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생강을 까서 편썰어
찜솥에 20분 찌고 건조기에 바짝 말려 팬에 9번 덕었어요
한번씩 덕고 난후
가루를 털어내며 했더니
깔끔하게 끓여 먹는
생강차가 완성 됐어요
옆에는 지난번 만들었던
뜨건물에 타먹는 생강차요
네모진건 지지난번
대추씨 빼고 말린 대추
푹 달여 만든
대추차구요 노란건 레몬청요
생강차에 레몬넣으면 레몬생강차~
생강차에 대추차 넣으면 생강대추차~
생강하고 잘어울리는게
대추, 레몬, 계피, 대파흰부분, 감초
가 있어요
휴롬에서 나온 생강찌꺼기(오른쪽)
바짝말려 분쇄기에 갈아
고운채에 쳤어요
고기나 생선 재울때 쓸꺼구요
왼쪽 하얀건 생강녹말예요
생강녹말은 쓴맛이 많아서
차 만들때 녹말 빼고 만드는게
훨씬 더 맛있어요
오늘밤엔
덕은 생강차가 맛난지 ?
생강배차가 맛난지 ?
남편과 시음해 보기로 했어요
내일 또 생강사러 갑니다
첫댓글 손끝도 야무지신 마리포사님은 똑소리나는 살림꾼이십니다^.^
게으른 미리는 9번 덖는건 못하겠어서 대강 적당히 덖어서 대충 만들어서 마십니다(반성중…)
4번 덕으면 되는걸
차덕을때 생각하고 9번 덕었더니
구수한 생강차가 돼뻔졌어요
휴롬에 내려 만드는게 젤 맛나요
생강이 우리몸에 엄청좋은거라서요
잔뜩 만들어두려구요
하하하
@마리포사(강원) 편강도 만들어서 식후에 한두쪽씩 드시와요^.^
@미리(순천) 전에 만든거 편강도 조금있어요
다시 만들어 봐야겠네요
내년엔 생강 많이 심어야겠어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생강이라는데...기껏해야 사먹는 생강차가 전부인 저는 매년 손.발이 찹니다.
저런 수고가 없으니 결과도 없는게지요~~~
휴롬생강차 너무 좋은거 같아 언젠가는 도전해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