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BMW벨트의 1천만번째 방문자가 탄생했다.
BMW는 지난 7월 9일, 자사의 복합 문화공간인 BMW벨트가 지난 2007년 10월 문을 연 이래
4년8개월 만에 1천만 번째 방문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BMW는 1천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패트릭 잔커씨를 BMW 벨트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BMW Z4 하드탑 로드스터를 10주간 즐길 수 있는 권리도 부여했다고 한다.
주는 것이 아니고.
앞서 BMW벨트의 100만번째 방문객으로
지난 2009년 한국인 김병0, 전구0,
류수0씨들이 선정된 바 있다.
그 때는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받았다고
한다.
독일 뮌헨시에 위치한 이 BMW는
‘4 실린더 빌딩’으로 유명한 BMW 본사와 올림픽공원, BMW 박물관과 함께 삼각형 구조를
이루는 BMW 벨트와 함께 지역주민뿐 아니라 세계 여행자로부터 각광받는 명소로 단기간에
뮌헨시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4 실린더 빌딩과 BMW 박물관
BMW 벨트
2004년 리뉴얼 된 BMW의 본사 건물은 엔진 실린더를 닮은 것으로 총 22층 높이의
4실린더빌딩, BMW 박물관, 저층빌딩,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환경 보전을 위해 건물 외관의 알루미늄 소재는 클리닝 후 재 사용되었고, 건물 내부는
콘크리트 구조를 제외한 공조 냉난방,엘리베이터, 비품, 전력공급 등 모든 부분을 새롭게
하였다.
이 빌딩의 창문 2,302개도 모두 교체하였는데 이 창들은 연간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이는
전자 제어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며 블라인드도 날씨나 햇볕에 따라 조정 된다.
BMW 벨트는 세계 건축 콘테스트 우승자인 빈 출신 디자이너팀인 `쿠프 힘멜블라우`가
설계했으며 이들은 우리 나라에도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을 디자인해
우리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나는 자료 정리를 하면서 최근에 알았다.ㅉㅉ~)
`쿠프 힘멜블라우`가 설계했다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
BMW 벨트(BMW Welt:BMW 월드)는 고객에게 차를 전달하는 것이 주요한 역할이지만 전시,
쇼핑몰, 콘서트 등의 문화공연과 스튜디오가 어우러져 BMW 브랜드의 모든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공간이다.
BMW 차량 인도장이자 통합 소통공간인 이곳에서는 하루에 약 300대의 신차가 고객에게
직접 인도된다. 직접 인도되는 것은 새 차를 구입한다는 인생에 손꼽힐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BMW 벨트의 하이라이트로는 천장이 마치 하늘위에 구름이 떠가는 듯이 만들어져 있으며
지붕에는 태양열 발전 모듈을 덮은 친환경 미래 지향적 건물로 소용돌이치는 물살과
유리 및 철같은 형태의 ‘더블 콘(Double Cone)’과 1만4천평방미터에 달하는 제로 뒤덮인
지붕 ‘클라우드 루프(Cloud Roof)’가 단연 눈에 뛴다.
축을 휘감고 올라가는 더블 콘은 단순히 이 건물의 놀라운 디자인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역동적인 형태의 조각작품 같은 지붕을 받쳐주는 기둥 역할도 수행한다.
문화 도시 뮌헨에 있는 수많은 박물관과 미술관들을 제치고 도시 내 방문객 수 2위
박물관에 선정된 BMW박물관.
옆의 ‘4 실린더 빌딩’으로 인해 작아 보이는데 내부는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통로를 통해
올라가면서 각 층에서 만나게 되는 5개의 플랫폼에서 소장품을 감상하고 여러 전시물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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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기로 유럽 국가와 기업들이 시름을 앓고 있지만 독일과 독일 자동차 기업만큼은
다른 나라 얘기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자동차 회사들이 죽을 쑤고 있는 동안 벤츠와 BMW,
아우디와 포르쉐, 폭스바겐 같은 독일제 자동차 군단은 고속질주를 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왜 이렇게 잘 나갈까.
세계 5위의 한국 자동차업계도 기대된다. 파이팅!
- 출처:내 자료, 인터넷, 친절한 건축 이야기, 여러 일간지-
첫댓글 그래
건축을 하나 건설해도
그림이나 음악같이
오랜세월동안 기억될 만한
것을 지어야지
6실린더로 하면
어떠했을까,,,,,
BMW는 1916년 설립된 독일의 유명 자동차회사로
그 명칭이 아주 특이하다.
Bayerische Motoren Werke를 줄여서 BMW라 부르는데,
풀이하면 '바이에른 주에 있는 자동차 공장'이란 뜻이다.
본사가 있는 뮌헨은
독일 남부지방인 바이에른 주의 주도로
세계 최대의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곳이며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BMW와 쌍벽을 이루는 벤츠의 본사(사진)는
슈투트가르트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역시 독특한 건물양식과 박물관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세계 5위의 자동차회사로 발돋움한 '현대기아차'도
기회가 된다면 독창적인 사옥과 자동차박물관을
건립해 봄이 어떠할지?
참신하고 좋은 글에
한표 ^^
가시나에도 한표^^
조은 글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