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한눈에 다 보여주는 결혼식이었다.
<윤현진 아나운서, 아름다운 5월의 신부>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05.10 19:10 | 최종수정 2008.05.10 22:40
윤현진 아나운서가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됐다.
윤현진 SBS 아나운서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브라이언 이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 동료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 예식으로 치러졌다.
주례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맡았으며 하객으로는 SBS 동료 아나운서 정지영, 박은경, 이혜승, 이현경을 비롯해 전두환 전 대통령, 배우 윤정희, 가수 태진아, 방송인 강수정, 김제동 등이 참석했다.
예식 후 열린 피로연은 배우 정준호의 사회로 진행됐고 이무송-노사연 부부와 뮤지컬 가수 하정 등이 축가를 불렀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윤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모교 행사에 참석했다가 총 동문회장인 이 씨 어머니의 소개로 신랑을 만났다.
미국에서 태어나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을 졸업한 이 씨는 현재 현재 중견 IT업체 회장인 아버지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윤현진 아나운서는 'TV 동물농장' '행복발전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참고로 신랑 브라이언 이의 아빠는 동아일렉컴 사장 이건수이고 17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 자문위원이었음.
밑의 사진은 조선일보 회장 팔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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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2008년 1월 22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방우영회장 팔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조선일보 전기병기자
참고로 전두환 아들이랑 이명박 딸이랑 사돈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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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극동 방송 이사장 김장환에 대해 잘모르시는 분은 아래 사진과 기사를 참조하세요
방송사유화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 극동방송 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2004년 12월 19일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은퇴할 당시의 모습.
이 행사에서 전두환 씨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뒤에서 박수치고있는 이명박.
첫댓글 이명박사돈우리학교에도 한명있서요
이걸 MBC에 퍼트려야 겠네요 다른곳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