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치원에서 기간제로 근무 중입니다.
교무를 맡고 있는 교사로부터 지시, 강압적 언어,잔심부름을 은연중에 행사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인근학교와 친선배구가 있다며 참석가능여부 묻지ㅡ않고 일괄적으로 출장을 내 놓고 당일 참석하지ㅡ않고 일하겠다했더니
출장 다 내 놨는데 왜 안가냐?
누구는 가고 싶어서 가냐? 학교대 학교로 만나는 거니깐 가야 한다?
아시겠어요?
웃긴다? 등 ㅠㅠ나이도 어린분이 교무라고 가르치려 들고 업무분담시 불공정하게 하고
ㅠㅠ 당일날 원감선생님은 자유롭게 행동하라고 했는데 교무가 나서서 군기잡는 건지 ㅠㅠ 일 잘한다고 너무ㅜ칭찬해 준 관리자들 때문인지 거만함이 하늘을 찌르고 아무리 현장에서 나이불문 차별없이 동료로서 존중해야 한다하지만 어린 교무한테 이런 소릴 들어야ㅜ하는 (저와 다른정교사도 함께 있었음/ 다른 정교사분들도 스트레스 받아서 퇴직해야 겠다며 말해요.개인차가 있겠지만 정말 해도ㅠ너무해요.)
도대체 교무,연구 맡으면 관리자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걸 수용해야 하는지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참 어렵습니다.ㅠㅠㅠ 선생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위원장님 현장에 관리자 뿐 아니라 교무, 연구부장들에게도 공문보내주시면 안될까요?
현장에 있다보니 이 분들이 공문이 내려와야 조심하는 분위기드라고요ㅡ ㅠㅠ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 제 자리, 위치가 힘들지만 이렇게라도 편안하게 맘껏 교사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
첫댓글 관리자는 교장, 교감선생님만 해당되지 않나요? 교무부장 때부터 이런다면 앞으로 만약 승진해서 교감, 교장이 된다면 얼마나 더 갑질할지... 인성이 너무 별로네요.
그리고 그 놈의 배구. 배구 못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도 짜증나요.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놓고 주말경기에 응원까지 가야하나요?
ㅠㅠ맞아요. 본인만 모르죠. 교장,원감선생님도 저런 교무는 승진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는 걸 전해 들었어요.ㅠㅠ 그러나 아무도 교무께 조언을 하거나 이야기하는 사람 없습니다. ㅠㅠ승진하겠다고 수업연구하고 외부적강사활동하고 있어요. 독불장군 같아요. 자신이 세워놓은 규칙과 틀 만이 정답이고 다른 사람의.의견은 들을 생각도 안해요. 더 힘든건 편을 나눠서 교육과정 운영하고 자기네들끼리 이야기 한 후 통보식으로 전달해요. ㅠㅠㅎㅎㅎㅎ 웃음밖에 안 나와요. 오로지 당하고만 있어요.
@미니멀 저도 교무부장한테 갑질 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선생님의 고충과 스트레스가 얼마나 클지 공감합니다. ㅠㅠ 기분 너무 더러워요.
@universe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무부장을 말씀하시는 듯 한데......학교내 관리자는 교장과 교감으로만 국한되는 것으로 압니다...쩝
네~ 그러니깐요. 근데 ㅠㅠ 😭 관리자가 한 명 더 있는 것 같아요. ㅠㅠ오히려 관리자분들은 더 조심하시며 존중해 주시는데...교무샘은 ..다.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알면서도 힘든 건 어쩔 수 없네요.
선생님~ 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공문으로 해결될 일은 아닌 듯합니다. 정규교사도 이번 일에 불만이 있는 듯합니다. 또한 원감도 자유롭게 하라고 했는데. 교무가 알아서 일을 처리했네요. 학교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야 관리자들의 면이 서니까요. 방법은 불만을 느낀 다른 정규교사와 함께 원감과 면담을 신청하셔서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그동안 교무부장에게 느낀 문제를 정규교사와 같이 정리해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ㅠ함께 근무하시는 다른 정교사님께서 원감선생님께 맒슴을 드렸다고 하시네요
원감선생님께서 저를 따로 불러 위로와 격려 해 주셔서 그나마 마음이 조금 풀리긴 했지만 눈치빠른 교무가 그 뒤로 비아냥거려서 더 죽을 맛입니다. ㅠㅠ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가 아니라 갑질신고대상은 아니니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하시면 어떨까요?
네~ 선생님 . 감사합니다. ㅠㅠ 한번 생각해 볼게요. 오늘도 여러번 잘 지내자 잘 지내자 다짐하며 일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