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요인으로 생기는 병이 있다
고대 로마의 의사 갈레노스는
“우울한 여성이 암에 걸리기 쉽다”
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 프랑스의 장드롱은
“인생의 고통과 비극적 사건이
암을 유발한다”(1701년)라고 했고,
파제도 “억울한 마음은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1870년)고 했습니다.
1893년, 스노는 비통한 사건을
경험한 156명 가운데
19명이 암에 걸린 사실을
확인하고 “암 발생 원인 중
정신적 요소가 가장 강하다”
는 말을 남겼습니다.
1926년, 엘리더 에반스도
“암이 발생하기 전에
깊은 상실감을 경험하는데,
이는 문제를 미해결 상태로
놓아둔 채 변화한 상황에
순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했습니다.
- 김종성, <암, 마음을 풀어야 낫습니다> 中에서 -
최근 로렌스 레샨은
암을 일으키는 심리적 요인을
찾기 위해 500명이 넘는
암 환자의 생활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암 환자의 경우
겉으로는 착한 사람, 성녀,
부드러운 사람으로 보일지라도
내면에서는 항상 심한 갈등으로
몸부림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출처] 심리적 요인으로 생기는 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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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요인으로 생기는 병이 있다
장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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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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