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4068. 잠21:19
오늘 본문은 들음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21: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19절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투며 성내는 남자와 사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투며 성내는 배우자와 사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데 할 수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어려운 것이라고 해서 안 된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해결책을 찾으려는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혼자는 안 됩니다.
상담자나 선생님이, 친구가 필요합니다.
잘못했다는 판단보다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주님도 그런 마음으로 죄인들과 함께 하시고, 이해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투며 성내는 여인을 도덕적인 잣대로 죄인으로 규정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고통과 탄식을 들으셨습니다.
판단도 중요하지만 고통과 탄식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판단보다 들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죄를 판단하기보다 고통과 탄식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달라고 기도하는 이 새벽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잠21:19 판단보다 들음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