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아말렉을 치다
7
다윗은 아히멜렉의 아들 에비아달 사제에게, "에봇을 나에게 가져오시오,"
하고 말하였다.에비아들이 에봇을 다윗에게 가져오자,
8
다윗 주님께 여쭈어보았다. "이 약탈자들을 쫓아가면 따라 잡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셨다. "쫓아가거라'
반드시 따라잡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다,"
9
다윗은 자기가 데리고 있는 부하 육백 명을 이끌고 나섰다.
브솔 개울에 다다랐을 때 뒤에 처지는 이들은 거기에 남겨두었다.
10
다윗은 부하 사백 명만 데리고 계속 쫓아가고, 지쳐서 브솔 개울을
건너지 못하는 부하 이백 명은 그곳에 남겨두었다.
11
그러다가 벌판에서 어떤 에집트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부하들이
그를 다윗에게 데려왔다. 그,들은 그에게 빵을 주어 먹게 하고 물도
마시게 하였다.
12
또 말린무화과 과자 한 조각과 건포도 두 뭉치도 주었다.
이것을 먹고 그는 정신을 차렸다.
그는 사흘 밤낮을 빵도 먹지 못하고 물도 마시지 모했던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7, "자기 친군인 유다 원로들에게" 의 칠십인력 ;"유다 원로들과 자기 친구들에게"
시리아말역 ; 유다 원로들과 그들의 친구들에게,"
8, 여기에서 북쪽 사마리아 지역에 위치한 베델을 남쪽 성읍들과 더불어 언금
하는 것은 의외이다. 그래서 어떤 주석가들은 브돌(여호19,4)로 이해한다.
10, 다윗의 아량은 유다 남부 지역의 지지를 얻는 데 더움을 주었고 , 마침내
헤브론에서 임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하였다 (2사무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