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 축하드릴께요...^^
헤어지고도 또 만날 수 있다는 건..두 분의 인연이 분명 오래오래 일거라는 암시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님을 그만큼 믿으시니까 기다리라고 하셨겠죠?
자주 오셔서 글 읽고 글 올리다 보면 기다리는 일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겁니다.
너무 겁내지 마세요..
기다리면서 누릴 수 있는 여러 모습의 행복이 님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쁜 기다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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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가 가입인사겸 글하나 올릴께여
우연히도 제 남자친구 뽀빠이가 훈련소 퇴소식날이 만난지 1000일이 되는날입니다.
1000일동안 너무나도 마니 싸우고 헤어지기도 하면서...다른사람들도 만나보기도했지만...결국은 서로에게 돌아오기만했어여..상처라고하면 서로 너무 많은 상처를 줬는데...이게 사랑인지..정인지...깨닫지 못하고 군대에 가게 된거예여. 가기전에 서로가 서로를 마니 생각해보자고 하면서 논산에서 '기다려'라는 말한마디 던지고 뻘건눈 보이면서 들어간 뽀빠이가 밉기만합니다. 이렇게 힘들고...5분거리에 살아서 맬보고 또보고..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기만 합니다. 차라리 기다리지 말라고하지...라는 생각도 듭니다...이렇게 정으로만 느껴지는 ...제감정이 자꾸만 1000일이라는 시간을 무겁게 하네여...
서로 마니 생각해볼려구여..
올리브와 뽀빠이와의 사랑이 계속될지...여러분...지켜봐주세여.
9월11일 저희1000일도 축하해 주시고여
카페 게시글
♣고무신 모임방♣
Re:1000일이라는 시간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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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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