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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레비언 교회개혁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주의검을보내사
서울시 시정질문
○시장 박원순 네.
○시장 박원순 의원님이 대안을 한번 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형식 의원 그것은 용역사업 하나 넣으신 거고요.
○시장 박원순 저는 아까 말씀 이미 드린 것처럼 지금 부채나 채무가 전혀 문제가 없다, SH공사도 지금 제가 그것은 확인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만 아무튼 저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지금 최근 이렇게 몇 년 동안에 늘어난 부채는 채무는 줄여야 된다 이런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고요.
○시장 박원순 의원님 제가 대통령이라면 지금 말씀 100% 동의하겠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예산 구조를 잘 아시잖아요. 우리가 세입은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 범위 안에서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그런 것 아닙니까?
○시장 박원순 빚 갚는 것은 일차적 목표는 아니지요. 그렇지만 균형재정을 위해서…….
○김형식 의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제1원칙이 빚 갚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은 제가 캐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들어가시지요.
첫댓글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나라 살림이나 시정살림이란게 단순한 의욕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며
정치인을 연예인 좋아하듯 옹호할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다방면으로 살펴보고 꿰뚫어보면서 형식논리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지혜를 갖추는게 필요하다는거,
이 토론내용 읽으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박원순 시장에게 너무 많은걸 요구할수도 없고
그가 노무현처럼 어느순간 한미 엡티에이처럼 좌익에는 일종의 배신(?) 행위를 하게 되더라도
무작정 돌 집어던지는 짓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김형식 시의원, 똑부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