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 마라톤 클럽' 비공식 행사인 지리산종주를 다녀왔습니다.
1) 여행기간 : 5월 29일 ~ 31일
2) 교통 : 하행 동서울터미널(23:00), 상행 백무동(9:20)
3) 종주시간 : 5월 30일 (3:00 ~ 19:15) 총 16:15
4) 코스: 성삼재 ~ 노고단 ~ 삼도봉 ~ 연하천 ~ 벽소령 ~ 선비샘 ~ 세석 ~ 장터목 ~ 천왕봉 ~ 장터목 ~ 백무동
5) 숙박 : 백무동팬션 (저녁 뒷풀이 식사, 아침식사)
6) 대원 : 보라매, 미소, 홀인원, 흑기사, 데코인, 모루, 내배야, 클리프, 비타, 신주, 짝꿍, 별이아빠, 해밀, 뻔츠, 이안, 에릭 (총 16명)
5월 29일(금) 송내역에서 집결, 저녁 8시 40분 양주행 전철탑승
긴장과 설레임으로 여정이 시작됩니다.
(데코인형과 에릭은 송내역에서 순대국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출발~~)
약 10시 동서울터미널 도착!!
각자 집에서 출발한 대원들 반갑게 맞이합니다.
작은 런닝백을 매신 분, 대형 배낭을 매신 분 크기가 다양합니다.
같은 곳을 가는데 사이즈가 왜 다른지? ㅋ
동서울터미널에서 12시 심야버스를 타고 성삼재에 2시 50분경 도착하여 서둘러 준비체제를 합니다.
고지대 꼬불꼬불한 커브길은 인지하였지만, 기사의 난폭운전으로 잠은 커녕 두통과 울렁임에 시달리다 하차합니다.
수많은 산행객들속에 신주님의 리드로 어둠속 산행을 시작합니다.
노고단 입구 탑아래 쏟아지는 별들아래서..
노고단 입구에서 탐방로 종주 시작합니다.
헤드랜턴의 빛으로만으로 의지하며 굴곡진 바위길을 조심히 서둘러 올라갑니다.
5:30 삼도봉 도착
산등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새벽을 알리는 지저귀는 새소리와 함께 어는 덧 동이 터오릅니다.
작은 빛자락은 어느새 온세상을 밝게 비쳐춥니다.
과거 백성들이 이 곳을 넘나들며 지역을 건너났는 생각에 고된 여정이 떠오릅니다.
삼도가 보이는 전망이라.. 첫번째 도착지로 항상 설레는 곳입니다.
AI가 뒷배경의 인물들을 삭제해주어 좋습니다. ㅎ
삼도봉의 여신?
사진 정말 잘나왔네요..
인물 때문인지, 색감 때문인지.. 다음에 저도 앉아서 찍어야겠어요. ㅋ
앉아서 찍는거 확실.. ㅋ
사진빨 잘받는 별이아빠~ ㅋ
홀인원형님도 따라하기..ㅎ
삼도봉에서 잠시 사진 촬영과 휴식 후 출발~
얼마 지나지 않아 이국적인 숲속 데크길이 나옵니다.
항상 맘에 담게되는 장소입니다.
7:30 드디어 연하천 대피소 도착. 햇살이 솓아지기 시작하였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아직 열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빈자리와 그늘진 곳곳에서 자리잡고 허기진 아침을 했습니다.
뻔츠,짝꿍님이 딸들에게 컨펌받은 맛있는 김치 주먹밥과 미소누님이 반기문 마라톤 수상품인 고춧가루로 담은 겉절이와 함께 술술 들어갑니다.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에너지 충전, 대피소 약수물로 물도 채웁니다.
8:06 연하천 대피소 출발~
8:50 벽소령길 형제봉(형제바위) 도착
설악산은 높고, 지리산은 깊다 합니다.
산마루의 높은지점들이 연결된 산등선이 깊고깊게 펼쳐집니다.
9:29~42 벽소령대피소 휴식후 출발~
이국적인 산행길. 양떼목장 같기도 하구요.
근래 가장 많은 원정대 인원?
10:40 선비샘 도착
전설에 따르면, 덕평골에 살던 화전민 이씨 노인이 평생 멸시를 받아 ‘죽어서라도 존경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샘터 위에 묻어달라고 했고, 이후 물을 마시는 이들이 무릎을 굽혀 절하는 모습에서 ‘선비’ 대접을 받는다는 뜻으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열공중인 이안선생..
신기하게도 위쪽 쌓인 바위들 위에 사람이 서 있으면 흐르는 물의 양의 조절됩니다.
돌의 압력이 영향을 끼치는 모양입니다.
10:53 선비샘 전망대 도착
든든한 쥐띠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는 개아저씨들... ㅋㅋ
돼지 대표님들~~
풋풋한? 토끼띠 친구들..
말띠 대표~~
굽이굽이 산자락의 멋진 궁사입니다.
뻔츠, 짝꿍 2년 연속 지리산 원정대 경력자들 답게 순조롭고 밝은 산행길을 하고 있습니다.
다크호스 데코인형님 지리산은 첫산행이랍니다.
가벼운 몸으로 왔다가 무거운 몸으로 가신다죠~~. ㅎ
작년과 마찬가지로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 역동적인 구름, 시원한 바람..
날씨의 요정은 누구일까요?
괜히 왔다 싶죠? ㅋㅋ
회춘하시는 미소누님..
평소 꾸준한 산행으로 단련 되신듯합니다.
14:50 장터목산장 도착
신주님의 제안으로 무거운 배낭을 장터목대피소에 보관 후 생수와 스틱만 가지고 천왕봉으로 오릅니다.
굿 아이디어!!
장터목대피소 이후 천왕봉에 이르는길은 산세와 경치도 다채롭지만 경사도 급해집니다.
숨이 깔딱깔딱~~
첫댓글 다시 보니 다시 가심이 두근거립니다.
사진을 찍는 것도 갈무리 잘 하는 것도, 온통 사진에 진심인 에릭. 감사~
구간구간 사진을 잘담아주어
다시보니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에릭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