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야기는 2012년 5월 18일 네이트판 톡된 내용입니다 ㅎㅎㅎ
1년하고도 6개월정도 지났네요 ㅎㅎ;;
밑에글에 댓글반응이 좋은거 같아서 올려봐요
3편까지있는데 반응좋으면 올려드릴께요
항상 저는 재미있고 즐겁게 생활할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편이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아요 ㅋ
이런이야기 하긴그렇지만 예전에 안녕하세요 출연제의도 받았었는데
시간적인여유등등해서 못나갔습니다
웃으며 즐겁게 살자가 제인생최대의 목표입니다
오프모임나가면 회원분들 모두에게 웃음을 드리도록 노력많이 하겠습니다 ㅋㅋㅋ
그럼!!!!!!!!!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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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감사합니다 !!! 톡이되었는데 일한다고 이제서야 확인하고 이렇게 글남깁니다 !!!
추천/댓글 달아주신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조카 관련 후기2탄도있는데 다시올려서 링크걸겠습니다 ~
http://pann.nate.com/talk/315799090 <--2편
http://pann.nate.com/b315823687 <--3편
얼굴그렇게 보여주고싶었냐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 아닙니다 ㅋㅋ그건
그리고 훈훈하다고 이야기해주신 회원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ㅎㅎ
아무튼 너무고마워요 !!
홈피 정말 볼건없지만 (요즘엔거의안해서 ) 악플은 사양합니다 !!!
홈피공개한번 다시해봅니다 ㅋㅋ
조카가 지금 연락이 안됩니다 톡되었다고 알려줄려고했는데 문자가안오네요 !! ㅋㅋㅋ
그리고 조카사진공개 연락이안되니 제가 그냥 제맘대로 공개합니다 ㅋㅋ
이건 2007년 아주어렸을때 집에놀러와서 퇴근후 노예가 되었을때 ㅋㅋㅋㅋ
이것도 그때 놀러왔을떄 ㅋㅋ
이건 가장최근의 사진입니다 ㅋㅋㅋ
귀엽죠 ㅋㅋㅋㅋ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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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32살의 판을 너무좋아하는 대구사는 남자입니다...ㅋ
자주글도쓰고 톡도 몇번된적이있지만 얼마전에 쓴글이 있었는데 하나더 에피소드가 생겨서
이렇게 또올려봅니다...ㅋ
매번 이런식으로 글을쓰니 인기가 없어서
오늘은 요즘판의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그럼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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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조카가있슴
큰누구에게 딸2명 작은누나에게 아들2명
총4명이있음 어린이날 우리집에 놀러온다고함
어린이날항상 선물을 사주었기때문에 분명 기대를 할것이라고 생각하고
미리 선전포고를 해놓음
"야 너거들 가지고 싶은거 외삼촌한테 말해놔라 사줄꼐 했음"
이날은 바빠서 작으누나 조카두명은 못옴 그래서 못삼 (다음에 놀려오면 사줄려구함)
참고로 저번에는 4명다 챙기느라 돈 몇십들었음 ㅡ.,ㅡ
하지만 이번에는두명이라 그나마 다행일거라 생각했음
일단 첫째는 원숭이달린 가방을 사달라고함(키xxx) 참고로 초5임
사줄려구했는데 때마침 행사를 안해서 행사하면 사준다고함
(그래서 그냥 돈으로 주긴그래서 문화상품권줌 책사보라고)
그리고 둘째는 초2스럽게 리락쿠마 지갑을 사달라고함
리락쿠마소리듣고 일하다가 점심시간에 동네 문구점이랑 마트같은곳 다돌아댕김
하지만 구하지못함 ㅡ.,ㅡ
그래서 퇴근후 리락쿠마사러 대구 경대북문까지 감 때마침 팬시코너 같은게있어서
거기서 리락쿠마 3종세트를 구매함
지갑 가방 인형임 돈꽤함 초딩물품이라고 절대 싸다고 생각하면 안됨 ㅡ.,ㅡ
일단 가방이랑 지갑 인형 인증샷
우리조카는 초딩2이지만 초상권이있으니 얼굴은 가리겠음
나중에 톡이된다면 얼굴공개함 ㅋㅋㅋ
이렇게 리락쿠마 3종세트를 조카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리락쿠마3종세트를 증점함
참고로 여기는 갈비집임 누나네가 놀러와서 부모님과 같이 고기먹고 식사를 했음..
그리고 고기먹고 선물가지고 즐거워 하는걸 보니 매우 뿌듯했음
그리고 몇일이 지나 너무심심해서 조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냄
아직 어려서 스마트폰이 아님..
그냥 잘가지고 다니는지 잘쓰고있는지 만족하는지 궁금해서
문자를 보내봄 다행이 잘쓴다고함
당근둘다 맘에든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기서 문자를 그만할려구했으나
장난기가 슬슬발동하기 시작함
조카에게 예전부터 묻고싶은게있었음
여러분들 저보고 머라고하지말기
참고로 우리부모님들은 우리자식들이 다이쁘다고함
저도 어렷을때는 다들 그랬음 누나들도 그랬고
제가 이쁨받으면서 큰건아니지만 요즘애들도 다 그렇게고 생각함
그래서 장난 삼아 문자를 보냄
제 사진을 보내면서
멋있냐고 물어봄 (장난임 함봐주셈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응이라고
이문자가 오기까지 10분의 시간이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기에 ㅋㅋㅋㅋㅋㅋㅋ)
참 생각해보니 이말하기도 자기딴에는 힘들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외삼촌이 머가멋져 별루야 이런말보다는 나으니 그래도 나름 기분은 좋았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장난끼가 하나더 발동함 ㅋㅋㅋ
사상최대의 초무리수를 생각해냄 ....
이거올리면 판여러분들 난리날듯하지만 용서를구하면서 올림
그냥 조카마음이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본거임 너무머라고하지마셈
감히 현비느님이랑 저랑비교함 일단 초무리수로 시작함 ............
아근데 문자보냈는데
갑자기 그렇게 말잘하던 애가 말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 보냈는데 15분이 지나도 답장이 안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궁금해서 다시 문자를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2한테는 저질문이 정말로 심각하고 어려웠나봄 ㅋㅋㅋㅋ
장장 저질문에 답하는데 20분이상이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우리조카는 착한아이라 거짓말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5분뒤쯤에 문자가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개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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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가족이 더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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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야 나도 니가 너무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가족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가족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는 어린이날 선물없는걸루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문자하나에 초딩2의 20분동안
인생최대의 엄청났던 고뇌가 담겨져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부터 무리수를 둔게 내잘못이 컷다고 생각함
하지만 솔직하게
현빈이 더멋지다 아님 외삼촌이 더멋지다
둘중에 하나는 나올지 알았음
우리조카는 참고로 거짓말은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면 꼭 성공할것같음ㅋㅋㅋㅋㅋ
대답을 아주잘할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대답하나로 현빈도 살리고 나도 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조카때문에 너무즐거웠네요
재미있으셨다면 추천+댓글 한번 남겨주시구요 ~
톡이되면 글쓴이+조카 사진 공개하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현빈느님에게 초무리수를 두었서 너무죄송합니다
팬분에게 ㅋㅋㅋ
첫댓글 ㅋㅋㅋ조카분이.. 세상을 살줄아네요 어린나이에
일단은 현빈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선물받은건 미안하고... 가족이좋다는 말과 동시에 현빈과 나 모두살림
앗 전에 저 이거톡으로봤었는뎀ㅋㅋ 여기서보게되네요ㅎㅎ
헉.. ㅋㅋㅋ 그래요 1년전인데 기억하시네요 ㅋㅋ
완전재밋게봤었어요ㅋㅋ그래서기억하구있어요
ㅎㅎㅎ대단하신분인듯ㅋㅋ
유머감동엽기 게시판은 제가 활성화 시킬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볼께요 ㅠㅠ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뎅빠님 ^^
달리기님이 엄청좋아하실듯ㅎㅎ
@오뎅빠 오프모임에 꼭 빨리 뵙고 싶네요 ^^
하트하트 감사합니다! 곧미남응삼이님 짱 ㅠㅜ
ㅋㅋㅋㅋㅋ 재밌네여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호호 귀요미조카네요^^
이제 커서 외삼촌 말도 잘안들어요 ㅋㅋ 볼에 지컷다고 뽀뽀도 안해주고 ㅋㅋㅋㅋ
응삼님 ㅋㅋㅋ 닉넴부터 포스가 ㅋㅋㅋ 빡빡이님이랑 쿵짝이 잘 맞으실듯 ㅋㅋㅋ
포스없어용ㅋㅋ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