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63848783?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1
안녕하세요 도대체 새언니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아 여기에 글을 쓰게됩니다.
저희 오빤 30 후반으로 9살짜리 남자애가 있고 새언니는 30대 후반이고 7살 여자애기가 있습니다.
둘다 모두 교통사고로 사별하여 새언니쪽 어머니 지인분의 소개로 인연이 닿아
결혼한지 3년이 안되었고 현재 둘 사이의 애기는 없으며 결혼식은 아직 안올린 상태입니다.
1. 새로 시집왔지만 애기는 전 시댁에 자주 보여드려야 한다는 새언니
외동아들의 손주니 보여드리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주기가 너무 빈번합니다.
한달에 1~2번정도 직접 만나고 영상통화도 수시로 하는거 같았고
전 시댁의 어머니 생신,아버지 생신. 그 분들의 친인척 행사는 물론
어버이날, 어린이날 같은 저희와 겹치는 행사에도 보여드리러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 시아버지 생신과 저희 엄마 생신이 차이가 별로 안납니다.
그래서 그집 생신을 먼저 챙기고 그 다음주에 저희 엄마를 챙겼더라구요
어버이날이나 어린이날에도 저희 부모님은 저희가 있다는 이유로
본인 친정과 전시댁을 먼저 챙겼구요
본인이 그렇게 챙겨야한다면 본인 친정과 저희 시댁 먼저 챙기고
다른날에 그분들을 챙겨야 하는거 아닌가요??
2. 거짓말하고 전시댁에 명절날 방문
저희 부모님/오빠네 부부/ 저희부부 는 같은 지역 (차로 20분정도 거리)에 살고있고
새언니의 친정과 저희 시댁만 차로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명절에 시댁갔다 친정에 왔더니 오빠는 아침먹고 새언니네 친정에 갔다고 하였고
저보고 오빠네 먹으라고 음식을 더했는데 본가 냉장고에 자리가 없으니
오빠집에 넣어주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애기들땜에 혹시 몰라 집 서로 비번 공유하고 있습니다, 원래 따로 방문하거나 하진 않아요)
집에 거의 다도착해서 알려줘야할꺼 같아서 새언니한테 전화했는데 안받길래
오빠한테 전화하려는데 보니까 집안에서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뭐지? 싶은맘에 열어보니 오빠랑 아들만 집에있었습니다.
새언니네 친정엔 왜 안갔냐 싸웠냐 물어보니,
저번주에 친정엔 미리다녀왔고 오늘은 그 전시댁에 애기랑 둘이 가서 자고온다고 했다합니다.
명절선물도 사고... 저희 엄마가 싸준 갈비도 들구요
그리고 그때 알았습니다. 오빠는 새언니네 친정행사에 거의 참석을 안하고 있는것을요.
3. 아직도 전사돈과 연락하는 사돈어른
저희 부모님은 사돈어른들과 그래도 좋은 관계를 갖고 싶어하십니다.
아버지가 몇번 골프 제안도 하고, 어머니들도 식사 제안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코로나 얘기로 거절당하셔서 지금은 안하십니다.
그저 명절에, 생신때 과일이나 선물 보내드리고 안부전화하는게 다입니다.
얼마전에 과일 좋은걸 보내드리고 안부전화드렸는데 밖이시길래 좋은데 가셨냐고
어머니가 물어보셨는데 사돈네랑 여행왔다고 답을 하셨답니다.
엄마가 사돈이요?? 라고 물어보니까 당황하시더니 그냥 아는분들이랑 여행왔다고 하고
끊으셨다고 하는데..... 새언니는 외동이기에 이상해서 오빠한테 물어보니
예전 사돈들이랑 사이가 좋으셔서 같이 여행가셨다고,
새언니가 용돈 챙겨드린걸 알고있더라구요.
4분이서 자주 모임도 하고 골프도 가고 하시단걸 알았고, 저희 부모님은 많이 서운해하셨습니다
4. 둘이서 아이 가질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이거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부사이의 일이니 간섭할 일은 아니긴 하죠.
하지만 결혼전 부모님은 오빠가 새장가를 가겠다고 했을때 걱정하면서도 기뻐하셨고
새언니가 애기가 있어도 꺼려하지 않으셨습니다.
집안에 인사드리러 왔을때 둘에게 얘기한것은 아픔이 있는만큼 서로 아끼고
둘 사이의 자식이 생겨도 애들을 차별하지말자는 약속이었고
그 약속에 언니와 오빠도 알겠다고 답하였습니다.
하지만 3년이 다되가도록 둘 사이에 소식이 없기에 나이가 나이인지라 안생기나보다 하고
엄마가 보약 얘기하면서 물어봤더니 알아서 한다고 하여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위에 사건들 같이 새언니가 전 시댁과는 가깝고 저희와는 멀리하는 모습을 보이자
부모님께서 둘의 임신계획을 물었으나 없다고 오빠네 부부가 대답하였습니다.
부모님은 애초에 허락할때와 얘기가 다르단점에서 물어보시다가
혹시 전 시댁과의 관계때문인지 물었더니 새언니가 맞다고 하였습니다.
새언니와 전 남편은 어린시절부터 연애하여 부모님들끼리도 겹치는 지인이 많다고 합니다.
전 시댁 주변사람들은 언니가 새결혼한것도 모르고 그저 멀리 사는줄 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은 오빠랑 결혼식을 할 생각도 딱히 없어서 안한것이고
딸아이한테도 오빠는 같이사는 엄마의 남편이지 아빠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들한테도 자신이 엄마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며 이것은 오빠와 모두 합의가 된내용이라고 하였습니다.
둘 사이의 아이가 생기면 지금 두 아이 모두에게 상처가 될것이고 혼란만 준다며
자기 자신을 며느리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오빠와 사는 여자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자신이 결혼하게 된것도 전 시댁에서 원래는 딸아이를 자기들에게 맡기고
새언니보고는 새결혼을 하라고 부추겨서 오빠를 만나게 된것이지만
아이만큼은 자기가 키우고 싶어서 데리고 온거라면서 그 분들덕에 제가 이 결혼을 하게된것이니
그분들을 만나지 말라고 강요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날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오빠네 부부를 돌려보내고
나중에 오빠만 와서 얘기하기로는 전 시댁과 연락하는것은 결혼전 본인과 합의가 된것은 맞으나
둘 사이의 자녀계획은 결혼하고 1년정도 있다가 부부관계를 전혀 안하게 되면서 얘기하면서
새언니의 일방적인 얘기라고 합니다. 오빠는 시간이 지나고 자기가 잘하면 바뀔꺼라고 생각하구요.
엄마아빠는 인간된 도리를 그쪽엔 지키면서 왜 우리집안에는 안지키는건지 배신감 느낀다고 하셨고 새언니와 오빠가 집을 합치게 될때 새언니가 서운할수 있다며 살던집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싹 바꿔주신 돈을 돌려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저런식이면 앞으로 저희집에 얼굴도 디밀지 말라고 하면서요....
새언니의 말대로 전 시댁을 아주 끊어낼수는 없겠지만
저희집 입장은 너무 생각안하고 일방적인거 아닌가요??
저희집이 너무 배려심이 없는건가요???
22 애 셋 뭐냐고;; 애 아무도 없이 딩크여도 터치할바 아닌 와중에.. 시부모를 사랑해서 결혼했나 무슨
333
44 글쓴사람이 젤 이상해.. 부부 둘이 알아서 할 문제를 왜케 이래라저래라 불만이야
그럼 결혼은 왜해 받아먹을거 다받아먹고 의무는 지기 싫어하넼ㅋㅋㅋ준거 다돌려받고 아들네 손주만 챙겨그냥
근데 뭣보다 남편이 동의한거 아녀? 근데 그걸 왜 시댁에서 왈가왈부야.. 여자쪽이 애초에 남자한테 다 말한거 같구만 속인것도 아니고
신기하네 베플1이 맞는거 같다 ㅋㅋ 근데 저럴거면 왜 결혼했지 ㅋㅋㅋ 결혼식만 안했다고 한걸보니 서류상으론 결혼했나본데
시가에서 뭐라고 못 하는건 맞는ㄷㅔ 그럼 받은 돈 뱉어내
받을건 다받고 도리는 하기싫은거야? 그럴거면 결혼을 왜해? 남편이랑 서로 얘기된거면 혼인신고 전에 시댁에 말했어야지 그럼 파토났을건데ㅋㅋ 저런사람을 누가받아줘? 그냥 전남편 부모님들이랑 알콩달콩 혼자 사세요;;
현시댁을 아예 안챙기는것도 아니고 재혼하려면 잘지내던 사별한 남편쪽 관계는 칼같이 끊어내야해? 그러면 전시댁은 또 애놓고 가라그럴듯; 뭔 여자가 시댁 소유물도 아니고 현시댁은 딴남자랑 바람피는것처럼 구네
22 아들 부부 잘살라고 돈 몇 푼 준걸로 그 집안 종노릇해야하냐고오
아이들이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 따로 사는게 맞지않나
부부일이라 상관없는게아니라 여자나 여자쪽집안이 우리 엄빠무시하는데 그냥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였으면 눈알돌앗을듯
부모님쪽 겹지인들은 본인 결혼한 줄도 모르면 진짜 아직 그쪽 며느리로 사는 거 아냐? 새로 생긴 시가 없는 셈 치고 싶고 며느리 취급받는 것도 싫으면 글쓴이 엄마가 싸준 갈비는 왜 가져가고 돈 써주는 것들은 왜 받았대 되게 이기적이네
나는 여자쪽부모랑 여자가 다 이해가 안된다..... 진짜 이기적인듯
그냥 나는 결혼할생각도 없고 결혼하기도 싫고 그래서 시댁 문제 같은거 잘 모르지만.. 그냥 인간관계로만 생각하면 단순한듯 ㅠ 그냥 저 사람이 전 시댁한테 마음이 가나보지~
어릴때부터 10~20년 알고 지낸 사람이랑 이제 알게된 사람이 같을 수 없는거고 전시댁 없었으면 솔직히 시댁한테 저러는것도 문제는 없잖어.. 30대 후반에 새댁 돼서 시집살이하고 시댁 챙기고 그러는것도 좀 별로...
뭐 오빠가 불만없는거보면 둘이 합의됐나본데 오빠한테 젤 배신감 느껴질거같애.. 그럼 그렇게 살거라고 가족들한테 얘길해줬어야지, 글쓴네집에 선 긋는게 보이는데 어떻게 안서운해해??
엥..? 그럼 결혼은왜했어 돈토해내고 둘이 사세요
현시가에 잘하고 말고는 나중문제고 저 4인가족의 정체성도 잘 모르겠음. 어쨌든 애들한테 새엄마,새아빠잖아... 애들끼리는 생면부지 남이고... 그럼 가족결합(4인)을 위해 노력해야지... 전 시가다니고 친척행사까지 다니는건 뭐하는 짓임???
뭘 오빠가 괜찮으면 된거야? 우리 엄마아빠한테 받을껀 받고 무시당하는데 갈비같은것도 가져가고?ㅋㅋㅋㅋㅋㅋ
글쓴이가 선 넘는거 아냐?
사돈끼리 친해지자는건 일방적인 남자쪽 입장이고 여자네 가족은 싫다잖아 부담스럽다는데 그거 서운하다고 하는것도 웃기네
갈비도 오빠가 동의해서 준거같은데 오빠한테 니 등신이냐고 뭐라하든가ㅋㅋ
애 낳고 말고는 당사자인 여자가 아니라는데 왜 남이 참견해..?
자식은 결혼해서 본인 가정생기면 또 다른 새로운 가정으로 독립하는거야 뭔가 바랄순 있어도 강요하면 안되고 기대하는건 본인 맘이지만 실망했다고 티내고 부담주면 안되지ㅋㅋㅋ 여자가 그 집 가족된게 아니란말임.. 당신 아들들이 새가정꾸려 나간거지
같이 사는 당사자인 아들도 뭐라 안한다는데 왜 주변인이 너무하네마네 서운하네마네 하는지 정말 이상하네...
새언니가 연락안받고 밖에서 들리는 소리로는 오빠랑 애소리만 들린다고 맘대로 문열고들어간것도 웃겨 새언니가 뭐하느라 전화못받는거일수도 있고 뻔히 빈집 아닌거 알면서 왜 열고들어가? 다와서 전화하는게 아니라 미리 간다고 연락하고 가는게 정상아닌가
아무리 봐도 글쓴이가 선넘었음.. 시짜짓 오지게 하는것 같아ㅋㅋ 뭐 지원 얼마나해줬다고 아들 혼자 애키우는거 보기 싫어서 아들새장가 보낸거 아녀?ㅋㅋ 근데 바라는게 왜케 많아.. 부부둘이 알아서 합의하고 얘기됐으면 된거지 뭐 자식까지 있고 사별한사람들이 사랑만으로 결혼했겠나ㅜ
얼굴도 디밀지 말래 ... ㅋㅋㅋ 시짜들 웃겨; 그럼 개이득이지 뭐 땡큐닼ㅋㅋㅋㅋ 그깟 가전제품 인테리어 얼마나 한다곸ㅋㅋ 원하면 느그아들도 돌려줄수있어
아니 사별 해보니까 자식한테 부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 뭔 결혼을 꼭 그 집안 전체랑 잘 지내기 위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사정 다 아는것도 아닌데 ㅋㅋㅋ
22 여자한테 용돈으로 쐈냐고;; 즈그 아들은 안쓰냐고;; 즈그 아들 좋자고 준 돈인데 보답은 왜 며느리한테 받냐고ㅋㅋㅋㅋㅋ
결혼한거맞아,,?;;; 당황스럽다 너무,,너무 빈번하게 만나는데,,?;; 보여줄수도있지라고생각했지만 저건 좀,,도를 넘은듯,,
그냥동거만하지 결혼을 왜했을까싶다 서로 피곤해지는듯
뭐하러 재혼했지..
아 결혼식 아직안올렸군
진짜 이상하네 결혼식은 안올렸는데 결혼했다하면 혼인신고 했단 말이겠지?? 아니 저럴거면 그냥 사귀기만 하거나 동거를 하지 결혼이 뭔지 모르나
아직 결혼식 전이라며 새언니가 결혼식 안바란다고 하지않았나? 결혼이라는기준이 그냥 동거시작인거 아님 서류상 합친걸 말하는건가?
결혼기준도 애매함 누구 기준의 결혼인건지 내가 볼땐 걍 시댁에서 북치고 장구친걸로 밖에 안보임 가구 새로해준것도 새언니 의사는 아닌것 같은데
걀혼식 안올리고 혼인신고 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