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관조 ○
사람의 말을 가장 잘 흉내내는 새를 앵무새라고 하는데
사실은 앵무새보다 더 흉내를 잘 내는 새가
있으니 그게 바로 구관조입니다.
구관조는 찌르레기과의 새로 전신이 검정색이고,
부리와 발은 등황색이며, 몸길이는 30cm 정도입니다.
사람의 말이나 다른 조류의 울음소리를 곧잘
흉내내는 신기한 새입니다.
앵무새도 사람의 말을 흉내내지만 구관조와는 전혀 다릅니다.
머리에 벼슬이 있고, 부리가 굽어 있거나
색깔이 화려한 것은 대부분 앵무새입니다.
구관조는 중국 남부를 포함한 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구관조의 중국 이름은 "진길료(秦吉了)"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일본 이름을 따라 `구관조`라고 부릅니다.
아마도 구관조가 일본을 통해 들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구관조나 앵무새가 사람의 소리를 그럴싸하게 흉내낼 수 있는
비결은 이들의 혀 구조에 있습니다.
이들의 혓바닥은 사람의 혀와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의 소리를 흉내내는 구관조와 앵무새 종류는 혓바닥의
모양 때문에 사람의 말소리를 흉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구관조는 암수 구분은 잘 되지 않으며 암수 모두 흑색 바탕에
보라색의 광택을 띠고 있고 맨 바깥 날개의 중앙에는 흰 점이 있습니다.
몸길이는 약 30cm이고 부리와 발은 대체로 주황색이고 눈꼬리에서
목뒤까지는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수명은 5~8년 정도입니다.
작은 무리를 만들어 수풀, 특히 촌락이나 농경지 근처에 있는
수풀에서 주로 많이 삽니다. (여의도에도 서식하고 있음 )
말을 잘 외우는데 20개의 단어는 잘 외우는데 보통의 경우,
10개 정도는 어느 구관조나 다 외웁니다.
구관조는 야생에서는 잡식성이지만 인공사육에는
배합사료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류뿐 아니라 바나나, 고구마, 작은 벌레 등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야생에서는 큰 나무의 높은 곳에 있는 구멍에 알을 낳아 새끼를 치는데,
보통 한번에 2-3개 정도 알을 낳습니다.
구관조는 튼튼한 체질을 가지고 있는 새이지만, 국내에서
번식시키는 것이 어려우므로 번식의 목적으로 보다는 관상용으로
키우며 새끼를 구입하여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존경하는 님들!!
구관조 한쌍 사서 애완용으로 키워 말을 시켜보시면 재미가
괜찮을 것입니다.
싸우는 국회의원은 개 같은 놈이다
싸우는 국회의원은 개 같은 놈이다
싸우는국회의원은 개 같은 놈이다
참 흉내는 신기할 정도로 잘도 내네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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