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2/09/26/%EB%8B%A8%EB%8F%85-%EB%82%B4%EC%8B%A4-%EC%8C%93%EA%B2%A0%EB%8B%A4-kh%EC%8A%A4%ED%8F%AC%EC%B8%A0-%EA%B3%A0%EC%96%91%EC%8B%9C-%EA%B8%B0%EC%97%85%EA%B5%AC%EB%8B%A8-%EC%B0%BD%EB%8B%A8-pt-%EC%B0%B8
하지만 일각에서는 KH스포츠가 고양시 내외부의 분위기를 읽고 철회를 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고양시 사정에 능통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시와 데이원스포츠는 이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또한 형식적인 절
차일 뿐 사실상 데이원스포츠를 내정했다는 이야기도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KH스포츠는 ‘네거티브
공세’까지 시달리는 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철회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KH스포츠는 “상호존
중의 의미라고 판단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프레젠테이션 하루 전날인 26일에는 KH스포츠가 고양종합운동장 내 사무실을 운영비 부족으로 사용하지 못하
고 내년 K4리그 참가도 불투명하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고양KH축구단 관계자는 “사무실 운영
비는 전혀 문제 없이 납부하고 있다. 현재도 고양종합운동장 내 사무실을 비롯해 고양시에만 구단 관련 사무실 두 개
를 운영 중이다”라면서 “내년 시즌 참가 또한 문제가 없다. K3리그로의 승격이 눈앞에 있기 때문에 K4리그에는 나가
지 못한다. 올 시즌에도 20억 원을 투자해 성과를 냈다”고 이 보도를 반박하기도 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