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life 도쿄 4박 5일 여행후기(먹은거만)-1

[zorzo]

연휴동안 도쿄로 여행다녀왔어요
열씨미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했네요
먼저 먹은것들 위주로 사진올려봅니다 ㅎㅎ

제가 첫일본여행을 하브스 크레이프 때문에 가게되었어요
친구가 오사카에서 먹고 반했다며 보여준 사진때문에
저도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그후로 후쿠오카 도쿄까지 여행하게 됐네요 역시나 언제나 맛있습니다 밤들어있는건 밤타르트인데 바밤바맛이에요 이것도 맛있어요 ㅎㅎ 도착하자마자 먹으로 달려갔습니다 ㅎㅎ

일본가면 하는 무조건 편의점가서 모찌롤과 계란샌드위치부터 겟!! 에비스 일본엔 2천원 조금 넘네요 ㅎㅎ

정말 애정하는 블루보틀 뉴욕에서 먹은것보다 더 맛있는게 느껴지는건 우유차이일까요? 전 도쿄 블루보틀이 더 맛난것같아요 ㅎㅎ 제발 한국에도 생겨줘

디즈니에서 사먹엇던 군것질 머 그냥 저냥 ㅎㅎ

긴자에서 에쉬레버터 사서왓오여 빵 발라 먹으니 버터향이 장난아닙니다

돈가쓰시키며 생맥한잔 캬~

등심가쓰에

안심하나 시키고 사이좋게 나눠먹기 긴자바이린이라고 삼청동에 분점이 있다고 합니다 돈가쓰 한접시에 삼마넌정도 한듯? 그래도 아주 살살 녹습니다

도쿄에서도 계속되는 마카롱사랑 그런데 마카롱은 서면에 지미지니팍이 더 맛난것같다는... ㅋㅋㅋ

먹을까말까 엄청 고민한 우니동
제가 대만에서도 먹고 실패하고 다른 스시집에서 먹어봣지만 꾸룽한 냄새땜에 항상 실패했었거든요 한접시에 육마넌이 조금 넘는가격이라 혹시나 또 실패할까 고민하다 먹기로 결정!! 안먹었음 후회할뻔했어요 ㅠ 냄새1도 안나고 진짜 부드럽고 바다향이 장난없어요 일본가서 먹은거중에1등입니다 여기가 그 박나래가 원나잇푸드트립에서 갔던곳입니다 츠키지시장 우니토라에요

츠키지에서 사먹었던 계란말이 너님 카스테라세요? 달달한게 카스테라같아요

고구마맛 아스크림 무난한맛

과일찹쌀떳도 마니 팔구요

츠키지쪽 터렛커피 여기 라떼가 진리라던데 저는 아메 마셨어요 아메만 먹어봐도 라떼맛이 상상이가더군요 아메도 꽤나 수준급이에요

다이칸야마에서 쉴겸 마셧던 아메와 모카, 무난했어요

여기가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우동집 일본원조집이라고 저런면을 이나니와면 이라고 한다는데 정말 면발이 쫄깃하고 살아있어요 맛은 깔끔하고 담백해요 저는 참깨소스가 더 좋았습니가 긴자에 있구요 상호는 사토요스켑니다

넷짼날 카페투어 첨간곳은 푸글렌커피 요즘에 푸글렌이 가장 인정받는곳이라고 하네요 커피는 산미가 굉장히 강하다고 들었는데 생각만큼 강하진 않았어요 에스프레소에 물을 제가 원하는 만큼 따라줍니다 저는 훌륭했던것같습니다

도미닉앙셀 뉴욕에선 크로넛먹고 상당히 실망했었죠, 뉴욕은 베이커리의 디스플레이나 제품의 상태가 유명세에 비해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진다고 느꼈는데 도쿄는 훨씬 베이커리 구성이나 퀄리티가 나아보였습니다 저는 저 마쉬멜로만 먹었는데 음 굉장히 달았던.. ㅋㅋ 도쿄를 또가면 여긴 안갈것같아요 ㅎㅎ

그 유명한 넘버슈가 맛은 있어요 ㅎㅎ 가격은 아주 사악 6개만 사왓어요 해

저는 해외여행을 가면 무조건 미슐랭 레스토랑에 갑니다 이번엔 타마와라이소바를 예약했습니다 국물이 없는 소바는 두부소바로 소스를 부어 비벼먹는식인데 맨첫맛은 밍밍하니 도대체 무슨맛이지 싶었지만 계속먹으니 매력있더군요 담백하고 두부와 면의 조화가 조았습니다 먹고 나면 부러먹으라고 면수를 주는데 그것이 정말 맛있더군요 밑에 온소바는 깔끔 담백에 그자체 군더더기없이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도쿄가신다면 추천할게요 ㅎㅎ

후식으로 스트리머커피 스트리머라떼라고 저 라떼는 저병에주고 테카웃은 안돼요 그런데 ㅠㅠ 너무 맛나요 특유의 시럽을 뿌리는데 너무 맛있어용

마지막밤 숙소에서 편의점털어서 저녁먹었어요 오리온 맥주에 같이 흡입 ㅠㅠ 일본은 편의점 상품도 다 맛나네요ㅠㅠ

떠나기전 블루보틀 한번더 그리고 조엘로부숑 르뺑베이커리에서 빵하나 집어 왓어요 명성값인지 빵가격또한 사악 ㅠㅠ
그나저나 블루보틀 한국에 좀 생겨주라 제발

맥주4캔 사왔어용 캬캬 금밤마다마실거에요

여기까지 먹은것들이고 여행후기도 또 올릴게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