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타이어 MTB 로 싸이클러 랑 같이 다니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자전거Trip 모임에 주최자를 비롯해 세사람이 스피드스터 싸이클을 타고왔더군요, 라이딩 갈때 보통 어느정도 거리를 가느냐 여쭤보니 왕복100 킬정도는 기본으로 주행한다 하길래 오늘 잘못 걸렸구나 싶었내요 그래도 용기내서 함께 라이딩 Trip 동참해 보기로 하고 출발 라이딩 일행중 장거리 주행이 처음인 외국인 여성분은 너무 힘들어해 중도 하차 그리고 저말고 또 다른 하드테일 타고오신 캐나다 분은 주말마다 부산에서 밀양까지 다녀 온다는데, 그분 자전거 29인치 휠이 탄력 붙으니 꾀나 잘달리며 같은페이스유지 페달링이 지칠줄 모르는 장거리에 특화된 자전거 장거리 여행 매니아와 스피드스터 싸이클러 장거리 Trip 멤버, 그속에 단거리 도심의 공원 라이딩 위주의 나, 오늘 제대로 허벅지 근육 자극좀 받은날 이였내요, 라이딩 중반부 오른다리 허벅지 안쪽근육에 지가 내리길래, 아뿔사 그냥 세울까 하다가 왼다리로 페달링에 힘을 더 실으며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니 결국 라이딩Trip 최종 목적지 까지 낙오없이 함께 할 수 있었내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