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생김새에 따라서 판단된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의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생겨나는
또 하나의 우리 몸속 세포다.
2, 4, 8… 식으로 이분열(二分裂)을
계속하여 그 숫자를 무한히 늘리는
동시에 혈류를 타고 다니며
온몸의 여기저기에 달라붙어서
쉼 없이 몸집을 부풀린다.
암, 즉 악성종양은
현미경을 통해 관찰된
세포의 생김새에 따라서 판정된다.
세포의 형태가 비뚤비뚤 나쁘면
암으로 진단된다.
까다로운 점은, 똑같이 생김새가
나쁜 암인데 전이로 생명을
앗아가는 진짜 암 일 수도 있고,
내가 유사 암이라고 부르는
무해한 가짜 암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곤도 마코토, <암의 역습> 中에서 -
암에는 iPS 세포(유도 만능 줄기세포)로
유명해진 줄기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가 암이 생기는 순간에
진짜 암인지 유사 암인지를 결정합니다.
진짜 암은 크기가 직경 0.1mm 이하인
시점부터 전이를 시작하며,
우리가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직경 1cm 전후로 커졌을 때는
벌써 온몸 여기저기에 전이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짜 암은 어떠한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역분화줄기세포는 줄기세포가 아닌
다 분화된 체세포에 인위적인
자극을 통해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능한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분화능력인
만능분화능을 가지게 된 세포이다
[출처] 암은 생김새에 따라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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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생김새에 따라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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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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