type=application/octet-stream width=281 src=http://cfs11.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lpMNUdAZnMxMS5wbGFuZXQuZGF1bS5uZXQ6LzEyNDQ4NTQ2LzAvMjgubXAz&filename=28.mp3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showstatusbar="0" autostart="1" loop="-1" volume="0" enablecontextmenu="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FONT></FONT></UL></UL></PRE> <DIV></DIV> <P> </P></SPAN> <P> </P> <P> </P></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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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ノ창작자작글 남풍이 똬리를 틀다

다혜/오복순 추천 0 조회 45 15.03.17 08:2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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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마야
15.03.17 09:19

첫댓글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다혜/오복순
작성자 15.03.17 11:14

고맙습니다 따스한 봄의 하루 되십시요.
송혜명
15.03.17 12:15

봄소식 잘받아보았습니다
경계선 빨래줄 봄바람스치겠네요
다혜/오복순
작성자 15.03.17 12:29

봄이 느껴지시는지요~~ 오늘은 더 기온이 포근합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무명시인
15.03.17 12:16

남녁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봄향기 가득한 바람이겠죠!
마음안에까지 남풍이 품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다혜/오복순
작성자 15.03.17 12:31

네~마음안에 남풍을 앉혀 놓으시면 많이 포근한 봄이 될 듯 싶습니다. 고운 오후 되십시요.
竹香 박홍술
15.03.17 15:05

네 오랳도록 방구석에 묶어 놓으려든 겨을의 고집이 꺾끼고
외투를 벗기는 봄인것 같습니다
이제 꽃도 피고 그리웠든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따뜻한 봄
오 복순 님에게도 이봄이 좋은 계절로 남았으면 합니다
다혜/오복순
작성자 15.03.17 22:13

고맙습니다 선생님께도 따스한 봄으로 다가오길 바램해봅니다.
dl시조사랑
15.03.17 16:18

시향에 머물어 잘 감상하였습니다.
다혜/오복순
작성자 15.03.17 22:13

다녀가주시어 고맙습니다.
조 미경
15.03.17 17:25

봄이 몰려 오는 시간
따스한 봄의 훈풍에 제마음 가득 행복입니다.
다혜/오복순
작성자 15.03.17 22:14

행복한 봄으로 맞이하시는 것 같아 저도 좋습니다.
仁楚 양승만
15.03.17 19:17

겨울의 내면도 따스했던 것을...
얼음도 슬그머니 고집을 푼다

나는 마지막 겨울을 빨래 줄에 내다넌다...........아름다운 문향입니다.
고운 글에 함께 합니다.
내내 행복에 임하소서^^
다혜/오복순
작성자 15.03.17 22:15

고맙습니다 과찬에 고개숙여집니다.고운 밤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