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벌써 졸업을 하네요 최고형님이 되어 맑은반에서 만난지 지난주 같은데 벌써 헤어진다니… 믿기지않네요 22년 3월 2일 5살이되어 동트는 어린이집에 처음왔을때 저도 동트는 가족으로서의 첫 걸음을 우리 아이들과 내딛었습니다 첫 시작을 함께 하여 그런지 맑은반 친구들과의 헤어짐이 더 애틋하고 코끝이 시큰거리네요😭 “ 마음이 여린 우리 하온이는 어느새 늠름한 형님이 되었고 동트는의 마스코트같던 귀여운 건우는 의젓하게 형님이 되었고 귀여운 소율이는 아름다운 언니가 되었고 순딩이 같았던 민규는 장꾸같은 매력에 눈웃음과 애교가 겸비된 사랑스러운 형아가 되었고 의젓하지만 허당미 있던 서윤이는 카리스마있는 언니가 되었고 조용한 요조숙녀같았던 서희는 친구들과 지내며 수다쟁이지만 기댈 수 있는 언니가 되었고 개구장이같았던 진우는 어느새 의젓하고 씩씩한 형님이 되었고 또, 순박한 웃음으로 다가왔던 찬민이는 장꾸같은 모습으로 수다쟁이 형님이 되었고 똑소리 내며 왔던 채론이는 더 똑쟁이 언니가 되었네요 눈웃음이 매력적인 지한이는 재치와 자꾸만 빠져드는 매력을 겸비한 형아가 되었고 누구보다 F같았지만 사실T였던 종혁이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든든한 형아가 되었고 항상 의젓해보였지만 순딩한 주혁이는 더 의젓했지만 매력만점 재치쟁이 형이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학기 중간에 와서 아이들과 잘 어울리며 금방 적응해간 우리 윤서는 귀염둥이 언니가 되었고 정말 순하고 귀여운 눈망울을 가졌던 우영이는 이제는 용감하고 늠름한 형님이 되었고 쑥쓰러움이 많던 윤우는 이제는 감정에 솔직해지고 있은 용기있은 형아가 되었고 귀여운 인형같던 우리 서아는 이제는 씩씩하고 용감한 맏언니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순박하지만 모든것에 적극적이던 섬결이는 어려워 하는 것들을 잘 이겨내고 누구보다 빛나는 형아가 되었고 부끄럼이 많던 우리 보미는 선생님이 최고라며 세상에서 제일 이쁜그림과 편지를 써주며 사랑을 전해주는 마음따뜻한 언니가 되었고 애기애기하고 귀여움으로 모두를 사로잡던 정연이는 스마트하고 의젓한 형님이 되었네요 ” 지금은 헤어지지만 이 헤어짐이 아이들과의 종착점아닌 새로운 시작의 반환점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다시 만남을 기약하겠습니다☺️ 몸 건강히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며 모든순간이 화양연화 같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세요❤️
첫댓글 졸업식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졸업식하는동안 눈물이 나오는걸 참느라 정말 힘들었어요ㅠ ㅠ 동트는 어린이집을 떠나는게 아쉬워 그런가봐요 ㅎㅎ3년동안 정말 감사합니다 의젓한 언니, 형이 되어 졸업하네요♡
우리 서윤이 많이 보고싶을거에요!!
졸업준비하랴 태권도 준비하랴 우리 서윤이도 바빳을텐데 검빨간띠 꼭! 딸 수 있을거에요!!!서후덕분에 우리 서윤이 가끔씩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힘이 나네요🥰