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부 연예인들을 필두로 해서 음식을 적게 먹는 소식이 유행한다고 하는데요.
뭐 건강적인 면에서 보자면 여러모로 바람직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저와 같이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하는 사람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겠지요.ㅎ
제 생각에 일부 중식좌들이 유행따라 소식좌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음식의 양을 줄인다는게 술.담배 끊는것 보다 어려울것 같기 때문에 아마도 이 유행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것 같네요.
그래도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소식의 경험은 필수일테니 이참에 동참하여 경험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첫댓글 저도 아침은 굶고,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은 집에서 간단히. 하루에 1.5끼 정도 먹습니다.
소식 잠깐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먹던 수준으로 돌아갔네요
어차피 나중에 굶을 꺼라면 지금 많이 먹어두고 싶어요 ㅜㅜ 먹는낙 마저 없음 슬프겠어요
전 위궤양이 심해 어쩔수 없이 소식합니다 대체의학 강의 하시는분이 부폐식당가서 몸은 부패돼서 온다고 하네요 반찬 서너가지 식사가 젤좋다고요
뭐 자주가는거 아니지만요~~
음식은 가급적 단순하게
가지수도 가급적 단순하게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지방이 적으면 유사시 소식으로 버티기 더 힘들죠
암환자들도 경도비만인 분들이 마른 사람보다 생존률이 높다고 합니다
항암 치료시 한동안 제대로 식사를 못하게 되는데 .. 마른분들이 더 못버티죠
어느정도 평소에 잘 먹어서 살집을 키우는게 생존에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전 절대 못함 ㅠ 낙이 먹는거 밖에 없는데 ㅠ
나이가 드니 저절로 줄더군요
나이먹으니 저절로 줄어들고 뱃살은 더 나오네요 ㅜㅜ
소식보다 자기 몸에 맞는 적당한 음식이 건강에는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